[시오단신] 포틸로스 이탈리안 비프 바디 필로우 매진 (5월 9일 토 ~ 5월 11일 월, 2026)
‘시오단신’ 길게 읽는 짧은 뉴스
■ 살모넬라균 오염으로 인한 대규모 스낵 리콜
■ 케임브리지 도심서 총격…운전자 2명 중상
■ 텍사스 화물열차 박스카서 6명 숨진 채 발견
■ 뉴저지주 스쿨버스 치어 7세 어린이 사망
■ 미국인·프랑스인 각 1명 한타바이러스 추가 양성 판정
■ 시카고 보건국 수천만 달러 ‘코로나19 지원금’ 연방 반환
■ 시카고, 조만간 유류세 인상 예정… 인접 주와 다른 행보
■ 포틸로스 이탈리안 비프 바디 필로우 매진
■CDC 관계자 “미국 승객은 의무 격리 대상 아니다”

■ 살모넬라균 오염으로 인한 대규모 스낵 리콜
최근 캘리포니아 데어리스(California Dairies)에서 공급한 분유 및 버터밀크 가루에서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원료로 사용한 수십 가지 인기 스낵 제품이 대규모 리콜에 들어갔다.
# 주요 리콜 대상 제품군
*초콜릿 및 음료 믹스: 기라델리(Ghirardelli)의 다양한 프라페 믹스, 핫초코 파우더 등
*감자칩: 유츠(Utz), 자프스(Zapp’s), 더티(Dirty) 브랜드의 특정 맛(랜치, 치즈, 소금식초 등) 제품
*견과류 및 트레일 믹스: 피셔(Fisher), 남부 스타일 견과류(Southern Style Nuts), 스쿼럴 브랜드(Squirrel Brand), 굿앤개더(Good & Gather) 제품 일부
*냉동 피자: 컬리너리 서클(Culinary Circle), 그레이트 밸류(Great Value), 마마 코지(Mama Cozzi’s)의 치킨 베이컨 랜치 또는 아침 식사용 피자 등
*기타: 돼지껍데기 튀김 및 시즈닝, 구운 피타 칩, 팝콘 토핑 등
현재까지 보고된 부상이나 질병 사례는 없으나,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서 환불받아야 한다.
살모넬라균 감염 시 6일 이내 설사, 복부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4~7일간 지속된다. 특히 영유아나 노인, 면역 저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 케임브리지 도심서 총격…운전자 2명 중상
오늘 11일 월요일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메모리얼 드라이브에서 남성이 돌격소총으로 차량 행렬에 무차별 총격, 운전자 2명이 생명 위협하는 중상을 입었다.
미들섹스 카운티 지방검사 매리언 라이언(Marian T. Ryan) “용의자는 도로를 걸어 내려가며 서 있는 차량들을 향해 무작위로 총격을 가했다. 사람들이 차에서 뛰쳐나와 사방으로 흩어졌다.”
총격은 리버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 집중됐으며, 50발에서 60발이 발사된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 타일러 브라운(46)은 경찰 및 무장 민간인과 총격전 끝에 부상을 입고 체포됐다.
브라운은 가석방·보호관찰 중이었으며, 당일 오전 보호관찰관이 자해 언급을 보고해 경찰이 복지 확인에 나선 상태였다.
■ 텍사스 화물열차 박스카서 6명 숨진 채 발견
5월 10일 오후, 텍사스주 라레도 유니언 퍼시픽 철도 차량기지에서 화물 박스카 안에서 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웨브 카운티 검시관은 예비 사인으로 열사병을 지목. 정식 부검은 현재 진행 중이다.
피해자 신원·국적·열차 출발지는 모두 수사 중으로, 라레도 경찰과 국토안보수사국, 텍사스 레인저스가 공동 수사에 나섰다.
■ 뉴저지주 스쿨버스 치어 7세 어린이 사망
뉴저지주 깁스타운에서 스쿨버스에 치어 7세 어린이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금요일 오후 3시 40분쯤 뉴저지주 깁스타운에서 발생했다. 한 어린이가 스쿨버스에 치였고, 현장에 있던 주민들과 출동한 경찰관들이 응급 조치를 취한 뒤 어린이를 쿠퍼 대학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나, 끝내 부상으로 인해 숨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망한 어린이는 7세 소년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이웃 주민이 도움을 요청하며 다급하게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인근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현재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이 신원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 미국인·프랑스인 각 1명 한타바이러스 추가 양성 판정
크루즈선 MV 혼디우스(Hondius)호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태로 인해 전 세계적인 송환 및 격리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승객 3명이 사망했으며, 최근 프랑스 여성 1명과 미국인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 여성은 상태가 악화됐으며, 미국인 확진자는 현재 증상이 없는 상태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테네리페 항구에 정박한 배에서 140여 명 승객이 하선했다. 미국인 승객들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로 이송돼 전문 격리 시설에서 모니터링을 받고 있으며, 네덜란드, 영국, 호주 등 각국도 자국민 송환을 위해 전용기를 투입했다.
이번 발병은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최초의 한타바이러스 사례로 기록됐다. 발견된 안데스 바이러스(Andes virus)는 드물게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반 대중에게 미치는 위험은 낮다고 밝혔다.
WHO와 각국 보건 당국은 귀국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시설 격리 또는 자가격리를 통해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능동적인 감시 체계를 가동 중이다.
■ 시카고 보건국 수천만 달러 ‘코로나19 지원금’ 연방 반환
시카고 트리뷴 기사에 따르면, 시카고 보건국이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연방 정부 코로나19 지원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반환했다.
시카고 보건국은 질병 감시 및 인종 평등 프로그램 등에 사용할 수 있었던 수천만 달러의 연방 지원금을 사용 기한 만료 전 자발적으로 정부에 반환했다.
올루심보 이게(Olusimbo Ige) 보건국장은 지난해 가을 직원 20여 명을 해고했으며, 현재 보건국 내부는 적대적인 근무 환경과 잦은 직원 이직 문제로 조사를 받고 있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이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시카고의 공공 보건 예산을 지키겠다고 공언했으나, 실제 내부적으로는 막대한 예산을 포기하고 인력을 감축하는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이 자금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 대비나 도시 내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에 투입될 수 있었던 예산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
■ 시카고, 조만간 유류세 인상 예정… 인접 주와 다른 행보
일리노이주 일부 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섰으며, 운전자들은 당분간 큰 숨통이 트이지 않을 전망이다.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를 비롯한 인접 주지사들은 최근 운전자들에게 일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휘발유세를 유예했다.
하지만 일리노이주는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렇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번 달 의회 회기가 끝나기 전에 자신이 제안한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데 주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 통과된 ‘일리노이 재건’(Rebuild Illinois) 법안에 따른 자동 인상 조치의 일환으로, 주 유류세는 7월 1일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AAA에 따르면 현재 일리노이주 운전자들은 갤런당 평균 4.98달러를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서부 해안 지역을 제외한 지역 중 가장 높은 평균 가격이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2022년 전국적으로 유가가 급등하자 예정된 휘발유세 인상을 일시 중단했는데, 공화당은 이를 재선 캠페인을 앞둔 정치적 동기로 인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재선에 성공한 후 2023년 1월 1일 인상을 재개했다.
일리노이주 휘발유세는 갤런당 48.3센트이며, 7월 1일 49.6센트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 세금은 주 전역의 인프라 프로젝트 재원을 마련하는 데 쓰이지만, 이번 인상은 운전자들이 이미 높은 유가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뤄진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장관은 어제 NBC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높은 주유소 가격 속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휘발유세 유예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독자들이 높은 연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일상 생활과 소비 습관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액시오스(Axios) 독자 제프 C. 씨는 주유소 리워드 프로그램을 활용해 갤런당 10~20센트를 절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주 전까지만 해도 갤런당 4달러 미만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적었다.
존 B. 씨는 “가능한 한 외출 횟수를 묶어서 다니고 있다”며 “예열된 엔진은 차가운 엔진보다 일반적으로 연비가 더 좋기 때문에, 한 번만 타고 돌아오는 짧은 외출 횟수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한 독자는 자신의 전략을 다섯 단어로 요약했다.
“전기차를 샀다.”(“I bought an electric car”)
/출처=악시오스 시카고
■ 포틸로스 이탈리안 비프 바디 필로우 매진
시카고의 유명 레스토랑 체인인 포틸로스(Portillo’s)가 출시한 한정판 이탈리안 비프 모양 바디 필로우’가 출시 직후 빠르게 매진됐다.

이 제품은 지난 7일 목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처음 발표됐으나, 불과 이틀 만인 9일 토요일 공식 웹사이트에서 품절로 표시됐다.
가로 60인치(약 152cm), 세로 20인치의 대형 크기이며 무게는 약 7.5파운드(약 3.4kg)다. 부드러운 벨벳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60달러였다.
제품 설명에는 “먹을 수 없는 제품이니 정통 이탈리안 비프는 매장에서 즐겨달라”는 유머러스한 주의 사항이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현재 포틸로스 측은 추가 입고 계획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상태다.
시카고 현지인들의 각별한 음식 사랑이 이번 이색 굿즈의 기록적인 매진 사례로 다시 한번 증명됐다는 평가.
■CDC 관계자 “미국 승객은 의무 격리 대상 아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9일(토), 네브래스카에 도착하는 미국 크루즈선 승객들에 대해 연방 정부가 의무 격리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CDC 관계자는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현재 누구도 격리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CDC에 따르면, 해당 크루즈에 탑승한 미국인 17명 가운데 한타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승객들에 대한 검사 여부와 관련해 관계자는 “증상이 없는 사람에 대한 검사는 권장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연방 당국은 승객 관리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모든 승객은 미국 도착 시 검사를 받게 되며, 희망할 경우 귀국 후 42일 동안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면서 거주 지역의 보건 당국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당국은 자택에 머무는 동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외출을 제한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브래스카에 위치한 국립 검역소를 활용할 수는 있지만, 격리를 의무화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승객들이 네브래스카에 머무는 기간이 길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