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오버 한인 초등생 3명 성추행범, 45년형

라크레센타 남성, 딸 친구 초등생 대상 범행… 풀러 신학교 출신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y 13 2026. WED at 9:13 PM CDT

슬립오버 성추행범
캘리포니아 라크레센타에서 한인 초등생 3명을 슬립오버 중 성추행한 스테판 리스던이 5월 8일 총 45년형을 선고받았다. /사진=글렌데일시

캘리포니아주 라크레센타(La Crescenta) 지역에서 딸의 친구인 한인 초등학생 3명을 슬립오버(sleepover·잠자리 파티) 중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스테판 나다니엘 리스던(Stephen Nathanial Risdon)이 지난 8일 총 45년형을 선고받았다. 미주중앙일보가 보도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12일 미주중앙일보에 “리스던이 피해 학생 3명에 대해 각각 15년형씩 총 45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혹시 추가 피해자가 있다면 가해자가 죗값을 치르게 됐으니 상담·치료 등을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건은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발생했다. 리스던은 자신의 자택에 놀러 온 딸의 친구인 초등학교 3~4학년 여학생 3명을 슬립오버 중 성추행했다. 글렌데일(Glendale) 경찰은 2024년 8월 리스던을 아동 음란 행위 혐의로 체포하고 추가 피해자를 찾기 위해 공개 제보를 요청했다.

*글렌데일시 당시 발표자료

리스던은 풀러 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독교 기반 비영리단체 ‘정의회복센터’에서 활동했던 인물로 알려져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 더 큰 충격을 안겼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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