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단신] 네이비피어 대관람차 무료 ‘언제까지?’ 외

[시오단신] 네이비피어 대관람차 무료 ‘언제까지?’ 외(7월 3일 금 ~ 7월 5일 일, 2026)

‘시오단신’ 길게 읽는 짧은 뉴스

■ 네이비피어 대관람차 노동절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무료
■ 레이크 제네바 보트 전복 사고 어린이 3명 사망
■ 트럼프, 오바마 부부 및 에어포스 원 조작 사진 게시 논란
■ [2026월드컵] UEFA, FIFA의 발로군 월드컵 출전 허용 결정 비판
■ [2026월드컵] 이변 속출: 잉글랜드·노르웨이, 멕시코와 브라질 꺾고 극적 승리
■ 톰스 오브 메인 치약, 290만 달러 규모 집단소송 합의금 청구 마감 ‘내일’
■ 케일럽 윌리엄스 사인 유니폼, 교황에게 전달되며 새 유니폼 추측 무성
■ 낸시 펠로시 남편, 주차 차량 들이받고 뺑소니
■ 일리노이주 아이스크림 가게 3곳, 옐프 선정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게 50위 포함
■ 7월 4일 미드웨이 공항에 착륙하던 델타 항공기가 불꽃놀이에 맞았다
■ 신파시스트 백인 우월주의 단체 회원 수백 명 워싱턴 DC 마스크 기습 행진
■ 미 중서부 설사 기생충 감염 확산 농산물 통해 확산?
■ 전문가들, “트럼프의 민주당-공산주의 연관 주장은 사실무근”
■ 테슬라 세미 전기 트럭 첫 인명 사고… 네바다에서 피해 차량 부부 숨져
■ 미 공군 소령, 의사당 계단에서 트럼프 탄핵 촉구 시위 벌이다 체포

시오단신
‘시오단신’ 길게 읽는 짧은 뉴스. /사진=픽사베이

■ 네이비피어 대관람차 노동절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무료

네이비 피어는 노동절(올해 9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대관람차(Centennial Wheel)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비피어 대관람차
네이비피어 대관람차 노동절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무료

또한 수요일과 토요일 밤에 정기 여름 불꽃놀이 쇼를 개최한다.

한편, 안개로 인해 7월 4일 네입비피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는 폭망. 관람객들, 불꽃놀이 전체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해 낙담. “구름 사이로 희미한 빛만 볼 수 있었다.”

피어 관계자들 “방문객들 실망감을 이해한다.”

■ 레이크 제네바 보트 전복 사고 어린이 3명 사망

독립기념일 연휴 주말을 맞아 위스콘신주 레이크 제네바에서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했던 어린이 3명이 목격자들과 구조대원들의 수색 끝에 발견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당시 레저용 모터보트에는 성인 6명과 어린이 4명 등 총 10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강한 바람과 파도를 피하려다 물이 차오르면서 전복 및 침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조당국은 사고 당시 네 명의 어린이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비극은 연휴 첫날 관광객이 몰려 현지 대응 인력이 과부하된 상황에서 기상 악화가 얼마나 빠르게 선박 운항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다.

당국은 현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신원은 가족 통보가 완료될 때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레이크제네바 #요트전복  #독립기념일사건사고 #위스콘신 #시카고근교 #온글픽

■ 트럼프, 오바마 부부 및 에어포스 원 조작 사진 게시 논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트루스 소셜)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와 에어포스 원의 모습을 담은 조작 사진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트루스소셜 논란 게시물
트럼프, 오바마 부부 및 에어포스 원 조작 사진 게시 논란. /사진=트루스소셜

공개된 사진에는 오바마 부부가 민주당 슬로건 및 낙서로 뒤덮인 대통령 전용기 앞에서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겼으며, 이는 과거 인종차별적 게시물에 이어 또다시 거센 비난을 부르고 있다. 특히 이번 게시물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새 에어포스 원에 탑승한 시점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트럼프는 이탈리아 총리 조르지아 멜로니의 사진을 올리며 과거 G7 정상회담 당시의 일화를 왜곡 주장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예정된 워싱턴 방문을 취소하고 멜로니 총리가 강력히 반발하는 등, 이번 터키 나토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적 파장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사진=트루스소셜

[2026월드컵] UEFA, FIFA의 발로군 월드컵 출전 허용 결정 비판

유럽축구연맹(UEFA)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군에게 내려진 레드카드 징계를 유예하고 벨기에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고 정당화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UEFA는 FIFA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력에 굴복해 의무적인 1경기 출전 정지 규정을 위반했으며, 이는 축구계의 공정성과 대회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레드라인을 넘은 행위’라고 주장했다. 벨기에 축구 연맹 역시 이에 반발해 시애틀에서 항소를 준비 중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FIFA는 사법 기구의 독립성 침해 논란을 일으키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 스타 선수들에게 이례적인 징계 유예 및 사면 조치를 남발해 왔다.

반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템바 즈와네에게는 가혹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리는 등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UEFA는 대회 도중 특정 국가나 선수에게 예외를 두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 [2026월드컵] 이변 속출: 잉글랜드·노르웨이, 멕시코와 브라질 꺾고 극적 승리

2026년 월드컵 16강전에서 축구 역사의 남을 명승부와 이변이 동시에 일어났다.

잉글랜드는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를 상대로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의 일방적인 응원 열기를 뚫고 3-2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주드 벨링엄이 연속 두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자렐 콴사의 퇴장으로 35분간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3-1까지 달아난 잉글랜드는 이후 멕시코의 라울 히메네스에게 추격 골을 허용하며 맹렬한 압박을 받았지만,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선방에 힘입어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또 다른 16강 경기에서는 노르웨이가 강호 브라질을 2-1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하며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전반전 브라질의 페널티킥 실축 등으로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중, 후반 39분 에를링 홀란드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홀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 왼발로 추가 골까지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브라질은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 톰스 오브 메인 치약, 290만 달러 규모 집단소송 합의금 청구 마감 ‘내일’

톰스 오브 메인(Tom’s of Maine) 치약 제품과 관련된 290만 달러 규모의 집단소송 합의금 신청 마감일이 다가왔다. 이번 소송은 브랜드와 모회사 콜게이트-팔몰리브가 기만적이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영업 관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에서 비롯됐다.

앞서 2024년 연방 규제 당국의 제조 시설 검사에서 검은 곰팡이성 물질과 가루 잔여물 등이 발견되며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회사 측은 출시 전 테스트 결과 안전상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최종적으로 합의에 동의했다.

보상 대상은 2020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3월 6일 사이에 톰스 오브 메인 치약 제품을 최소 하나 이상 구매한 소비자다. 영수증이나 인보이스 등 구매 증빙 자료가 있는 경우 지출 금액 전액(1인당 최대 3개 제품 제한)을 환불받을 수 있다. 증빙 자료가 없더라도 최대 1개 제품에 대한 제조업체 권장 소매가격(MSRP) 총액을 청구할 수 있다.

합의금 신청 마감일은 2026년 7월 6일 월요일까지다. 온라인으로 청구서를 작성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페이팔, 벤모, 젤(Zelle), 종이 수표 중 원하는 수령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최종 합의 승인을 위한 법원 심리는 2026년 9월 10일로 예정돼 있으며, 실제 지급은 최종 승인 및 향후 항소 절차 등이 마무리된 이후에 진행된다.

■ 케일럽 윌리엄스 사인 유니폼, 교황에게 전달되며 새 유니폼 추측 무성

시카고 베어스의 쿼터백 케일럽 윌리엄스가 교황 레오 14세에게 자신의 사인 유니폼을 선물했다. 이 유니폼은 브라이언 버치 주교황청 미국 대사를 통해 바티칸에서 교황에게 전달됐다.

선물 플래시가 공개된 후, 일부 눈썰미 좋은 팬들은 유니폼의 독특한 디자인에 주목했다. 경기장에서 평소 입던 유니폼과 다른 모습을 두고, 일각에서는 그린베이 패커스와의 크리스마스 경기에서 착용할 새로운 ‘라이벌전’ 유니폼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반면 다른 팬들은 이 제품이 현재 나이키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툰드라’ 패션 유니폼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베어스의 공식적인 새 유니폼 공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낸시 펠로시 남편, 주차 차량 들이받고 뺑소니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 남편인 폴 펠로시(86세)가 캘리포니아주 욘트빌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 경범죄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

그는 갈색 컨버터블 차량을 운전하던 중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잠시 멈췄다가 그대로 출발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안관들이 사고 현장에서 약 4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차량 앞부분이 파손된 그를 발견했다. 폴 펠로시는 무언가를 쳤다는 것은 알았지만 구체적인 상황은 확신하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부상자가 없어 체포되지는 않았다. 당국은 고령 운전자 절차에 따라 그를 운전면허국에 인계했으며 현장 이탈 혐의로 경범죄 기소를 권고했다.

한편, 그는 지난 2022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

■ 일리노이주 아이스크림 가게 3곳, 옐프 선정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게 50위 포함

옐프(Yelp)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많이 저장된 아이스크림 매장 탑 50(50 Most Saved Ice Cream Shops in the US)’ 명단에 일리노이주에 있는 매장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옐프는 이용자들의 북마크(저장) 횟수와 평점을 분석해 이번 순위를 선정했다. 일리노이주에서는 마지스 캔디스 (Margie’s Candies)와 스쿠터스 프로즌 커스터드 (Scooter’s Frozen Custard), 캡스 아이스크림 (Cap’s Ice Cream)이 뽑혔다.

*마지스 캔디스(Margie’s Candies) – 14위
-일리노이주 매장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시카고 북부(North Side)에 두 개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100년 넘게 한 가족이 운영해 온 전통 있는 곳이다. 캔디 상점과 직접 앉아서 먹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형태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스쿠터스 프로즌 커스터드(Scooter’s Frozen Custard) – 22위
-시카고 웨스트 레이크뷰(West Lakeview)에 위치해 있으며, 시카고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즌 커스터드 매장으로 꼽힌다.

*캡스 아이스크림(Cap’s Ice Cream) – 45위
-시카고 교외 도시인 마운트 프로스펙트(Mount Prospect)에 있는 25년 전통의 크리머리 매장이다.

참고로 이번 전국 조사에서 1위는 1950년대부터 샌프란시스코 미션 디스트릭트를 지켜온 가족 경영 매장 ‘미첼스 아이스크림(Mitchell’s Ice Cream)’이 차지했다.

■ 7월 4일 미드웨이 공항에 착륙하던 델타 항공기가 불꽃놀이에 맞았다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밤,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델타항공 여객기가 불꽃놀이 폭죽에 맞았다고 항공사 측이 밝혔다.

플라이트어웨어닷컴(FlightAware.com)에 따르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오후 7시 36분(동부시간)에 출발한 델타항공 1076편은 오후 8시 38분(중부시간) 미드웨이 공항에 착륙했다.

착륙 직후 기내 승무원과 관제탑 간의 교신 유선에 따르면, 승무원은 “관제탑, 델타 1076편 방금 비행기에 폭죽을 맞았으나 계속 진행한다”라며 “기내에서 큰 쾅 소리가 들려 게이트에 도착하면 점검해야 한다. 비행기 밑에서 박격포탄 모양 폭폭이 터진 것이길 바랄 뿐이지만, 분명히 큰 충격을 느꼈다”고 상황을 전했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해당 여객기가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한 비상 착륙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항공기는 도착 직후 정밀 점검을 받았다.

■ 신파시스트 백인 우월주의 단체 회원 수백 명 워싱턴 DC 마스크 기습 행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250주년)에 신파시스트 및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패트리어트 프런트(Patriot Front)’ 회원 수백 명이 워싱턴 DC에서 마스크를 쓰고 기습 행진을 벌였다.

백인 우월주의 기습 시위
신파시스트 백인 우월주의 단체 회원 수백 명 워싱턴 DC 마스크 기습 행진

이들은 단체 설립자인 토마스 루소(Thomas Rousseau)의 주도하에 남부연합기를 들고 워싱턴 유니언역 앞에 집결했다. 이후 의사당 방향으로 이동하며 “생명, 자유, 승리”, “미국을 되찾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하철(DC Metro)에 단체로 탑승해 일반 승객들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했다.

워싱턴 DC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이들의 활동을 추적 중이라고 밝히며, 평화적으로 의견을 표현할 권리를 인정하고 공공 안전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해당 행진을 규탄하는지에 대한 가디언의 질의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패트리어트 프런트는 2017년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열린 ‘우파를 결집하라(Unite the Right)’ 집회 이후 결성된 증오 단체다. 전문가들은 이 단체가 다른 백인 우월주의 조직에 비해 자금 동원력과 미디어 제작 및 선전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경고했다.

■ 미 중서부 설사 기생충 감염 확산 농산물 통해 확산?

중서부 지역 ‘폭발성’ 설사 유발 사이클로스포라 기생충 감염 확산되며 보건 당국이 조사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미국 전역 12개 주 이상에서 수백 건의 사이클로스포라증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특히 미시간주에서는 단 9일 만에 100명 이상의 환자가 급증하는 등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일리노이주와 위스콘신주도 주요 발생 지역에 포함된다.

이 질병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단세포 기생충인 ‘사이클로스포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할 때 감염된다. 사람 간 전염은 없으나, 세척이 까다롭고 취약한 농산물(라즈베리, 바질, 고수, 믹스 샐러드 채소 등)을 통해 주로 확산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물처럼 나오는 ‘폭발적인’ 설사이며, 복통, 경련,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이 동반된다.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치료받지 않으면 증상이 몇 주에서 한 달 이상 길게 지속되거나 재발할 수 있다.

보건 전문가는 신선한 농산물을 흐르는 물에 철저히 씻고, 멜론이나 오이처럼 단단한 채소는 전용 솔로 문질러 닦을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음식을 준비하기 전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한다.

■ 전문가들, “트럼프의 민주당-공산주의 연관 주장은 사실무근”

트럼프 대통령이 다가오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을 공산주의와 연관 지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이 근거 없다고 일축했다. 트럼프는 최근 행사에서 민주당원들을 ‘골수 무신론 공산주의자’라 부르고, 민주당 승리 시 공산주의가 국가적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AP 팩트 체크.

미국 역사상 미 공산당(Communist Party USA) 소속을 공개적으로 밝힌 후보가 주 정부나 연방 공직에 선출된 사례는 없다. 미 공산당 측 역시 최근의 민주당 후보들 중 자당 공산당원이거나 마르크스주의를 따르는 인물은 없다고 확인했다.

일부 민주당 후보들이 ‘민주사회주의’ 성향을 보이고 있으나, 이들은 사유재산 폐지나 중앙집권적 계획경제 같은 공산주의 이념을 지지하지 않는다. 이들의 핵심 목표는 민주주의 틀 안에서 보편적 의료 서비스, 부유세 부과, 기업 규제 강화 등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하는 것이다.

역사학자 및 정치 전문가들은 상대 진영을 공산주의자나 마르크스주의자로 몰아세우는 것이 미국 우파 정치권의 오래된 전술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1950년대 조셉 매카시 의원의 ‘매카시즘’과도 맥을 같이 한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민주당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수용하는 것은 국가적 위협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이들의 급진주의를 계속 지적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무리한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된 일부 민주당 후보들 역시 자신은 민주사회주의자일 뿐 공산주의자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 테슬라 세미 전기 트럭 첫 인명 사고… 네바다에서 피해 차량 부부 숨져

지난달 28일 일요일 오전 네바다주 데이턴 50번 국도 교차로에서 테슬라 세미(Tesla Semi) 전기 트럭이 연루된 첫 번째 치명적인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테슬라 세미 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두 대를 후방에서 고속으로 충돌하면서, 빈티지 폭스바겐 비틀에 타고 있던 세르히오와 제니퍼 빌라누에바 부부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다른 차량에 탑승했던 승객 한 명도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트럭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리언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예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럭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사고는 네바다 주경찰 고속도로 순찰대가 공식 조사 중이다. 테슬라 세미 트럭에는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지 않아 자율주행 기능은 사고 원인에서 배제됐으나, 차량에 내장된 자동 비상 제동 및 충돌 방지 시스템이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1만 파운드 초과 대형 차량에 대한 자동 비상 제동 장치 의무화 법안 제정이 논의되는 시점과 맞물려 안전 규제당국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 미 공군 소령, 의사당 계단에서 트럼프 탄핵 촉구 시위 벌이다 체포

현역 미 공군 소령인 제이슨 왓슨(Jason Watson)이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 계단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의 탄핵 및 해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의회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군복을 입은 채 “탄핵, 유죄 판결, 해임(Impeach, Convict, Remove)”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의회 규정상 연방 의원이 동행하지 않은 일반인의 의사당 계단 내 시위는 금지돼 있다. 왓슨 소령은 처음에 민주당 알 그린(Al Green) 하원의원과 동행했으나, 의원이 자리를 떠난 후에도 시위를 지속했다. 의회 경찰의 합법적인 해산 명령을 거부한 그는 군중 형성 및 통행 방해(Crowding, Obstructing, and Incommoding) 혐의로 체포됐으나 이후 석방됐으며 기소는 면했다.

왓슨 소령은 시민단체가 주최한 기자회견과 연설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의 승인 없이 베네수엘라, 쿠바, 이란 등에 군사행동을 명령해 전쟁권한법을 위반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행위가 의회 권한을 불법적으로 찬탈한 것이자 헌법 위배라며 탄핵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미 군법(UCMJ) 88조에 따르면 현역 군인이 대통령이나 부통령 등 고위 공직자를 향해 모욕적인 언사를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돼 있다. 또한 국방부 규정상 군복을 착용한 상태로 정당이나 정치적 집회에 참여할 수 없어, 이번 행위로 인해 군사재판(군법회의)에 회부되거나 연금 박탈 등의 중징계를 받을 위험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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