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단신] ”챗GPT 의료 조언으로 죽을 뻔“ 소송 외 (7.22. 수~ 7.23. 목, 2026)
‘시오단신’ 길게 읽는 짧은 뉴스
■ 폭스 레이크 펫숍서 2,000갤런 대형 수조 파손… 매장 침수
■ 미 법무부, 뉴욕타임스 기자 대상 소환장 전격 철회
■ ACLU 보고서 “ICE·국경순찰대, 일리노이서 시민·청소년 대상 권리 침해”
■ 시카고 대학교 캠퍼스 내 차량에서 24세 남성과 27세 여성이 총에 맞아 사망
■ ”챗GPT 의료 조언으로 죽을 뻔“ 플로리다 남성, 오픈AI 상대 소송 제기
■ 테일러 팜스, 멕시코 가공 시설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
■ 미 하원, 이란 대상 군사 행동 중단 결의안 가결
■ 美, 60개국에 ‘301조 강제노동 관세’ 확정…한국은 12.5%
■ 크로거, 브룩셔 및 소규모 매장에서 판매된 150만 개 달걀 리콜
■ 시카고 베어스 경기장 후보지로 시카고 남부 호숫가 부지 제안
■ 그리스식 프로즌 요거트 스타트업 ‘미코노’, 폭발적 수요로 필젠 매장 운영 잠정 중단
■ 멕시코, 시카고 지역 ICE 관련 사망 사건 책임 규명 요구
■ 시카고 남부 지역 목사, 친척 관련 성폭행 혐의로 기소
■ 지르텍 제네릭 의약품, 교차 오염 가능성으로 전국적 리콜
■ 캔자스시티 치프스, 2031년 개장 목표 30억 달러 규모 새 돔 경기장 조감도 공개
■ 텍사스 ICE 총격 사망 사건, 탑승객 “경찰관들 위험하지 않았다” 진술
■ 일리노이주, 사이클로스포라증 확진 및 의심 사례 408건 보고
■ 포드, 2열 좌석 고정 불량 문제로 SUV 38만 7천 대 이상 리콜
■ 이란 전쟁 격화 속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 갤런당 4달러 돌파
■ 프랑스, 15세 미만 청소년 소셜 미디어(SNS) 이용 금지
■ 시카고대·노스웨스턴대 동문들에게 수표 전달

■ 폭스 레이크 펫숍서 2,000갤런 대형 수조 파손… 매장 침수
일리노이주 폭스 레이크에 위치한 애완동물 가게 ‘썸씽 피시 펫츠(Something Fishy Pets)’에서 2,000갤런 규모의 대형 수조 상단 이음새가 파손돼 매장이 대규모로 침수됐다.
사고 당시 매장은 영업시간 전이라 다행히 손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가게 주인 니콜 조지언(Nicole Georgian)은 파손 직후 약 350마리의 물고기를 구조하기 위해 즉시 청소 및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사전 누수나 징후 없이 예고 없이 일어난 사고라 피해가 컸다. 매장 복구와 자금 지원을 돕기 위해 업계 동료 및 친구들이 고펀드미(GoFundMe) 모금 페이지를 개설했다.
■ 미 법무부, 뉴욕타임스 기자 대상 소환장 전격 철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 법무부가 에어포스 원 관련 기밀 유출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뉴욕타임스 기자들에게 발부했던 소환장을 일방적으로 철회했다.
연방지방법원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는 법무부의 소환장 발부가 기본 규정과 수사 절차를 위반했다고 지적하며, 스스로 철회하지 않을 경우 무효화하겠다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 측 변호인단은 이번 소환장 발부가 대통령을 비판하고 불편한 보도를 한 언론에 대한 보복이자 위협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법무부 측은 절차상 실수를 인정하고 소환장을 철회했지만,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정보 유출 수사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ACLU 보고서 “ICE·국경순찰대, 일리노이서 시민·청소년 대상 권리 침해”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세관집행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CBP) 요원들이 지난해 일리노이주를 비롯한 전국 단속 작전 과정에서 광범위한 시민권을 침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1,200여 건의 사건 중 무력 사용이나 협박 등 위법 행위 사례가 400건 이상 확인됐으며,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일리노이주에서 발생했다.
특히 표적이 되거나 구금된 인원 가운데 77명은 성인 미국 시민이었고, 50명 이상은 21세 미만 청소년 및 젊은 층이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 시절 유지되던 민감 장소 단속 금지 방침이 철회되면서 학교나 병원 등에서도 37건의 단속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큰 불안감을 조성했다.
■ 시카고 대학교 캠퍼스 내 차량에서 24세 남성과 27세 여성이 총에 맞아 사망
경찰에 따르면 23일 목요일 시카고 대학교 캠퍼스 내 차량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된 두 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후 5시 35분쯤 사우스 엘리스 5900번지 부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27세 여성과 24세 남성이 각각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남성과 여성 모두 위중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두 희생자는 미드웨이 플레장스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와 하퍼 쿼드 근처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무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ChatGPT 의료 조언으로 죽을 뻔” 플로리다 남성, 오픈AI 상대 소송 제기
OpenAI의 생성형 AI 챗봇 ‘ChatGPT’가 제공한 의학적 조언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며, 플로리다주의 한 남성이 OpenAI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전직 목사인 스콧 윈터스(Scott Winters)는 어지럼증과 혈압 불안정, 사타구니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ChatGPT-4o에 조언을 구했다. 챗봇은 이를 심각하지 않은 문제로 판단하며 병원에 가는 대신 집에서 리클라이너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라고 권장했다.
윈터스가 병원 응급실에 가야 할지 재차 물었을 때, 챗봇은 그의 목사 이력을 바탕으로 “신은 당신의 몸이 끝없이 무너지도록 설계하지 않았다” 등의 신앙적 표현을 사용하며 응급 치료 필요성을 경감시켰다.
챗봇의 조언에 따라 장기간 움직이지 않고 누워 지내던 윈터스는 얼마 뒤 양쪽 폐에 혈전이 막히는 치명적인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을 일으켜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 담당 의료진은 챗봇이 권장한 장기간의 고정 상태가 혈전 형성을 유발하고 상태를 악화시킨 결정적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윈터스는 이 사건으로 인해 목사직과 직업, 집을 잃었다고 밝혔다. 원고 측 법률 대리인은 OpenAI가 안전 가이드라인보다 수익과 시장 점유율을 우선시했다고 비판하며, 손해배상과 함께 의학적 조언을 제공하는 AI 기능에 대한 안전성 평가 및 규제 강화를 법원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OpenAI 대변인은 “ChatGPT는 의사가 아니며 전문적인 의료 상담, 진단, 치료를 대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서비스 이용 약관에도 주요 의사결정 시 자격을 갖춘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테일러 팜스, 멕시코 가공 시설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
테일러 팜스(Taylor Farms)가 23일 목요일 미 보건 당국이 현재 여러 주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이클로스포리아증 집단 발병과 연관 지은 멕시코 중부 가공 시설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에서는 5파운드짜리 잘게 썬 아이스버그 상추 봉지를 생산해 타코벨(Taco Bell), 시스코(Sysco) 및 기타 대형 식품 유통업체에 공급해 왔으며, 테일러 팜스는 지난 7월 17일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한 바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사이클로스포라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사이클로스포라증 사례가 최근 몇 달간 미국 전역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DC는 이번 집단 발병을 일부 주에 있는 타코벨(Taco Bell) 매장에서 제공된 잘게 썬 아이스버그 상추와 연관 지은 반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추적 조사 결과 멕시코 중부 지역의 테일러 팜스(Taylor Farms) 제품으로 지목되었다고 밝혔다.
■ 미 하원, 이란 대상 군사 행동 중단 결의안 가결
하원은 23일 목요일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을 중단하는 결의안을 ‘간신히’ 통과시켰다. 이는 전쟁이 격화되고 분쟁의 미래가 점점 불확실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에게 두 번째로 보내는 경고 메시지다 .
전쟁 승인을 위한 의회 표결을 214대 208로 통과시킨 것은 상원에서 유사한 결의안이 47대 49로 간신히 부결되기 직전이었다. 민주당이 강행한 이러한 표결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지만, 전쟁이 장기화되고 양당 의원들이 행정부의 최종 목표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공화당 대통령에 대한 의회 내 지지 기반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워싱턴주 민주당 소속 프라밀라 자야팔 하원의원은 “이 전쟁은 명확한 임무도, 전략도, 최종 목표도 없었다”며 하원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미·이스라엘 연합 공습으로 시작된 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유가 상승 등 경제적 영향이 커졌고, 미 국민들의 전쟁 반대 여론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 美, 60개국에 ‘301조 강제노동 관세’ 확정…한국은 12.5%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한국(12.5%)과 일본을 포함한 60개국에 10~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확정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구조적 과잉생산 및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 수입을 조사해 의견 수렴을 거친 뒤 해당 관세를 최종 확정했다.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임시로 시행된 10% 글로벌 관세의 최장 150일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 관세를 적용했다.
■ 크로거, 브룩셔 및 소규모 매장에서 판매된 150만 개 달걀 리콜
공급업체 미드웨스트 폴트리 서비스(Midwest Poultry Services)가 텍사스 농장 2곳에서 생산한 계란 약 159만 다스(1,589,577다스)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이번 리콜은 선제적 자체 검사 과정에서 살모넬라균(Salmonella Enteritidis) 오염 가능성이 확인돼 결정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소비자 피해 및 감염 보고 사례는 없다.
리콜 대상 제품 정보
- 대상 브랜드: 크로거(Kroger), 심플 트루스(Simple Truth), 브룩셔스(Brookshire’s), 컨트리 모닝(Country Morning), 선업스(Sunups) 등
- 유통 지역: 텍사스,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아칸소, 뉴멕시코, 미시시피 등의 크로거 및 브룩셔 매장, 소형 리테일, 식자재 공급처
- 생산 기간: 2026년 6월 6일 ~ 7월 3일
- 유통기한 (Best By / Sell By): 2026년 7월 20일 ~ 8월 17일
- 식별 방법 및 소비자 대응
계란 포장재 겉면에 인쇄된 식별 코드로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공장 코드 (Plant Code): P-1950 또는 840962 (0840962)
- 줄리안 날짜 (Julian Date): 157 ~ 184 범위 표기
해당 번호가 적힌 계란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를 방문하여 전액 환불받아야 한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경우 섭취 후 수 시간에서 수일 내에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시카고 베어스 경기장 후보지로 시카고 남부 호숫가 부지 제안
커티스 타버 주 하원의원은 시카고 베어 구단에 85번가와 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인근에 위치한 300에이커 이상의 미개발 사유지를 신규 경기장 후보지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부지는 옛 US 스틸 부지 일부로 공공 소유지가 아닌 사유지여서 부지 확보상 장애요소가 적다. 호숫가 접근성, 대중교통 및 수상택시 연결성, 시카고 스카이라인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알링턴 파크 부지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타버 의원은 수십 년간 경제 침체를 겪은 시카고 남부 지역에 경기장이 들어서면 일자리 창출과 소매업 활성화를 이끄는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카고 베어스 구단은 기존 알링턴 하이츠 부지를 소유한 채 인디애나주 해먼드 경기장 개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타버 의원은 두 곳 모두 최종 계약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카고 남부 부지 역시 지속적으로 협상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그리스식 프로즌 요거트 스타트업 ‘미코노’, 폭발적 수요로 필젠 매장 운영 잠정 중단
그리스식 프로즌 요거트 스타트업인 미코노(Mikono)가 필젠의 ‘더 라티나 스웨트 프로젝트’에서 팝업 데뷔를 한 지 일주일 만에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개장 첫날부터 킨 줄이 늘어서는 등 예상치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수요가 몰린 탓이다.
IT 영업 분야 정규직으로 일하며 사업 자금을 마련 중인 공동 창업자 나탈리 델 발레와 마야 마타는 정식 매장 오픈 준비를 서두르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미코노는 올해 말 링컨 파크(2300 N. Clark St.)에 정식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 멕시코, 시카고 지역 ICE 관련 사망 사건 책임 규명 요구
멕시코 정부는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 작전 및 구금 과정에서 사망한 자국민 17명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며 주 및 카운티 검찰에 형사 고발장을 제출했다.
대표 사건인 실베리오 빌레가스 곤살레스 사망 당시 미국 국토안보부는 도주 과정에서 요원을 차로 끌고 가 중상을 입혔다고 발표했으나, 경찰 바디캠 영상 확인 결과 요원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나타나 공식 발표와 차이를 보였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번 사건들을 “살인”으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 법무부 진정서 제출, 유엔 인권이사회를 통한 조사 요청 등 다각도로 대응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멕시코가 미국 정부에 강제로 조사를 명령할 수는 없으나, 이번 조치가 대미 정치적 압박을 강화하고 향후 민사 소송의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시카고 남부 지역 목사, 친척 관련 성폭행 혐의로 기소
시카고 남부 브라이튼 파크 지역 ‘이글레시아 마난티알 데 비다’ 교회의 담임 목사인 베르틴 살가도(63)가 18세 미만 아동에 대한 가중 성폭행 혐의 2건 및 약탈적 성폭행 혐의 1건으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친척 두 명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성폭행했다. 피해자들이 각각 8세, 9세였을 때부터 학대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의자 측은 1985년부터 미국에 거주해 온 살가도는 전과가 없으며, 미성년자였던 아이들을 껴안은 것 외에는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법원은 피해자 접근 금지 조건을 붙여 살가도의 재판 전 석방을 허가했다. 다음 법정 출두는 8월로 예정돼 있다.
■ 지르텍 제네릭 의약품, 교차 오염 가능성으로 전국적 리콜
유니크 파마슈티컬 래버러토리스가 제조하고 라이징 파마 홀딩스가 유통한 알레르기 치료제 ‘세티리진 염산염 정제 5mg(지르텍 제네릭)’ 4개 로트 제품이 미국 전국적으로 리콜됐다.
속쓰림 치료제 성분인 라니티딘과의 교차 오염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약국 기술자가 약을 조제하던 중 알약에서 붉은 점을 발견하고 변색 현상을 보고하면서 조사가 시작됐다.
라니티딘 성분에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이 복용할 경우 저혈압, 호흡곤란, 삼킴 곤란, 얼굴·목 부종, 전신 가려움증, 두드러기, 아나필락시스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까지 관련 부작용 보고는 없다.
100정들이 HDPE 병에 포장된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모두 2028년 10월이다. 제조 번호(Lot Number)는 GY825029, GY825030, GY825031, GY825032.
해당 제품을 소지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제조사 문의처(1-844-874-7464)로 연락하거나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 캔자스시티 치프스, 2031년 개장 목표 30억 달러 규모 새 돔 경기장 조감도 공개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2031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3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실내 돔 경기장 조감도를 최초로 공개했다.
새 경기장은 약 7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기존 홈구장인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의 디자인 요소를 계승한 곡선형 외관과 반투명 천장 패널을 갖춘다.
치프스는 캔자스주 의회가 건설비의 약 60%에 달하는 24억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을 승인함에 따라 주 경계를 넘어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캔자스 스피드웨이 및 레전드 쇼핑 지구 인근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 텍사스 ICE 총격 사망 사건, 탑승객 “경찰관들 위험하지 않았다” 진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한 멕시코인 로렌조 살가도 아라우호의 승합차 동승자들이 당시 요원들이 차량에 치일 위험에 처해 있지 않았다고 연방 법원에 증언했다.
국토안보부는 살가도 아라우호가 차량으로 요원들을 치려 해 자기방어 차원에서 발포했다고 주장했으나, 승객들은 요원들이 차량 양옆에만 있었고 총격 당시 차가 주차된 상태였다며 정부의 설명이 거짓이라고 진술했다.
로하스 플리에고 “그들(국토안보부) 말은 거짓말이며.,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 앞이나 뒤에는 경찰관이 한 명도 없었고, 양옆에만 있었다.”
당시 현장 요원들은 바디캠을 착용하지 않았고 관련 영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진술서를 제출한 승객들은 현재 구금 상태에서 인신보호 청원과 함께 사건의 핵심 목격자로서 비자를 신청한 상태이다.
■ 일리노이주, 사이클로스포라증 확진 및 의심 사례 408건 보고
일리노이주 공중보건국(IDPH)은 기생충 매개 질환인 사이클로스포라증 확진 및 의심 사례가 408건에 달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환자 중 31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자는 없다.
인접한 미시간주에서는 7,100건이 넘는 감염이 발생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번 발병은 미국 34개 주로 퍼져 감염자는 1,644명 이상으로 늘었다.
■ 포드, 2열 좌석 고정 불량 문제로 SUV 38만 7천 대 이상 리콜
포드(Ford)가 2열 좌석 결함으로 인해 SUV 약 38만 7천 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했다.
리콜 대상 모델은 2020~2026년형 포드 익스플로러 (227,520대), 2020~2027년형 링컨 에비에이터 (160,391대) 총 38만 7,911대.
2열 외곽 좌석에 적용된 ‘이지 엔트리(Easy-entry)’ 스위치의 베젤이 정렬 불량이나 간섭으로 인해 눌린 상태로 걸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행 중 2열 시트가 예기치 않게 잠금 해제되거나 앞으로 기울어지고 슬라이딩할 수 있으며, 충돌 발생 시 탑승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부상 위험을 높인다.
지정 딜러십 방문 시 2열 좌석 이지 엔트리 스위치 베젤과 하우징을 고정력이 강화된 개선형 부품으로 무상 교체해 준다.
포드는 7월 말 대상 차주들에게 1차 안내 서한을 발송하고, 부품 확보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 이란 전쟁 격화 속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 갤런당 4달러 돌파
미국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섰다. 중동 지역 갈등 심화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커지면서 국제 유가 상승 우려가 반영된 결과이다.
최근 한 달 사이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주유소 기름값은 지난 일주일 동안 갤런당 약 13센트(3%) 상승해 평균 4.00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교전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유가 변동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프랑스, 15세 미만 청소년 소셜 미디어(SNS) 이용 금지
프랑스 의회가 15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SNS)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유럽 국가 중 15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접근을 법으로 전면 차단한 것은 프랑스가 처음이다.
2026년 9월부터: 15세 미만의 신규 계정 개설이 금지되며, 모든 신규 생성 계정에 대해 연령 인증이 의무화된다.
2027년 1월부터: 기존 계정을 포함한 모든 소셜 미디어 이용자로 연령 인증 조치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프랑스 내 모든 사용자는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려면 나이를 증명해야 한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해당 법안 통과를 환영했다. 청소년의 정신 건강 보호와 디지털 기기 중독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령 인증의 실효성과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우려도 제기됐으나, 프랑스 정부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인증 기술 도구를 적용해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시카고대·노스웨스턴대 동문들에게 수표 전달
시카고 대학교와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일부 동문들은 자신의 은행 계좌에 수천 달러가 입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악시오스 시카고가 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 명문 대학 중 한 곳에서 재정 지원을 받은 학생들은 수년간 이어진 반독점 소송을 통해 환급금을 받을 자격이 있을 수 있다.
화해 기금(The settlement fund)은 월요일, 승인된 청구자들에게 전자 송금을 진행했다. 실물 수표를 수령하기로 선택한 청구자들에게는 7월 24일까지 수표가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현재 및 과거 재정 지원 수혜자들은 2022년 1월, 브라운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 및 기타 14개 명문 대학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해당 대학들은 “경쟁의 요인인 재정 지원을 축소하거나 제거하기 위해 고안된 가격 담합 카르텔에 가담했으며… 학생과 그 가족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입학 결정을 내림으로써 재정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불리하게 대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2003년 가을부터 2024년 2월 28일 사이에 시카고 대학교나 노스웨스턴 대학교에 재학한 적이 있어야 하며, 해당 학교로부터 최소한 일부의 필요 기반 재정 지원을 받았고, 등록금, 수수료, 기숙사비 또는 식비의 일부를 납부했어야 한다.
반대 입장도 있다. 해당 대학들은 이러한 주장이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며, 대학의 재정 지원 정책은 합법적이고 경쟁 촉진적이었으며, 혐의에 대해 타당한 방어 논거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번 합의로 추가 소송은 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