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C와 25억 달러 합의… 최대 51달러 환불
통지문 받은 소비자 등, 27일까지 신청해야
By 박영주 | news@onglfree.com | 시카고오늘
JUL 24 2026. FRI at 11:13 PM CDT
기사 요약
- 아마존이 프라임 강제가입·해지 방해 혐의로 FTC와 25억 달러(약 3조 4천억 원)에 합의했다.
- 합의금은 소비자 환불용 15억 달러, 민사 벌금 10억 달러로 나뉜다.
- 2019년 6월 23일부터 2025년 6월 23일 사이 문제 된 가입 절차로 프라임에 가입한 미국 소비자가 환불 대상이다.
- 통지문을 받은 대상자의 청구 마감일은 2026년 7월 27일 월요일이며, 지급액은 최대 51달러다.
- 수수료·사회보장번호·아마존 로그인 정보를 요구하면 사기이니 주의해야 한다.
미국 연방통상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FTC)가 아마존을 상대로 제기한 25억 달러(약 3조 4천억 원) 규모 합의의 환불 청구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통지문을 받은 소비자의 청구 마감일은 2026년 7월 27일 월요일이다.

FTC는 아마존이 소비자를 속여 프라임(Prime) 멤버십에 가입시키고, 해지 과정을 일부러 어렵게 만들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아마존은 혐의를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는 조건으로 총 25억 달러 합의에 서명했다. 이 가운데 15억 달러는 소비자 환불용, 10억 달러는 민사 벌금으로 배정됐다.
환불 대상은 2019년 6월 23일부터 2025년 6월 23일 사이 문제가 된 가입 절차(단일 결제 페이지, 배송 선택 페이지, 프라임 비디오 가입 절차 등)를 통해 프라임에 가입한 미국 내 소비자다. 온라인 해지 절차를 시도했으나 해지하지 못한 소비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어느 12개월 기간이든 프라임 혜택을 10회 미만으로 이용한 경우여야 하며, 이미 자동 환불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대부분의 대상자는 2025년 말 자동 환불(수표 또는 전자 결제)을 이미 받았다. 이번 청구 절차는 자동 환불을 받지 못한 소비자를 위한 것으로, 신청 창구는 2026년 1월 5일 열렸다. 지급액은 1인당 최대 51달러이며, 낸 프라임 요금에 따라 계산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1달러 미만이 될 수도 있다. 실제 지급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된다.
청구는 법원이 지정한 정산 관리자 웹사이트에서 진행한다. 통지문에 적힌 청구 아이디(Claim ID)와 PIN 번호를 입력해 신청하면 되고, 통지문이 없어도 이름과 주소, 아마존 계정에 연결된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입력해 청구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수표나 전자 결제 방식으로 환불금이 지급된다.
수수료 요구하면 사기… 이렇게 주의하세요
당국은 이번 청구 절차에 수수료 지불이나 사회보장번호(SSN), 아마존 로그인 정보 입력이 전혀 필요 없다고 경고했다. 아마존을 통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아니며, 제3자에게 대행 수수료를 내서도 안 된다. 관련 문자나 이메일이 이런 정보를 요구한다면 사기로 의심하고 응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English Summary]
The deadline to file a claim in the FTC’s $2.5 billion settlement with Amazon over deceptive Prime enrollment is Monday, July 27, 2026. Eligible U.S. consumers who signed up for Prime between June 23, 2019, and June 23, 2025 through challenged enrollment flows – or who were unable to cancel – may receive up to $51, though some payments could be under $1.
Most low-usage members already received automatic refunds in late 2025; the current window is for those who did not.
Claimants can file online using the Claim ID and PIN from their notice, or without them by entering account details.
Officials warn the process requires no fee, Social Security number, or Amazon login.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