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단신] 트럼프, 작년 암호화폐 사업 수익 ‘12억불’ 외

[시오단신] 트럼프, 작년 암호화폐 사업 수익 ‘12억불’ 외(7월 1일 수 ~ 7월 2일 목, 2026)

‘시오단신’ 길게 읽는 짧은 뉴스

■ 테슬라, 6인승 장축형 ‘모델 Y L’ 미국 출시…가격 6만1,990달러부터
■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코리나 마차도 귀국 시도 불발… 미국 정부 갈등
■ 시카고 CBS 취재진 피습 사건, 용의자 3명 기소
■ 시카고 경찰국장 래리 스넬링 은퇴 발표
■ 퇴역 군 지도자들, 주 방위군 D.C. 파견 거부한 주지사들 지지
■ 바티칸, 극보수 성 비오 10세회 분열 선언 및 주교 파문
■ 소니, 결국 선언! 2028년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실물 디스크 전면 중단
■ 미국 대법원, 다음 회기에서 AR-15 소총 금지 조치 심리 예정
■ 매테슨 아마존 물류센터서 총격 사건 발생… 직원 1명 사망
■ 시카고·쿡 카운티 최저임금 인상 수요일부터 본격 시행
■ 시카고 도심 리버 노스 교차로 총격… 1명 사망·1명 부상
■ 트럼프, 작년 암호화폐 사업으로 12억 달러 수익 기록
■ 외계인 이론 논란 유발한 하버드 교수, 백악관 신설 UFO 위원회 위원장 선임

시오단신
‘시오단신’ 길게 읽는 짧은 뉴스. /사진=픽사베이

■ 테슬라, 6인승 장축형 ‘모델 Y L’ 미국 출시…가격 6만1,990달러부터

테슬라가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모델 Y L (Model Y L. 장축형/장휠베이스형, 6인승)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이 모델은 테슬라가 테슬라 모델 X 단종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실용적인 3열 좌석 기반의 가족형 전기 SUV다.

테슬라 모델 Y L
테슬라 모델 Y L 미국 출시

론치 시리즈 트림 가격은 6만 1,990달러이며, 이는 테슬라 자체 모델 Y 퍼포먼스보다 비싸고 기아 EV9, 현대 아이오닉 9보다도 비싸다.

모델 Y L은 중국 시장에서 출시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차량으로,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와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추가 지불 의향을 시험하려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성능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km/h)까지 가속 시간은 약 4.4초 수준으로 알려졌다. 주행거리는 EPA 기준 약 325마일(약 522km)로 제시됐다. 적재공간은 최대 약 89큐빅피트(약 2,521리터)로 확장된 실내 공간 활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충전은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통해 최대 약 250kW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푸에르토리코에서 온라인 구성 및 주문 가능. 초기 인도(납품)는 9~10월부터 시작.

■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코리나 마차도 귀국 시도 불발… 미국 정부 갈등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베네수엘라로 귀국하려 시도했으나, 미국 정부와의 갈등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마차도는 베네수엘라 귀국을 위해 미국 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왔으나 미국 관리들은 이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마차도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네수엘라 정권이 자신의 귀국을 막기 위해 영공을 폐쇄했다고 주장하며 귀국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으나, 현실적인 제약에 부딪힌 상황이다.

이번 갈등의 배경에는 복잡한 정치적 역학 관계가 깔려 있다.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 이후 베네수엘라 국정 운영 주도권을 두고 마차도와 미국 행정부 사이에 입장 차이가 발생했다. 미국은 마차도가 단기적으로 국가를 이끌 만큼의 충분한 국민적 지지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델시 로드리게스를 부통령으로 선택하며 마차도와는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

결과적으로 마차도는 현재 파나마시티에 머물며 베네수엘라로 돌아갈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나, 미국 정부의 지원이 요원해지면서 귀국길이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

■ 시카고 CBS 취재진 피습 사건, 용의자 3명 기소

지난 월요일 오후 시카고 애들러 천문관 인근에서 생방송을 준비하던 CBS 시카고 취재 기자와 사진작가를 공격한 남성 3명이 경찰에 체포돼 기소됐다.

용의자는 윌리엄 푸에르타, 라파엘 셀레나스, 존 트위스트로 신원이 확인됐으며, 이들에게는 특수폭행, 난폭운전, 증오범죄, 체포 불응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사건 당시 견인 트럭을 타고 접근한 이들은 차량에서 내려 인종차별적 비하 발언을 퍼부었으며, 소지하고 있던 반려견에게 취재진을 공격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취재진의 카메라를 부수고 차량 앞 유리를 파손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범행 후 도주한 이들은 브라이턴 파크 인근에서 거리의 시민들을 향해 총기를 겨누는 등 위협을 이어가다가,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충돌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검거됐다.

■ 시카고 경찰국장 래리 스넬링 은퇴 발표

시카고 경찰국(CPD)에서 34년간 근무한 래리 스넬링 국장이 오는 7월 15일부로 은퇴한다. 2023년 취임한 스넬링 국장은 재임 기간 동안 시카고의 강력 범죄율을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추고, 2024년 민주당 전국대회(DNC)의 치안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은퇴 발표는 스넬링 국장이 은퇴 소문을 부인한 지 불과 6주 만에 나온 것이며, 폭력 사건이 빈발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이루어져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과의 갈등이 은퇴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는 가운데,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프레드 월러가 임시 국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 퇴역 군 지도자들, 주 방위군 D.C. 파견 거부한 주지사들 지지

전직 군 및 국방부 관계자 19명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에 주 방위군을 파견하지 않기로 한 18명의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을 지지하는 서한을 보냈다.

퇴역 지도자들은 서한을 통해 군의 초당파적 전통이 미국 민주주의의 근간임을 강조하며, 현 상황에서 워싱턴 D.C.에 군대를 파견하는 것은 군의 사기와 준비 태세, 민군 관계, 그리고 법치를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방위군 배치가 전통적인 안보 목적이 아닌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민주당 주지사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반면 백악관은 민주당원들이 미국의 위대함을 기리는 행사에 반대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번 주 방위군 파견 논쟁은 단순한 기념식 지원을 넘어, 해당 병력이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법 집행 및 범죄 소탕 작전에 동원되는지 여부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 바티칸, 극보수 성 비오 10세회 분열 선언 및 주교 파문

바티칸 교리사무국은 교황 레오 14세의 승인 없이 주교 서품식을 강행한 전통주의 단체 ‘성 비오 10세회(SSPX)’를 분열 상태로 규정하고 강력한 제재를 발표했다.

바티칸은 이번 서품식에 참여하거나 새로 임명된 주교들을 파문했으며, 해당 단체의 사제들 역시 파문 상태로 간주돼 이들이 집전하는 고해성사와 혼인성사는 무효화된다.

또한 바티칸은 신도들에게 성 비오 10세회의 미사에 참석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이를 따르지 않고 공식적으로 잔류하는 신도들 역시 파문 등 가톨릭 교회 내 가장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대 라틴 미사를 고수하며 가톨릭 교회의 현대화 개혁에 반대해 온 성 비오 10세회는 이번 서품식이 신도들을 위한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 주장했으나, 바티칸 측은 수십 년간의 협상 노력에도 불구하고 평행 교회를 구축하려는 이들의 행보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했다.

■ 소니, 결국 선언! 2028년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실물 디스크 전면 중단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용 실물 패키지 디스크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완벽한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소니는 2028년 1월 이후 출시되는 모든 플레이스테이션 신작 게임을 디지털 포맷으로만 발매한다. 이에 따라 향후 신작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S Store)나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다운로드 코드 형태로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유통 중이거나 2028년 1월 이전에 출시되는 게임들은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기존처럼 디스크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소니는 대다수의 유저가 이미 디지털 다운로드를 선호하고 있으며(2025년 기준 전체 게임 판매량의 약 80%가 디지털),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자연스러운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출시된 락스타 게임즈의 대작 ‘GTA 6’ 역시 실물 케이스 내부에 디스크 대신 다운로드 코드를 동봉하는 방식을 채택하며 이러한 흐름을 예고한 바 있다.

소니는 이와 더불어 오래된 콘솔인 PS3와 PS Vita의 디지털 스토어 운영을 올해 8월부터 지역별로 순차적 폐쇄해 2027년까지 전면 종료할 계획이다. 기기가 노후화되어 최신 보안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기 어렵기 때문이며, 기존에 구매해 둔 콘텐츠는 폐쇄 이후에도 당분간 그대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결정으로 소니는 글로벌 주요 콘솔 제조사 중 최초로 실물 미디어를 완전히 폐기하는 가이드라인을 세우게 됐으며, 게임 소장 방식과 유통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 대법원, 다음 회기에서 AR-15 소총 금지 조치 심리 예정

미국 대법원이 다음 회기(10월 시작)에서 미국 내 인기 총기인 AR-15 반자동 소총의 지역별 판매 금지 조치에 대한 이의 제기 소송을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법원은 앞서 메릴랜드주의 AR-15 금지 소송을 기각한 바 있으나, 이번에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와 코네티컷주의 규제 관련 소송 두 건을 심리하기로 하면서 총기 접근권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브렛 카바노 대법관은 AR-15가 합법적인 자기 방어용으로 널리 사용된다며 심리 필요성을 시사해 왔고, 총기 옹호론자들은 이 소총이 수정헌법 제2조의 보호를 받는다고 주장한다.

반면 규제 측은 해당 무기가 범죄와 테러에 악용되는 돌격 소총일 뿐이라며 맞서고 있다.

■ 매테슨 아마존 물류센터서 총격 사건 발생… 직원 1명 사망

지난달 28일 일요일 밤 10시 54분쯤, 일리노이주 매테슨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 주차장에서 외주 협력업체 직원인 26세 딜런 퍼킨스(Dylan Perkins)가 음식 배달 기사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 조사와 CCTV 영상에 따르면, 피해자와 동료가 주차장에서 배달 기사인 용의자와 말다툼을 벌였으며, 이것이 몸싸움으로 번지면서 용의자가 3~4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퍼킨스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올림피아 필즈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매테슨 경찰과 남부 교외 중대범죄 전담반은 용의자 신원 파악을 위해 수사 중이며, 곧 체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당 사업장에서는 2024년에도 싸움 보복으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 시카고·쿡 카운티 최저임금 인상 수요일부터 본격 시행

7월의 시작과 함께 시카고시와 쿡 카운티의 최저임금 인상안이 1일 수요일부터 발효됐다. 이번 인상은 치솟는 물가 속에서 저임금 근로자들의 생계 유지를 돕기 위한 조치이다.

시카고 지역은 직원 4인 이상 사업장 최저임금이 기존 시간당 16.60달러에서 17.05달러로 올랐으며, 초과 근무 수당은 25.58달러가 적용된다. 팁을 받는 근로자의 최저임금은 12.96달러(초과 근무 시 21.49달러)로 인상됐다. 앞서 시의회는 외식업계의 반발을 고려해 팁 근로자의 임금 인상 계획을 일부 동결한 바 있다.

쿡 카운티 지역에서는 팁을 받지 않는 근로자 최저임금은 시간당 15.40달러, 팁을 받는 근로자는 9.25달러로 각각 인상됐다.

일리노이주 전체로는 18세 이상 일반 근로자 주 최저임금이 시간당 15달러(팁 근로자 9달러)이며, 청소년 및 연간 650시간 미만 근로자는 13달러가 적용된다.

노동계 시민단체(Arise Chicago) 측은 주거비와 식비, 공과금 등이 끊임없이 오르는 상황에서 이번 임금 인상이 저임금 노동자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시카고 도심 리버 노스 교차로 총격… 1명 사망·1명 부상

7월 1일 수요일 오전 3시 20분쯤, 시카고 시내 호텔과 사무실 건물이 밀집한 리버 노스 지역의 노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500번지 부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밖에 있던 30세 남성과 65세 남성이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여러 발의 총격을 받은 30세 남성은 끝내 사망했다. 발에 총상을 입은 65세 남성은 현재 양호한 상태다.

경찰은 사건 현장인 스테이트 스트리트와 그랜드 스트리트 일대를 전면 통제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장 주변 사무실 건물 창문에는 총탄 자국이 가득했으며, 바닥에는 110개에 가까운 노란색 증거 표시물이 설치됐다.

현재 경찰이 현장을 정밀 조사 중이나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

■ 트럼프, 작년 암호화폐 사업으로 12억 달러 수익 기록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통해 약 12억 달러(한화 약 1조 6천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연방 공직자 재산 공개 자료에서 드러났다. 이는 그의 수십 년 된 부동산 포트폴리오 수익을 넘어선 수치로,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암호화폐 정책 기조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클래리티 법안 암호화폐 규제
트럼프, 작년 암호화폐 사업으로 12억 달러 수익 기록 /사진=픽사베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토큰 판매로 5억 달러 이상, 본인의 얼굴이 새겨진 ‘밈 코인’ 판매로 6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 성경 및 고가 시계 판매 등으로도 수백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였다.

중국계 암호화폐 거물 저스틴 선이 2억 7,500만 달러어치를 매입하는 등 큰손들이 움직였으나, 출시 이후 토큰과 코인 가치가 각각 80%, 97% 이상 폭락해 일반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 측은 이익을 확정 지었다.

아랍에미리트(1,040만 달러), 사우디아라비아(900만 달러) 등 해외 부동산을 통해 수천만 달러의 수수료를 챙겼다. 이 과정에서 해당 국가들이 관세 감면이나 미국산 전투기 획득 등 외교적 이익을 얻어 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다. 백악관은 자산이 자녀들의 신탁으로 관리되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 외계인 이론 논란 유발한 하버드 교수, 백악관 신설 UFO 위원회 위원장 선임

백악관이 외계인 방문에 대한 파격적인 이론으로 논란과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는 하버드대 천문학자 아비 로엡(Avi Loeb) 교수를 신설 UFO(미확인 변칙 현상·UAP) 과학 자문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UFO 정보 공개 추진의 일환으로 조직된 이 위원회는 군 정보원 등이 보고한 미스터리한 물체들의 기원을 조사하고 국가 안보 위험을 분석하는 임무를 맡는다.

로엡 교수가 이끄는 팀은 과학자와 UFO 활동가, 멸종 생물 복원 사업을 하는 억만장자 벤 람(Ben Lamm) 등을 포함해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근 첫 회의를 마친 후 펜타곤에 UAP 관련 영상과 문서 등 50여 건의 자료를 요청했다.

로엡은 UFO 은폐설을 믿지 않으며 정부가 이 물체들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해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한, UAP 분석 시 외계 생명체 가능성보다는 인간의 기술(국가 안보적 관점)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과학계 시선은 곱지 않다. 주류 천문학자들은 로엡 교수가 동료 검토(Peer Review) 과정을 건너뛰고 대중에게 자극적인 주장을 직접 전달하며, 빈약한 증거로 외계인 이론을 펼친다고 비판한다.

과거 그가 조사했던 인터스텔라 물체 ‘오우무아무아’의 외계 우주선 잔해 설이나 태평양 해저에서 건진 금속 구체에 대한 외계 기술 가능성 제기는 화산암이나 석탄재일 뿐이라는 반박을 받았다.

전 미 국방부 UAP 조사 책임자였던 션 커크패트릭 역시 이번 인사를 두고 백악관이 정통 과학보다 변두리 이론에 더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