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단신] 연말 추가 경기부양금 루머 사실 아니다 외

[시오단신] 연말 추가 경기부양금 루머 사실 아니다 외(12월 22일~12월 24일, 2025)

‘시오단신’ 길게 읽는 짧은 뉴스

법무부, 엡스타인 파일 100만 건. 새로 발견 발표
연말 추가 경기부양금 루머 사실 아니다
일리노이 고등학생 포브스 ‘30세 이하 30인’ 최연소 선정
시카고 교외 10대 3명 졸업파티 성폭행 혐의 기소
시카고 변이 바이러스 탓 독감 급증 경고
캔자스시티 치프스 캔자스주로 연고지 이전
시카고 속셈은? 인디애나 이전 군불때기
노스웨스턴대-트럼프 합의 연방법 위반 주장
사이버 불링, 가해자는 남고 피해자를 쫒아내다니
시카고 이민자 ICE 구금 시설 사망 논란
연방정부 “CTA 보안 강화 안하면 지원 중단”

시오단신
/사진=픽사베이

#엡스타인파일100만건새로발견_법무부발표 미 법무부는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된 문서 100만 건 이상을 새로 발견했다고 오늘 24일 발표했다.

이 문서들은 뉴욕 남부지방검찰청과 FBI가 찾아 법무부에 전달한 자료로,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Epstein Files Transparency Act)’에 따라 공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문서가 매우 많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보 삭제(redaction) 작업 등 검토가 필요해서 공개까지는 몇 주 더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엡스타인은 성매매·인신매매 혐의로 기소된 뒤 2019년 감옥에서 자살했다.

#엡스타인파일

#연말추가경기부양금루머_사실아냐 현재 새로운 연방 정부 차원의 경기부양금(Stimulus Check)은 공식적으로 승인되지 않았다고 폭스 확인. 의회가 법을 통과시키지 않았고 IRS(국세청)도 연말에 지급될 계획을 확인해주지 않았다는 것.

과거 COVID-19 시기 경기부양금(2020~2021)은 세 차례 지급되었고, IRS가 경기부양 환급 세액공제(Recovery Rebate Credit)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최대 $1,400를 끝정도에 자동 지급했지만 이는 새로운 경기부양금과는 다른 성격.

대통령과 일부 정치인들이 ‘관세 수익으로 국민에게 직접 지급(관세 배당)’ 같은 아이디어를 언급했지만, 법적 승인도 확정도 되지 않았다고. 경제 전문가들도 현실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는 IRS가 무작위로 돈을 보내거나, 모든 미국인에게 자동 지급할 계획은 없다는 점이 공식 확인됐다고 폭스 전해.

#경기부양금 #관세환급금

#일리노이고등학생_포브스30세이하30인최연소선정 힌스데일 센트럴 고등학교 3학년인 모민 아흐메드(Momin Ahmed)가 포브스(Forbes) 선정 ‘2026년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힌스데일 고등학생
힌스데일 센트럴 고등학교 3학년인 모민 아흐메드(Momin Ahmed)

그는 비영리 단체인 모델 유엔 아카데미(Model UN Academy)]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고소득층이나 영어 능통자 위주로 진행되던 모의 유엔 프로그램의 장벽을 허물고, 전 세계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와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아카데미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여러 국가에서 1만 8,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교육해 왔다.

아흐메드는 내년 4월에 열리는 포브스 서밋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대학 진학 후 정치학 공부를 거쳐 로스쿨에 진학할 계획이다.

#시카고교외10대3명_졸업파티성폭행혐의기소 지난 6월 중순, 세인트 비아토르 고등학교 졸업 파티 도중 미니밴 안에서 같은 반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18세 청년 3명이 기소됐다.

성폭행 용의자들
/사진 왼쪽부터 케빈 니미엑, 재커리 마스콜로, 존 클라리 2세 (/출처=듀페이지 카운티 검찰청)

기소된 인물은 케빈 니미엑(프로스펙트 하이츠), 재커리 마스콜로(알링턴 하이츠), 존 클라리 2세(바틀렛) 3명.

피해자는 사건 직후 가족에게 연락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수사 결과 12월 17일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 마스콜로는 체포됐고, 니미엑과 클라리는 자수했다.

성폭행 혐의(1급 중범죄)로 기소됐으며, 니미엑은 구금 명령을 받았고 나머지 두 명은 조건부로 재판 전 석방됐다.

듀페이지 카운티 검찰청장 로버트 베를린은 이 사건을 “극도로 심각하고 충격적인 사건”으로 규정하며, 용기 있게 사실을 알린 피해자에게 경의를 표했다.

#성폭행 #졸업파티

#일리노이군대동원못한다_대법원트럼프제동 미국 연방 대법원, 오늘 23일 화요일, 현지 공무원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리노이주에 주방위군(National Guard)을 배치하려던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이번 대법원 결정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중론. 현재 대법원은 6대 3의 보수 우위 지형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트럼프 행정부가 여러 주요 소송에서 승리해 왔음을 고려할 때 이번 결정은 행정부의 드문 패배로 기록됐다.

이번 판결은 연방 정부의 권한 행사와 지역 자치권 사이의 갈등 속에서 나온 것으로, 대법원은 서명 없는 명령(unsigned order)을 통해 행정부의 요청을 거부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시카고 지역의 이민 집행 업무에 투입된 연방 요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방위군 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긴급 요청을 소 제기했으나,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주방위군 #일리노이 #연방대법원

#시카고변이바이러스_독감급증경고 시카고 지역 의사들은 휴일 모임으로 인해 새로운 독감 변이인 ‘서브클레이드 K’가 빠르게 퍼지면서 올해 독감 시즌이 작년보다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독감은 작년 변이와 비슷하지만 더 빠르게 전파된다. 시카고 응급실과 급진료소는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그리고 주된 서브클레이드 K 독감으로 바쁘다. 하지만 시카고는 아직 독감 활동 수준이 ‘낮음’으로 분류되며, 뉴욕처럼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

증상은 갑작스럽게 발현되며, 39~40도 고열, 몸살, 기침, 피로, 구토(특히 어린이) 등이 나타난다.

<예방 및 대처>

-증상이 있으면 집에 머물러 전파를 막을 것.
-백신 접종: 올해 백신이 이 변이에 완벽히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접종 시 중증화를 막아줄 가능성이 크다.
-손 씻기, 수분 보충, 마스크 착용(특히 유행 지역 여행 시)을 권장.
-증상 시 독감 또는 COVID-19 검사 후 필요 시 항바이러스 약물을 복용할 것.

한편, 이번 시즌 미국에서 460만 명의 독감 환자가 보고됐으며, 약 2,000명이 사망했다(어린이 3명 포함).

다만 작년에 비해 회복이 더 빠른 경우가 많다고 한다. RSV와 독감은 증가 추세지만, COVID-19는 감소 중이다.

의사들은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취약계층이 중증 위험이 높다며, 휴일 모임 시 주의를 당부했다.

#독감

#캔자스시티치프스_캔자스주로연고지이전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오랜 기간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미주리주의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을 떠나, 캔자스주에 건설될 새로운 돔 경기장으로 이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 구장
캔자스시티 치프스 구장

캔자스 주 의회가 새 경기장 건설 자금 마련을 위한 채권 발행안을 승인함에 따라 이전이 확정됐다. 미주리주 역시 팀을 잔류시키기 위해 대규모 자금 지원 패키지를 제안했으나, 캔자스주 제안이 더 강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새 경기장은 기존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약 30마일(48km) 떨어진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캔자스 스피드웨이 및 ‘레전드’ 상업 지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미주리주는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램스에 이어 세 번째로 NFL 팀을 잃게 됐다. 퀸튼 루카스 캔자스시티(미주리) 시장은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팬들은 새 경기장의 티켓 가격 상승, 교통 체증, 그리고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의 역사적 가치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걱정이 많다.

반면, 팀이 지역권(Metro area)을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아니기에 여전히 우리 도시를 대표한다면 괜찮다는 의견도 있다.

치프스와 함께 트루먼 스포츠 콤플렉스를 사용하던 캔자스시티 로열스 역시 2031년 이후 이전이 예정돼 있으며, 치프스를 따라 캔자스주로 옮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베어스는? 베어스도?

#치프스 #연고지이전 #시카고베어스

#시카고속셈은_인디애나이전군불때기 시카고 베어스가 ‘정말로‘ 인디애나주 해먼드(Hammond)에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하기 위한 예비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 WGN 등 시카고 언론 일제히 보도.

시카고 베어스 구단은 최근 인디애나주 해먼드 지역의 특정 부지에 시추 트럭 등을 보내 토질 및 환경 상태를 확인하는 예비 테스트를 진행했다.

구단은 원래 일리노이주 알링턴 하이츠를 최우선 후보지로 고려해왔으나, 일리노이 주정부 및 의회와의 세금 감면 및 인프라 지원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후보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해먼드는 시카고 접경 지역으로, 기존 홈구장인 솔저 필드와 거리상 가깝고 고속도로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디애나주 지역 정치인들과 시장들은 시카고 베어스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보이고 있어, 일리노이주와의 유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케빈 워렌 베어스 구단 사장은 팬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일리노이주와의 파트너십이 원활하지 않아 검토 범위를 확장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것이 협상을 위한 압박용 카드인지, 실제 이전 의지인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많다.

#베어스 #인디애나

#노스웨스턴대트럼프합의_연방법위반주장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프리츠커 법대(Pritzker School of Law)의 두 교수, 하이디 키트로서(Heidi Kitrosser)와 폴 고우더(Paul Gowder)는 트럼프 행정부와 대학 간의 합의가 연방법을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노스웨스턴 친팔레스타인 시위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중인 노스웨스턴 대학교

지난 11월, 노스웨스턴 대학은 트럼프 행정부와 합의해 7,500만 달러(약 1,000억 원)를 3년간 미국 재무부에 지불하기로 했다. 그 대가로 4월에 동결된 7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연방 연구 자금이 복원된다,

대학은 연방 반차별법 준수, 시위·집회 관련 정책 마련, 모든 학생·교직원 대상 의무 반유대주의(antisemitism) 교육 실시 등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교수들은 자금 동결 자체가 사전 설명이나 절차 없이 이뤄져 연방법 위반이며, 대학은 소송을 제기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하버드 등 다른 대학은 소송에서 초기 승소 사례가 있다.

또한 합의는 정부의 강제(coercion) 결과로, 연방 자금을 이용해 대학 구성원의 표현의 자유(First Amendment)를 통제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가령 반괴롭힘 정책 변경 시 법무장관 동의가 필요하고, 캠퍼스 발언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반차별법 위반 경우, 입학·채용에서 인종 관련 개인 진술(diversity narratives) 금지, 트랜스젠더 정체성 배제한 ‘남성·여성’ 정의 강제 등은 대법원 판례와 충돌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인종 차별 피해 경험이 입학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진술도 금지될 수 있다고 본다.

#노스웨스턴대 #합의

#가해자는남고_피해자를쫒아내다니 루이지애나주 티보도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들이 AI로 생성한 13세 소녀들의 가짜 누드 사진을 소셜 미디어(스냅챗 등)에 유포했다. 조사 결과, 총 8명의 여학생과 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이미지가 제작 및 공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 학생들은 상담 교사와 학교 보안관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학교 측은 사진을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문일 뿐”이라며 무시하거나 적절한 분리 조치를 하지 않았다.

참다못한 한 피해 여학생이 버스에서 가해 남학생을 공격하자, 학교는 이 여학생에게 10주 이상의 퇴학 처분을 내리고 대안학교로 보냈다.

반면, 사진을 제작·유포한 남학생들에 대한 형사 기소는 사건 발생 3주 후에야 이뤄졌으며, 학교 차원의 징계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많은 학교가 AI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괴롭힘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으며, 구식 규정(2018년 기준)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학부모와 변호인 항의 끝에 교육위원회는 피해 여학생 처지가 참작돼야 한다고 판단해 학교 복귀를 허용했다.

피해 학생은 우울증과 불안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복귀 후에도 관찰 대상(Probation)으로 분류돼 각종 특별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사이버불링

#시카고이민자_ICE구금시설사망 시카고에 30년 동안 거주해 온 불가리아 출신 넨코 간체프(56세) 씨가 미시간주에 위치한 이민세관집행국(ICE) 구금 시설에서 최근 사망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작전인 ‘미드웨이 공습 작전(Operation Midway Blits)’ 일환으로 지난 9월 23일 체포됐다.

간체프 씨는 미시간주 볼드윈의 노스 레이크 교정 시설(민간 계약 시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당국은 자연사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동료 수감자들은 그가 의료 지원을 요청했으나 제때 받지 못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특히 가족들은 그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음에도 시설 측에서 식단 조절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간체프 씨는 지난달 연방 판사로부터 보석 석방 명령을 받았으나, 제7순회 항소법원에서 이 결정이 뒤집히면서 계속 구금된 상태였다.

그의 아내는 남편이 30년 전 학생 비자로 입국해 트럭 회사를 운영하며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 온 영주권 신청자였음을 강조하며, 범죄자가 아닌 그를 왜 이렇게 대우했는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델리아 라미레즈 하원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한 즉각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촉구했다.

라미레즈는 “현재까지 올해 ICE 구금 시설에서 최소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로 인해 2025년은 ICE 구금 중인 이민자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E사망  #시카고단속

#연방정부_CTA보안강화안하면 연방교통청(FTA)은 지난 19일(금) 시카고교통공사(CTA) 경영진에게 보낸 서한에서 해당 기관의 새 안전 계획이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지적하며 연방 자금 지원 중단 위협을 재차 강조했다.

이 서한은 CTA가 교통 시스템 내 경찰 배치 확대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노라 리어슨 CTA 사장 대행에게 전달됐다.

FTA는 강화된 계획이 제출되지 않을 경우 CTA가 최대 5천만 달러(약 680억 원)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FTA의 마크 몰리나로 국장은 이달 브랜든 존슨 시장을 비롯해 JB 프리츠커 주지사에게 서한을 보내 CTA가 검증 가능한 보안 강화 계획을 수립해 12월 15일까지 FTA의 승인을 받고 12월 19일까지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기관은 지난주 목요일 전 노선에 걸쳐 경찰 인력을 평균 77명에서 120명으로 증원한다고 발표하며 이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FTA는 성명에서 증원된 경찰 인력이 “CTA 전 노선의 보안 시간 전반적 증가에 의미 있게 기여하지 못한다”며 직원 및 승객 대상 폭행 사건의 상당한 감소를 설정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음 단계: CTA는 90일 이내에 새로운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CTA #교통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