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단신] 드레이크 새 노래 랩 BTS 언급… 반응 엇갈려 외
(5월 15일 금 ~ 5월 17일 일, 2026)
‘시오단신’ 길게 읽는 짧은 뉴스
■ 2025년 가장 인기있었던 남자/여자아이 이름은?
■ 디어필드 옛 월그린 단지 매입, “지역 명소 탈바꿈”
■ 하이랜드 파크 차량 2대 교통사고… 2명 사망, 1명 부상
■ 루이지애나주 공화당 상원의원 예비선거, 트럼프 지지 통했다
■ WHO, 콩고·우간다 에볼라 확산에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 인기 컨트리 가수 테일러 홀드 남은 투어 전격 취소
■ 미국 법무부,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 기소 검토
■ 북미 최대 통근 열차 노조 파업으로 전면 운행 중단
■ 시카고 공립 고등학교, 노예제도 주제 연극 논란
■ 대법원, ‘민주당 유리’ 맵 복원 버지니아주 요청 기각
■ 드레이크 새 노래 랩 BTS 언급… 반응 엇갈려
■ 시카고 인구, 코로나19 이후 3년 연속 증가
■ 홀푸드와 스라이브 마켓 판매 라면 제품 리콜
■ 시카고 루프 지역 말다툼 끝에 칼부림 사건 발생
■ 데스플레인스 상가 연쇄 절도… 한날 모두 7차례
■ 시카고 강에서 발견된 ‘귀한’ 미국 뱀장어

■ 2025년 가장 인기있었던 남자/여자아이 이름은?
미 사회보장국(SSA)이 어머니의 날을 맞아 2025년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 목록을 발표하는 전통을 이어갔다.

이 목록은 SSA에서 매년 발표하며, 미국에서 매년 가장 많이 지어진 아기 이름 10개를 보여준다.
순위에 따르면 남자아이 이름 1위는 리암이었으며, SSA은 이 이름이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노아, 올리버, 시어도어는 2년 연속으로 그 뒤를 이어 순위에 올랐고, 헨리가 5위로 마무리했다.
여자 이름은 올리비아가 역시 7년 연속 가장 인기 있는 이름으로 꼽혔다. 샬롯, 엠마, 아멜리아, 소피아가 순위 5위 안에 들었다.
정부는 또한 2025년 인기가 가장 많이 상승한 이름 목록을 발표했는데, 남자아이 이름으로는 카사이, 아카리, 에지아가, 여자아이 이름으로는 클라리티, 린리, 에일라니가 눈에 띄었다.
SSA 웹사이트에서는 사용자들이 188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연도별 상위 이름들을 검색할 수 있다.
■ 디어필드 옛 월그린 단지 매입, “지역 명소 탈바꿈”
한 지역 부동산 회사가 디어필드에 위치한 철거된 월그린(Walgreens) 옛 사무실 단지를 1,31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이곳을 재개발해 북부 교외 지역에 소매점, 식당 및 기타 시설을 갖춘 복합 용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버팔로 그로브에 본사를 둔 쇼어우드 개발 그룹(Shorewood Development Group)의 합작 투자가 지난달 레이크 쿡 로드 1411-1435번지에 위치한 37.5에이커 규모의 공터를 매입했다. 이번 거래는 매도자인 부동산 투자 신탁(REIT) 오리온 프로퍼티스(Orion Properties)가 디어필드 본사 인근에 있던 월그린스 사무 공간이 있던 57만 5,000제곱피트 규모의 사무용 건물을 철거한 지 몇 달 만에 성사됐다.
쇼어우드의 루이스 슈라이버 사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에덴스 스퍼 유료도로를 따라 위치한 이 부지에 다양한 신규 용도를 도입해 지역 명소로 탈바꿈시키고, 이에 따른 유동인구를 회복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고 밝혔다.
일리노이주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이 개발사는 해당 부지에 소매, 의료 및 아파트 용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명시했다.
이 부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업무 공간 수요가 급감하면서 부활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교외 지역의 수많은 한때 번성했던 오피스 파크 중 하나다. 수십 년간 교외 개발을 주도했던 거대하고 구식인 오피스 단지는 이제 기능적으로 쓸모없게 돼 아파트, 창고 또는 데이터 센터와 같은 더 선호되는 용도로 변모할 최적의 후보지로 꼽히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 하이랜드 파크 차량 2대 교통사고… 2명 사망, 1명 부상
일리노이주 하이랜드 파크의 41번 국도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사고는 지난 16일 토요일 오후 3시 5분쯤 파크 애비뉴와 41번 국도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북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좌회전해 남쪽 방향으로 진입하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로 부상자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그중 2명이 숨졌다.
하이랜드 파크 경찰서와 레이크 카운티 교통사고 지원팀이 현장 조사를 진행하면서 해당 도로 구간이 약 5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다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재개통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루이지애나주 공화당 상원의원 예비선거, 트럼프 지지 통했다
루이지애나주 공화당 상원의원 예비선거에서 현역인 빌 캐시디(Bill Cassidy) 의원이 탈락했다.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 사건 이후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이 패배의 결정적 원인으로 분석된다.
캐시디 의원은 다른 반(反)트럼프 성향 의원들과 달리 막대한 선거 자금을 쓰며 정면 돌파를 시도했으나 낙선했다. 이는 임기 말에도 공화당 내에서 막강한 통제력을 행사하는 트럼프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결과다. 트럼프는 선거 당일 아침부터 캐시디를 비충성파라며 강하게 비난했고, 낙선 이후에도 SNS를 통해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공식 지지를 받은 줄리아 레틀로우 하원의원과 주 재무장관인 존 플레밍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6월 27일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루이지애나주의 강한 공화당 성향을 고려할 때, 두 후보 중 한 명이 차기 상원의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민주당에서는 제이미 데이비스가 결선에 올랐다.
트럼프는 자신에게 반대했던 정치인들을 축출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인디애나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계획에 반대한 의원들을 축출한 데 이어, 돌아오는 화요일 선거를 앞둔 켄터키주의 토마스 매시 하원의원에게도 낙선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선거구 획정 관련 연방 대법원 판결로 인해 하원의원 예비선거가 연기되는 등 시작 전부터 복잡했다. 게다가 작년에 도입된 새로운 정당별 투표 방식 때문에 유권자들이 투표소에서 혼란을 겪었으며, 캐시디 의원 측과 민주당 모두 이로 인한 불만을 제기했다.
■ WHO, 콩고·우간다 에볼라 확산에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세계보건기구(WHO)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이웃 나라 우간다에서 드문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에볼라 확산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조치는 의심 사례가 300건을 넘어서고 사망자가 88명에 달하자 국제적인 공조와 기금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내려졌다. 다만 WHO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비상사태 수준은 아니라고 밝히며 국경 폐쇄는 권고하지 않았다.
이번 유행은 에볼라 바이러스 중에서도 승인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희귀 변이인 ‘분디부교’(Bundibugyo)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다. 과거 우간다(2007년)와 민주콩고(2012년)에서 발견된 이후 역대 세 번째 유행이다.
발병 중심지인 민주콩고 이투리(Ituri) 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수도 킨샤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우간다에서도 민주콩고에서 이동해 온 환자가 수도 캄팔라의 병원에서 사망하는 등 광범위한 지역 확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유행은 이미 지난 4월에 시작되었으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보건 당국에 처음 알려진 5월 초에는 이미 50명이 사망한 상태였다. 의료진 중에서도 최소 4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아직 최초 감염원(지표 환자)을 찾지 못해 전체적인 확산 규모를 파악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민주콩고 동부 지역은 이슬람국가(IS) 연계 무장 세력과의 갈등으로 치안이 불안정하다. 여기에 광산 채굴로 인한 인구 이동이 잦아 접촉자 추적과 방역 격리 조치가 매우 복잡한 상황이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는 기존 에볼라 백신조차 아프리카 현지에서 생산되지 않아 부유한 국가의 지원에만 의존해야 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향후 희귀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대륙 자체적인 제조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인기 컨트리 가수 테일러 홀드 남은 투어 전격 취소
인기 컨트리 가수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테일러 홀더(Tayler Holder)가 정신 건강 문제로 인해 남은 투어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그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최근 몇 달 동안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팬들을 위해 버텨보려 했으나 한계에 다다랐으며, 이제는 잠시 쉬면서 건강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소식에 동료 가수 브랜든 레이크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미국 법무부,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 기소 검토
미 법무부가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쿠바에 대한 군사 행동 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운데, 이번 기소 추진은 양국 간의 긴장을 크게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카스트로의 기소 가능성은 1996년 쿠바 공군이 마이애미 망명 단체 ‘브라더스 투 더 레스큐’ 소속의 민간 항공기 2대를 격추한 사건과 관련이 있다.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카스트로가 이에 관여했다는 혐의다.
이번 조치는 올해 초 마약 밀매 혐의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미국으로 송환했던 방식과 유사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마두로 축출 이후 쿠바에 대한 경제 봉쇄를 강화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플로리다 남부 검찰은 이미 관련 특별 실무팀을 구성해 재수사를 진행해왔다. 다만 전문가들은 실제 미군의 지상군 투입 없이는 쿠바의 정권 교체가 어렵고, 카스트로 기소가 플로리다 유권자들에게는 호응을 얻을지언정 군사적 실효성은 낮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올해 94세인 라울 카스트로는 2021년 공식 은퇴했으나 여전히 막후에서 강력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소 여부에 대해 법무부의 판단에 맡기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 북미 최대 통근 열차 노조 파업으로 전면 운행 중단
북미 최대 규모의 통근 열차 시스템인 뉴욕 롱아일랜드 철도(LIRR)가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인해 전면 운행 중단됐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과 노동조합 간의 임금 및 의료 보험료 협상이 결렬되면서 16일 토요일 새벽부터 파업이 시작됐다. 이는 1994년 이후 30년 만에 발생한 첫 LIRR 파업이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주말 스포츠 경기나 행사를 관람하려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파업이 평일까지 이어질 경우 매일 롱아일랜드에서 뉴욕시로 통근하는 약 25만 명의 승객들에게 심각한 교통 대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연방 정부의 중재 부족을 탓하며 가능한 경우 재택근무를 할 것을 권고했고, MTA는 제한적인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반면 노동조합 측은 치솟는 물가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공정한 임금 인상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통근자 단체는 임금 인상이 과도한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 시카고 공립 고등학교, 노예제도 주제 연극 논란
2025년 2월 시카고 남부의 카버 군사학교에서 열린 흑인 역사 기념 행사 중, 학생들이 노예 경매를 재연한 연극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으로의 귀환’(Journey Back to America)이라는 제목의 이 연극에서 히스패닉 및 라틴계 학생들은 경매인과 구매자 역할을, 흑인 학생들은 노예 역할을 맡아 모의 경매를 진행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일부 교사와 학부모들은 충격을 받고 강당을 떠났으며,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앨빈 틸러리 교수 역시 이에 대한 교육적 타당성을 찾을 수 없다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교사들은 사건 직후 학교 교장과 시카고 공립학교(CPS) 측에 항의했지만 1년이 넘도록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시카고 교사 노조가 개입한 이후에야 CPS 형평성 담당 부서가 중재에 나섰으나, 사건을 직접 해결하는 대신 일반적인 지침 메모를 전달하는 데 그쳤다.
이에 대해 CPS 대변인은 해당 활동이 교육구의 기대와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성명을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인사 조치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대법원, ‘민주당 유리’ 맵 복원 버지니아주 요청 기각
미국 연방 대법원이 민주당에 유리하게 조정된 의회 선거구 지도를 복원해 달라는 버지니아주의 요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은 대법관들 이견 없이 내려졌다. 최근 대법원이 투표권법을 약화하는 판결을 내린 이후 공화당이 장악한 주를 중심으로 공화당에 유리한 선거구 재조정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다.
사건의 발달은 버지니아주 대법원이 지난달 유권자들이 근소한 차이로 통과시킨 주 헌법 개정안을 무효화하면서 시작됐다. 주 대법원은 민주당이 장악한 주 의회가 지난해 가을 총선 조기 투표가 시작된 이후 개정안을 투표에 부치는 절차를 부적절하게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은 조기 투표가 진행 중이더라도 선거일 당일까지는 선거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연방 법례를 들어 연방 대법원의 개입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주는 이번 선거를 새로운 지도가 아닌 2021년에 설정된 기존 선거구 기준으로 치르게 됐다.
민주당 측은 이번 결정이 유권자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표심을 왜곡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한 반면, 공화당 측은 민주당의 부당한 시도를 막아낸 현명한 판결이라며 환영했다.
■ 드레이크 새 노래 랩 BTS 언급… 반응 엇갈려
캐나다 래퍼 드레이크(Drake)가 9번째 정규앨범 ‘아이스맨’(ICEMAN)을 오늘 발매했다. 수록곡 ‘메이크 뎀 크라이‘(Make Them Cry)에서 BTS를 언급해 온라인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는 소식.

앨범 첫 트랙 ‘메이크 뎀 크라이’에서 드레이크의 랩. “마치 BTS가 된 느낌이야. 이만큼 크게 주목받기까지 내 커리어 전체가 필요했으니까.” 오랜 시간을 쌓아온 뒤에야 세계적 명성을 얻은 BTS의 여정을, 자신의 커리어와 겹쳐 본 표현이라는 평가.
해당 가사가 소셜 미디어에 퍼지자 반응이 갈렸다고. 일부는 BTS 성취를 무시하는 발언으로 읽었고, 또 다른 이들은 오랜 노력 끝에 주류의 인정을 받는 아티스트를 긍정적으로 비유한 것이라고 해석.
■ 시카고 인구, 코로나19 이후 3년 연속 증가
미국 인구조사국 최신 추계에 따르면, 시카고 인구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약 65,000명 감소한 후 3년 연속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 2025년 시카고 인구: 2,731,585명 (2024년 대비 +5,253명)
- 여전히 미국 3대 도시 지위 유지
- 2020년 인구조사 당시 2,746,388명이었으나,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는 약 16,700명 부족
브랜든 존슨 시장 측은 “시카고가 더 안전하고 다른 대도시보다 저렴해 사람들이 계속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 메트로 지역 내에서는 플레인필드(Plainfield. 1,218명)와 오스웨고(Oswego. 1,210명) 등 서부 교외 지역이 가장 많은 인구 증가를 보였다.
■ 홀푸드와 스라이브 마켓 판매 라면 제품 리콜
식품 브랜드 ‘플라이 바이 징’(Fly By Jing)이 땅콩 성분 교차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특정 라면 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제품은 플라이 바이 징의 ‘크리미 참깨 누들’(Creamy Sesame Noodle) 낱개 포장 및 4개입 묶음 상품이다.
제품 자체에는 땅콩이 포함되지 않으나, 제조업체의 하청업체가 땅콩 가공에 사용했던 장비를 해당 제품 생산에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다.
2026년 2월 1일부터 5월 8일 사이 홀푸드(Whole Foods)와 스라이브 마켓(Thrive Market)을 통해 판매된 제품들이 해당된다.
대상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6년 10월 15일, 12월 6일 또는 2027년 3월 23일이며, 바코드 번호는 낱개형(8-50052-23988-6)과 묶음형(8-50052-23991-6)으로 구분된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처에서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소비자 핫라인(866-862-2645) 또는 이메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참깨 맛 제품에만 해당하며 다른 맛의 제품들은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 시카고 루프 지역 말다툼 끝에 칼부림 사건 발생
시카고 도심 루프(Loop) 지역에서 지난 14일 목요일 밤 말다툼이 강력 사건으로 번져 한 남성이 중태에 빠졌다.
사건은 이날 오후 9시 15분경, 노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100번지 부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25세 남성이 해당 지역에 있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 무리와 말다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36세 남성이 날카로운 물건을 꺼내 피해자의 등을 찔렀다.
피해 남성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위중한 상태다. 가해자인 36세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사건과 관련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 데스플레인스 상가 연쇄 절도… 한날 모두 7차례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데스플레인스 외곽 메인 타운십의 한 상가에서 발생한 7개 점포 연쇄 절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은 5월 14일 목요일 새벽 2시 54분쯤, 밸러드 로드 9300번지 일대 상가에서 발생했다. 마스크를 쓴 4명의 용의자가 유리문과 창문을 부수고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범행 후 은색 도요타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한 상점 주인은 도둑들이 겨우 50달러 정도를 훔쳐갔지만, 파손된 시설을 복구하는 데 수백 달러의 비용이 들게 됐다며 허탈함을 토로했다.
보안관 사무실은 감시 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수사 중이며, 용의자 및 도주 차량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 시카고 강에서 발견된 ‘귀한’ 미국 뱀장어
최근 시카고 강 리버 노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벤 고라셴코가 희귀한 미국 뱀장어를 낚았다. 그는 처음에 뱀인 줄 알았으나 검색을 통해 뱀장어임을 확인하고 사진을 찍은 뒤 다시 강으로 돌려보냈다. 블록 클럽 시카고 보도.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시카고 강에서 기록된 두 번째 발견일 정도로 일리노이 해역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일이라고 밝혔다.
환경 단체 ‘시카고 강의 친구들’은 이번 발견을 수질 개선의 척도로 평가했다. 실제로 시카고 강에 서식하는 종은 1979년 10종 미만에서 현재 80종 이상으로 늘어났다.
미국 뱀장어는 대서양 연안에 주로 서식하며 산란을 위해 바다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이번 개체는 미시시피 강을 거슬러 올라왔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현재 수력 발전 댐과 산소 부족 등으로 인해 야생에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