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 막혀 헤매다 찾은 스페인어 공중파 WSNS-TV
구글 라이브 번역으로 ‘한국말 관전’까지, 직접 해보니
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JUN 12 2026. FRI at 6:50 AM CDT

아는 사람 다 알고 있는 방법일 수도. 관심 1도 없었는데, 그래도 대표팀 첫 경기한다니 보긴 봐야겠고… 치지직 등 여기저기 둘러봐도 다 ‘제한’ 걸려 불발. 구글 검색에 ‘음지’를 찾아볼 생각은 없었고, 유료 혹은 ‘기한 내 무료’ 이것까지 해야하나… 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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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시작됐고, 간헐적으로 SNS 올라오는 소식들, 전반전 0:0 연합뉴스 속보 감질…
문득, ‘텔레문도’라고 스페인어 중계 무료 방송 이게 생각났다. ‘텔레문도(Telemundo) 시청 방법’을 클로드에 문의했다. 엥? 그냥 공중파로 볼 수 있다는 거, 그제서야.
안테나 채널 찾는 방법도 알려줬는데, 그냥 5번, 7번… 공중파 보듯, 채널 44를 켜니까 바로 나온다. 이미 후반, 아직도 0:0 화면. 이 채널명 ‘WSNS-TV’. 역시 징크스, 보자마자 한 골 먹어 좌절. 이거 ‘내가 보면 진다’ 속설 재현? 끌까말까 하다 그대로 계속 봤더니, 결국 2:1 역전승. 개꿀. 손흥민 강판은 아쉬웠지만, 황인범, 오현규 골과 김승규와 수비수들 활약에 만족.
사람들, ‘한국말로’ 듣고 싶다 그러던데… 내가 관전한 방법은 이렇다. 최근 구글이 내놓은 ‘제미나이 3.5 실시간 번역’(Gemini 3.5 Live Translate)’ 기능.
TV 밑에 구글 트랜스레이트 앱 켜놓은 휴대폰 놓고, 소파에 앉아 에어팟 꽂고 ‘한글 번역’ 들으면 된다. 근데 이거 완벽하지는 않다. 그냥, 아 흐름이 저렇고 상황이 이렇구나 둔탁하게 알 정도 번역 스킬. 그래도 이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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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44 만약 안잡혀 있다면? 시카고 지역 기준 ‘안테나’ 채널 찾는 방법.
1. 안테나 연결 후 TV 자동 채널 스캔 TV 설정 → 채널 → “자동 채널 검색(Auto Scan)” → 입력 소스를 “안테나(Antenna/Air)”로 선택 케이블(Cable)이 아니라 안테나로 설정해야 함
2. 시카고 텔레문도 채널 번호 시카고 텔레문도는 WSNS-TV 채널 44 (디지털 부채널 표시로는 보통 44.1) 스캔하면 자동으로 잡힘
3. 안테나로 안 잡힐 때 확인할 점 실내 안테나면 창가 쪽, 고층일수록 잘 잡힘. 버논힐에서 시카고 송신탑(Willis Tower 부근)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실내 안테나로 약하면 증폭형(amplified) 안테나나 옥상/다락 설치형이 안정적.(FCC 사이트에서 주소 넣으면 잡히는 채널 목록도 뽑을 수 있다)
이상 클로드.
[English Summary]
Frustrated by blocked streaming options, a Chicago-area Korean reporter watched Korea’s opening World Cup match for free over the air on Telemundo’s WSNS-TV Channel 44.
I shares a practical guide: scan for the antenna channel, and pair Google’s newly released Gemini 3.5 Live Translate to hear the Spanish broadcast in Korean.
Korea won 2-1 in a come-from-behind result despite Son Heung-min being subbed off, with goals from Hwang In-beom and Oh Hyun-gyu.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