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6월 14일 협상 타결 공식 선언…”전쟁 모든 전선 즉각 중단”
트럼프 “통행료 없이 호르무즈 개방, 美 해상봉쇄 즉시 해제” 지시
By 박영주 | news@onglfree.com | 시카고오늘
JUN 14 2026. SUN at 5:08 PM CDT
📌 기사 요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14일 이란과의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하고 호르무즈해협 봉쇄 즉시 해제를 지시했다.
이란 외무부도 같은 날 “오늘밤부터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즉각·영구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종전 합의를 확인했다.
중재국 파키스탄은 양측이 19일 스위스에서 서명식을 갖는다고 밝혔으며, 정식 서명 전까지 변수는 남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14일 이란과의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이슬람공화국 이란과의 합의가 이제 완료됐다”며 “통행료 없이 호르무즈해협(Strait of Hormuz)을 전면 개방하고, 동시에 미국의 해상봉쇄를 즉시 해제하도록 전권 승인한다”고 적었다. 이어 “전 세계 선박들이여, 시동을 걸어라. 기름이 흐르게 하라”고 덧붙였다.

이란 외무부도 같은 날 “오늘밤부터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이란은 “모든 전선의 군사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료한다”는 내용의 합의에 도달했다.
NBC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성사됐다. 셰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가 트럼프 선언 직전 먼저 평화 합의 사실을 발표했고, 이란 국영방송도 이를 전했다.
미국은 지난 4월 13일 이슬라마바드 협상 결렬 이후 호르무즈해협과 페르시아만 일대에 해상봉쇄를 단행해 왔다. 이번 합의로 두 달여 만에 봉쇄가 풀리게 됐다.
아직 정식 서명은 남아 있다. 양측은 6월 19일 금요일 스위스에서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의 타결 선언에도 이란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어, 서명 전까지 변수는 남아 있다.
[English Summary]
President Trump declared on June 14 that the U.S.-Iran deal is “now complete,” authorizing the toll-free opening of the Strait of Hormuz and the immediate removal of the U.S. naval blockade.
Iran’s foreign ministry announced an immediate and permanent halt to military operations on all fronts.
Mediated by Pakistan, the two sides are set to sign the agreement on June 19 in Switzerland, though Tehran has yet to confirm final terms.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