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한인, 1250만불 국고 수표 사기 미수

가짜 법인 대표로 위장해 입금 시도 IRS 제보로 수사 시작…자택 압수수색 후 체포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y 6 2026. WED at 10:22 PM CDT

한인 국고 수표 사기
뉴저지 한인 70세 이순영 씨가 1,250만 달러 미국 국고 수표를 위조 서류로 입금하려다 체포됐다.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에 사는 70세 한인 이순영(Sonny Y. Lee) 씨가 1,250만 달러짜리 미국 국고 수표를 위조 서류로 현금화하려다 체포됐다.

버겐 카운티 검사 마크 무셀라(Mark Musella)가 6일(수) 발표한 데 따르면, 수사는 지난해 11월 IRS 형사수사국 뉴어크 지부가 버겐 카운티 당국에 수상한 금융 거래를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문제의 수표는 실제 법인 앞으로 발행된 1,251만 5,828달러 30센트짜리 미국 국고 수표다. 당국에 따르면, 이 씨는 해당 수표를 가로챈 뒤 자신이 그 법인의 대표라고 허위로 주장하며 무단 개설한 계좌에 입금을 시도했다.

버겐 카운티 검사실 금융범죄수사팀과 팰리세이즈 파크 경찰은 5일 법원 영장을 발부받아 이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 씨는 ▲2급 자금세탁 미수 ▲2급 기망에 의한 절도 미수 ▲3급 문서 위조 ▲4급 기업 임원 사칭 등 4개 혐의로 기소돼 버겐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해커색 소재 버겐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첫 심리를 앞두고 있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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