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주년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난민 초청 큰 잔치

9월 13일 개최… 합창 공연·장학금·생필품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August 17, 2025. MON at 6:55 PM CDT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조선형)가 창립 102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일사랑 이웃(난민) 초청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655 East Hintz Road, Wheeling, IL 60090)에서 열린다.

교회는 지난해 101주년 기념일에 교회 예배당을 비우고 인근 교회에 흩어져 예배를 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반대로 교회를 가득 채워 난민과 이웃들을 존귀하게 대접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해 주님을 기쁘게 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잔치에는 무디신학교 합창단과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할렐루야 성가대’의 협연 무대, 가스펠 매직쇼, 난민 자녀 장학금 수여식, 오하이오 주립대 음대 차인환 교수의 바이올린 특주 등이 준비됐다.

정성 어린 점심 식사와 함께 난민들에게 생필품을 나누고, 각종 놀이와 헤어컷, 1인당 2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 증정도 마련된다. 무료 티셔츠도 받을 수 있다.

조선형 담임목사는 “낯선 땅에서 원치 않게 작은 자가 된 이웃 난민들을 초청해 진심과 사랑의 마음으로 섬기고자 한다”며 “시카고 한인 사회가 함께 어울려 봉사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플랫폼’ 역할을 감당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와 봉사를 원하는 이들은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무디신학교 코랄 포함 모든 봉사자들에게는 같은 티셔츠(교회 이름 없음)가 제공된다.

참여 신청: 봉사 및 도네이션 링크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잔치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가 창립 102주년을 기념해 9월 13일 난민과 지역 이웃을 초청해 큰 잔치를 연다. (큰 사진 보기)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