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추락 사망 대런 베일리 전 주지사 후보 아들 가족

몬태나주 에칼라카 인근서 사고… 아들·며느리·손주 2명 숨져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October 23, 2025. THU at 7:08 PM CDT

몬태나주 에칼라카 인근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4명이 대런 베일리(Darren Bailey) 전 일리노이 주지사 후보(공화당) 아들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베일리 캠페이 측은 23일(목) X(옛 트위터)를 통해 베일리 아들 재커리(Zachary), 며느리 켈시(Kelsey) 그리고 두 명의 손자 바다 로즈(Vada Rose, 12), 사무엘(Samuel, 7)가 이날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고 알렸다.

사망 베일리 아들 가족
일리노이 공화당 정치인 대런 베일리 전 주지사 후보의 아들 가족이 몬태나주 에칼라카 인근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10살 손자(사진 가운데)만 헬기를 타지 않아 생존했다. /사진=베일리 캠페인 X

이들 가족이 탑승했던 것은 4인승 헬리콥터였으며, 다른 손자 핀(Finn. 10세)은 탑승하지 않아 생존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진 뒤, 베일리와 그의 부인 신디(Cindy)는 부모가 듣고 싶지 않은 소식이라 표현하며 깊은 슬픔을 표했다. 베일리 가족 측은 “신앙과 가족, 사랑하는 이들의 기도 속에서 위로받고 있다”며,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

사고는 미국 몬태나주 에칼라카(Ekalaka) 인근에서 발생했다. 재커리는 헬리콥터 대회에 참석 중이었으며, 추락 사고 당시 헬기를 조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리는 2022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현직 주지사인 J.B. 프리츠커에게 패배했다. 그는 2026년 재도전을 준비 중이라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X를 통해 베일리 가족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사고는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이며, 사고 원인에 대한 추가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