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태권도·육상 등 고른 활약…최은주 회장 선수단장으로 현장 지휘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21. 2025. SAT at 11:29 PM CDT

지난 20일(금) 개막돼 22일까지 열리는 제23회 달라스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달라스 미주체전)에 참여한 시카고팀이 대회 이틀째인 21일 현재 금 18개 은 6개, 동 8개를 획득했다고 시카고 한인회가 밝혔다. 이번 미주체전 참가팀은 최은주 시카고 한인회장이 단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한인회에 따르면, 21일 열린 경기에서 시카고팀은 육상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태권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각각 획득했다. 또한 테니스 일반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축구 OB 부문에서 은메달, 야구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첫날인 20일 열린 수영 대회에서 시카고팀은 금메달 7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각 1개씩, 총 9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회 이틀째인 현재까지 시카고팀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카고팀은 체육회장 공석으로 인해 개별 종목만 등록이 가능한 위기 상황에 놓였지만, 한인회가 나서 선수단을 이끌며 대회에 참가했다. 최은주 회장이 선수단장을 맡았고, 허재은 차기 회장(현 수석부회장)과 김상환 차기 부회장이 부단장으로 함께했다.
대회에 참가한 시카고 선수단은 20일 개막식에 참가한 뒤, 각 종목 경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인회 측은 “체육에 강한 지역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뛰어난 경기를 펼치고 있다”며 “마침내 2년 전 뉴욕 체전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팀은 22일 마지막 날 육상의 10K, 테니스 일반 여자단체 결승, 농구 준결승, 배구 준결승 등을 앞두고 있다. 한인회 관계자는 “내일 경기에서도 많은 종목들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주체전에는 미 전역 30여 개 지역 체육회에서 약 3,50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