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부터 협동체 500여 대에 위성 인터넷 탑재
스트리밍·화상회의까지, 기내 연결 환경 전면 개선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y 26 2026. TUE at 11:00 PM CDT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이 2027년 1분기부터 협동체((narrowbody aircraft) 항공기 500여 대에 스타링크(Starlink) 위성 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엑스(SpaceX)가 운영하는 저궤도 위성 기반 브로드밴드 서비스다. 수천 개의 위성이 저궤도를 돌며 항공기에 연결을 제공하며, 탑재 안테나당 최대 1Gbps 속도를 낼 수 있다. 이 정도 속도면 기내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화상회의 등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메리칸 항공 고객 총괄 임원 헤더 가보든(Heather Garboden)은 “속도가 빠르고 지연이 낮아 페이지 로딩이나 실시간 협업 툴 접속, 비행 내내 안정적인 연결이 필요한 승객에게 실질적인 차이를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 쓰는 수준의 와이파이를 기내에서도 그대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 스타링크 기업 영업 부문 부사장 제이슨 프리치(Jason Fritch)도 “여가든 출장이든 승객과 승무원 모두에게 게이트-투-게이트 완전 연결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 노선에 우선 적용된다. 아메리칸 항공은 기존 에어버스(Airbus) 협동체 전 기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설치를 진행하며, A321XLR·A321neo 신규 인도 기종도 탑재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English Summary]
American Airlines announced May 26 it will install Starlink satellite Wi-Fi on more than 500 narrowbody aircraft starting in Q1 2027.
The SpaceX-operated service uses low-Earth orbit satellites and can deliver up to 1 Gbps per antenna, enabling in-flight streaming, gaming, and video conferencing.
Domestic and short-haul international routes will be covered first, including new Airbus A321XLR and A321neo deliveries.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