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단신] 롤라팔루자 시카고 7월 30일~8월 2일 개최 외

[시오단신] 롤라팔루자 시카고 7월 30일~8월 2일 개최 외
(3월 1일 일 ~ 3월 3일 화, 2026)

‘시오단신’ 길게 읽는 짧은 뉴스

▲ 텍사스 상원의원 민주당 경선 탈라리코 승리
▲ 2026 시카고 프라이드 퍼레이드 6월 28일 개최
▲ 2026 롤라팔루자 시카고 7월 30일~8월 2일 개최
▲ 맥도날드 CEO ‘빅 아치’ 시식 영상 논란
▲ 위스콘신 델, 미국 최고의 가족 휴가지 8위 선정
▲ 포켓몬 화석 박물관 전시 티켓 예매 전쟁
▲ 타겟, ‘베이비 부티크’ 론칭… 시카고 지역도 9곳

▲ 소금빵 등 런던의 한국 카페 열풍
▲ 엡스타인 파일, 프리츠커 주지사에 불똥
▲ 아마존, 시카고 교외에 드론 배송 서비스 확대
▲ 미 모기지 금리 4년만 ‘6% 아래’
▲ 미국 이란 전쟁 지지 미국인 4명중 1명 불과

▲ 시카고, 2028·2032년 민주당 전국대회 유력 후보
▲ 노스브룩 샌더스길 사무실 건물 앞 중상자 발견
▲ 필라델피아 세관, 4,000년 전 청동기 시대 유물 압수
▲ 파파존스 미국 내 실적 부진 매장 300곳 폐쇄 계획
▲ 디어필드 본사월그린_경영난 수백 명 추가 해고
▲ 선셋푸드, 노스필드 마리아노스 입점 계획 철회
▲ LG전자, 퀄컴과 차세대 텔레매틱스 협업
▲ 트럼프 이란 공격과 민주당 분열
▲ 레이크 카운티, 분실 반려동물 사기 기승

시오단신
‘시오단신’ 길게 읽는 짧은 뉴스. /사진=픽사베이

▲ 텍사스 상원의원 민주당 경선 탈라리코 승리

2026년 3월 3일 치러진 텍사스주 예비선거 결과,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두고 민주당에서는 제임스 탈라리코(James Talarico) 주 하원의원이 재스민 크로켓 하원의원을 꺾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반면, 공화당은 과반 득표자가 없어 현직인 존 코닌(John Cornyn) 의원과 켄 팩스턴(Ken Paxton) 주 법무장관이 5월 결선 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민주당 탈라리코 후보는 “텍사스를 되찾아올 준비가 됐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경쟁자였던 크로켓 의원은 투표소 혼란 문제를 지적하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공화당 경우, 5선에 도전하는 코닌 의원과 ‘트럼프 지지층’을 등에 업은 팩스턴 장관 대결이 치열하다. 웨슬리 헌트 의원이 3위로 탈락하면서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건이다.

공화당 후보들 모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내세웠으나, 아직 트럼프의 공식 지지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한편, 댈러스와 윌리엄슨 카운티 등 일부 지역에서 새로운 투표 규칙으로 인해 혼란이 발생해 투표 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 2026 시카고 프라이드 퍼레이드 6월 28일 개최

2026 시카고 프라이드 퍼레이드 개최 일정과 테마가 발표됐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시카고의 성소수자 축제인 시카고 프라이드 퍼레이드(Chicago 2026 Pride Parade)가 6월 28일(일) 열린다. 행사는 오전 11시 시카고의 대표적인 LGBTQ+ 커뮤니티인 노스할스테드(Northalsted) 지역에서 시작된다.

2026년 공식 테마는 ‘자유롭게 자긍심을 가져라’(Be Proudly Free). 프라이드 시카고 부의장 팀 프라이(Tim Frye)는 이번 테마가 커뮤니티가 그동안 이뤄온 발전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라이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가시성을 확보하고, 모두를 위한 정의를 옹호하며 추구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시카고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례 행사 중 하나로 올해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2026 롤라팔루자 시카고 7월 30일~8월 2일 개최

시카고의 상징적인 여름 축제인 롤라팔루자가 2026년에도 어김없이 시카고 그랜트 공원으로 돌아온다. 주최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식적인 축제 기간을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롤라팔루자는 매년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행사로, 시카고의 여름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7월 30일(목)부터 8월 2일(일)까지 총 4일간 시카고 그랜트 공원(Grant Park)에서 열린다.

2026년 출연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주최측은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작년 라인업은 3월 20일에 발표된 바 있다.

올해 K팝 가수 누가 출연할 지도 관심거리. 지난해 2025년에는 트와이스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킥플립, 보이스넥스트도어, 캣츠아이이, 웨이브 투 어스 등 모두 6팀이 참여했다.

▲ 맥도날드 CEO ‘빅 아치’ 시식 영상 논란

맥도날드 CEO 크리스 켐프진스키가 신제품 버거인 ‘빅 아치(Big Arch)’를 시식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소셜 미디어에서 조롱 섞인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시카고 본사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신제품 ‘빅 아치’를 시식하며 홍보에 나섰다. 하지만 이 영상은 공개 직후 네티즌들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논란이 된 동영상

네티즌들은 CEO가 버거를 아주 조금만 베어 무는 모습을 지적하며, “제가 본 것 중 가장 작은 한 입”, “부모님이 야채 먹으라고 할 때 내 모습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음식을 즐기는 모습 대신 햄버거를 반복적으로 ‘제품(product)’이라고 부른 점이 거부감을 줬다는 평이다. 한 사용자는 “음식을 제품이라 부르는 게 무섭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그가 자신의 회사 음식을 먹는 것을 망설이거나 불편해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맥도날드가 오늘 3일(화)부터 미국 내 일부 매장에서 선보인 신제품 ‘빅 아치’는 1/4파운드 소고기 패티 2장, 화이트 체다 치즈 3장, 바삭한 양파, 피클, 양상추 등으로 구성됐다. 맥도날드가 “가장 맥도날드다운 버거”라고 강조하며 출시한 프리미엄 메뉴로, 칼로리는 1,020kcal로 맥도날드 역대 버거 중 가장 높다.

해외(영국, 아일랜드) 시장에서 먼저 큰 인기를 얻으면서 미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더 크게, 더 많이’ 초대형 메뉴 외식업계 뒤흔든다 

▲ 위스콘신 델스, 미국 최고의 가족 휴가지 8위 선정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6년 미국 최고의 가족 휴가지’(18 Best Family Vacation Spots in the U.S. for 2026) 순위에서 중서부 인기 여행지인 위스콘신 델스가 상위권에 올랐다.

위스콘신 델스는 ‘세계 워터파크의 수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으며 전체 8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관광 명소, 문화, 친절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결정됐다.

미국 최대 규모 야외 워터파크인 ‘노아의 방주’(Noah’s Ark Waterpark)와 수많은 실내외 시설을 갖춘 ‘윌더니스 리조트’(Wilderness Resort) 등 물놀이 시설이 매우 풍부하다는 점이 평가됐다.

물놀이 외에도 릭 윌콕스 마술쇼 관람, 위스콘신 디어 파크에서의 동물 먹이 주기 체험, 강변 산책로를 통한 자연 감상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아울러 숙박 시설의 품질, 가족 친화적 편의시설, 음식, 가격 경쟁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1위는 수많은 테마파크와 리조트가 있는 플로리다주 올랜도가 뽑혔으며,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워싱턴 DC,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 포켓몬 화석 박물관 전시 티켓 예매 전쟁

시카고 필드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특별 전시회 ‘포켓몬 화석 박물관’(Pokémon Fossil Museum) 티켓 판매가 오늘 3일(화) 정오 시작됐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수만 명의 팬들이 몰리며 온라인상에서 치열한 예매 경쟁이 벌어졌다.

예매 시작 직후 가상 대기열에 2만 3,000명 이상 접속자가 몰렸으며, 예상 대기 시간은 한 시간 이상을 기록했다. 접속량 폭주로 인해 박물관 측은 “웹사이트 접속량이 많으니 당일 열리는 다른 행사의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해 달라”는 안내문을 게시하기도 했다.

레딧(Reddit)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 시간 동안 대기하고도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운 후기가 이어졌다.

이 전시회는 인기 게임 ‘포켓몬스터’ 속 화석 포켓몬과 실제 고대 생명체 화석을 비교하며 고생물학에 대해 배우는 교육적 전시이다. 이번 시카고 전시는 국제적으로 처음 공개되는 사례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의 고생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과 과학 애호가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2026년 5월 22일 개막해 2027년 4월 11일까지 약 1년간 진행된다.

▲ 타겟, ‘베이비 부티크’ 론칭… 시카고 지역도 9곳

소매업체 타겟이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를 겨냥해 쇼핑 경험을 강화한 ‘베이비 부티크’를 전국 약 200개 매장에 오픈한다. 이번 발표에는 시카고 지역 9개 매장이 포함됐으며, 온라인 사이트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알곤퀸, 시카고(엘스턴), 졸리엣, 롬바르드, 네이퍼빌, 오스위고, 샴버그, 세인트 찰스, 휘튼 등 9곳이다.

카시트, 유모차 등 고가의 제품을 직접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구매 결정의 불확실성을 줄여준다. 또한 약 2,000가지 신상품이 추가되며, 와일드버드(Wildbird),랄로(Lalo) 등 유명 브랜드 신상품과 타겟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점 브랜드 제품이 포함된다.

아울러 유아용 요람이나 모니터 등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무료 예약 기반 컨시어지 서비스를 매장으로 확대한다.

오프라인 부티크는 3월 중 순차적으로 론칭하며, 온라인 개편은 3월 15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타겟 행보는 육아 용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모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소금빵 등 런던의 한국 카페 열풍

최근 런던에서는 K팝과 방탄소년단(BTS) 인기에 힘입어 한국식 카페들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블룸버그 보도.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과 함께 말차 라떼, 소금빵, K-콘독 등 한국 특유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틱톡(TikTok) 등 SNS를 통한 입소문과 하루 종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카공(카페에서 공부)’ 문화가 결합하면서 큰 호응을 얻다는 분석이다.

서울의 카페를 단순히 복제하는 수준을 넘어, 영국의 로컬 운영 경험을 접목해 런던만의 독특한 한국 카페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12년간 지속된 한류(Hallyu)가 드라마와 음악을 넘어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된 결과로 풀이된다.

▲ 엡스타인 파일, 프리츠커 주지사에 불똥

하원 감독위원회가 클린턴 전 대통령 비공개 청문회 영상을 공개했는데, 클린턴은 엡스타인 전용기를 이용한 여러 차례 비행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서 일리노이 주지사 JB 프리츠커의 이름을 언급했다.

클린턴은 “그 여행 중 하나에서, 제 생각에는 지금 일리노이 주지사인 JB 프리츠커와 그의 아내를 처음으로 만난 것 같다.”

클린턴 대변인은 “클린턴 대통령은 클린턴 재단의 활동을 함께 보러 다녔던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을 예로 든 것뿐”이라며 “2008년 클린턴 재단 여행이었고, 엡스타인 비행기도 아니고, 엡스타인과 함께한 것도 아니며, 맥스웰과도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도 펄쩍 뛰었다. 그는 “클린턴이 명백히 착각한 것이고, 그 스스로 발언을 수정했다”며 “나는 제프리 엡스타인을 만난 적도 없고, 그의 비행기를 탄 적도 없으며, 길레인 맥스웰도 만난 적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2008년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에 사용된 비행기는 구글이 제공한 것이었다. 엡스타인 비행 기록에도 프리츠커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그의 사촌 토마스 프리츠커가 엡스타인과 연관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얏트 호텔 회장직에서 사임한 바 있다. ​​​​​​​​​​​​​​​​

▲ 아마존, 시카고 교외에 드론 배송 서비스 확대

아마존 프라임 에어(Prime Air) 서비스가 올 여름 시카고 남부 교외 지역인 매티슨(Matteson)과 마컴(Markham)에 도입된다. 배송 시간은 최소 2시간 이내.

드론은 각 물류 센터에 15대씩 배치되며, 무게는 대당 80파운드(약 36kg). 서비스 도입으로 1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된다.

물류 센터 상품의 60% 이상이 배송 가능하며, 반경 8마일(약 13km) 이내 주민에게 배달된다. 드론 한 대당 최대 5파운드(약 2.3kg)까지 운반 가능.

배송 추가 요금은 9.99달러, 프라임 회원은 4.99달러.

드론은 12피트(약 3.6m) 높이에서 패키지를 떨어뜨리며, 충격 완화를 위한 특수 허니컴 패딩이 사용된다. 단, 깨지기 쉬운 물품은 드론 배송 불가다.

운행은 일출 30분 전~일몰 30분 후 사이(FAA 규정)에만 가능하며, 초속 30마일의 돌풍과 가벼운 비 속에서도 운항 가능하다.

드론 카메라는 안전 기동에만 사용되며, 영상은 아마존에 전송되거나 저장되지 않는다.

이 서비스는 현재 애리조나, 플로리다, 캔자스, 미시간, 텍사스 등 5개 주에서 운영 중이며, 2022년 텍사스에서 처음 시작됐다.​​​​​​​​​​​​​​​​

미 모기지 금리 4년만 ‘6% 아래’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6%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국영 주택담보대출 업체인 프레디맥은 30년 고정 금리형 모기지 평균 금리가 지난주 6.03%에서 이번 주 5.91%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모기지 금리가 6% 미만을 기록한 것은 2022년 초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번 금리 하락은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금리 하락은 주택 구매자들의 월 상환 부담을 줄여 그동안 높은 금리와 집값으로 침체되었던 주택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잠재적 구매자들을 다시 시장으로 불러들이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다만 시장 공급 물량 부족과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은 여전히 구매자들에게 변수로 남아 있다.

▲ 미국 이란 전쟁 지지 미국인 4명중 1명 불과

로이터와 입소스가 공동으로 진행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격을 지지하는 미국인은 4명 중 1명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보도.

응답자의 약 27%만이 이번 공습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43%는 반대했으며, 29%는 의견을 유보했다.

미국인 성인의 56%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력을 너무 쉽게 사용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민주당 지지자(87%)뿐만 아니라 무소속(60%)과 공화당 지지자 일부(23%)에서도 나타나는 견해다.

공화당원의 55%가 공습을 지지하지만, 만약 이로 인해 미군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지지 의사를 철회하겠다는 응답이 42%에 달했다.

응답자의 45%는 이란 공격으로 인해 가스나 석유 가격이 상승할 경우 지지를 철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실제로 브렌트유 가격은 최근 갈등 여파로 10% 급등해 배럴당 80달러 선을 기록했다.

이번 공습은 공화당의 의회 다수당 지위를 결정지을 미국 중간선거 예비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시작됐다. 유권자들은 외교 문제보다 경제 상황을 더 중요한 투표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군 6명이 사망하고 전투기 3대가 격추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란은 이스라엘과 인근 미군 시설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하며 맞서고 있다.

▲시카고, 2028·2032년 민주당 전국대회 유력 후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3월 2일 월요일, 시카고를 2028년과 2032년 민주당 전국대회(DNC) 개최지 최종 후보 명단에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시카고는 이미 2024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으며, 당시 약 3억 7,140만 달러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시카고 유치위원회는 올해 초 DNC 제안 요청에 응답했으며, 지난 2월 관계자들과 만나 세부 내용을 논의했다. 시카고는 대규모 행사를 안전하게 운영한 경험, 풍부한 문화 자산,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4년 시카고 대회에는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카멀라 해리스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TV와 스트리밍을 통해 수천만 명이 시청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시카고 유치위원회는 “2024년의 에너지를 이어가 다시 한번 최고의 정치 대회를 선보일 준비가 돼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차기 개최 도시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노스브룩 샌더스길 사무실 건물 앞 중상자 발견

오늘 2일 월요일 오후 정오 직후, 시카고 북부 교외 노스브룩 샌더스 길 3100번지 사무실 건물 앞에서 중상을 입은 사람이 발견됐다.

부상자는 즉시 애드보케이트 루터런 제너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정확한 부상 경위나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에는 올스테이트, CVS 헬스 등 주요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경찰은 건물 앞쪽을 범죄 현장 통제선으로 봉쇄하고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인근 나일스 지역 고속도로에서 흰색 택시로 추정되는 차량을 추격했다. 차량 번호판 인식기를 통해 위치를 파악한 경찰은 탑승자 한 명을 체포했으며, 해당 차량은 견인 조치됐다.

체포된 인물이나 차량이 이번 부상 사건과 정확히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이다.

▲필라델피아 세관, 4,000년 전 청동기 시대 유물 압수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 직원들이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서 화물 검사 중 청동기 시대의 검과 화살촉 수십 자루를 적발하여 압수했다.

해당 화물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출발해 플로리다주 잭슨빌로 향하던 중이었다. 세관 당국은 작년 10월 물품을 처음 발견했으며, 전문가의 정밀 감정을 거쳐 지난 2월에 공식적으로 압수 조치했다.

고고학자들 분석 결과, 이 유물들은 기원전 1600년에서 1000년 사이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 카스피해 인근의 고대 매장지에서 불법 발굴돼 밀반입된 문화재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직 FBI 요원은 이 유물들 가치가 수십만 달러(6자리 숫자)에 달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약탈은 해당 국가의 역사를 잃게 만드는 심각한 범죄임을 강조했다.

미국은 여러 국가와 문화재 반환 협정을 맺고 있으나 이란은 대상국이 아니다. 현재 해당 유물들은 CBP 보호 아래 보관 중이며,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당장 누군가를 기소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파파존스 미국 내 실적 부진 매장 300곳 폐쇄 계획

인기 피자 체인인 파파존스(Papa Johns)는 향후 2년 동안 북미 지역에서 실적이 부진한 매장 약 300곳을 폐쇄하기로 했다.

지난 2년간 지속된 높은 식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브랜드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거나 재무 개선 가능성이 낮은 매장들이 대상이다.

대부분의 폐쇄는 2026년에 이뤄지며, 2027년에도 약 100개 매장이 추가로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는 가맹점들이 자원을 운영 효율성 향상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매장 폐쇄와 더불어 메뉴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파파디아(Papadias)와 파파 바이트(Papa Bites)를 메뉴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또한, 전체 기업 인력의 약 7%에 해당하는 감원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리노이주에는 현재 약 70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시카고 교외 지역 여러 매장들이 포함돼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지점이 폐쇄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디어필드 본사 월그린_경영난 수백 명 추가 해고

시카고 서버브 디어필드(Deerfield)에 본사를 둔 약국 체인 월그린(Walgreens)이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를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어려운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서 469개, 텍사스주 유통 센터 폐쇄로 인해 159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예정이다. 다만 월그린 대변인은 구체적인 전체 규모나 시기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월그린은 2025년 사모펀드인 시카모어 파트너스(Sycamore Partners)에 약 100억 달러 규모로 인수되며 비상장 회사로 전환됐다. 이후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 감축, 급여 삭감, 유급 휴가 축소 등을 추진해 왔다.

낮은 처방약 상환액, 지속적인 매장 도난 사건, 운영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미국 내 매장 8,500개 중 1,200개를 폐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선셋푸드, 노스필드 마리아노스 입점 계획 철회

시카고 북부 교외 노스필드(Northfield)의 옛 마리아노스(Mariano’s) 매장 부지에 입점하려던 지역 식료품 체인 선셋 푸드(Sunset Foods) 계획이 무산됐다.

트레이시 멘드렉(Stacy Mendrek) 노스필드 빌리지 회장은 2월 24일 이사회에서 토지 소유주와 선셋 푸드 측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양측 모두 협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당초 선셋 푸드는 해당 건물을 리모델링해 2026년 말이나 2027년 봄 개장할 예정이었다. 작년 8월 계획 발표 당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기에 이번 결렬 소식은 아쉬움을 남겼다.

해당 부지는 이미 8개월째 공실 상태다. 시 이사회는 식료품점 유치 대신 소규모 사무실이나 빌리지 센터 조성 등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위해 구역 설정 규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LG전자, 퀄컴과 차세대 텔레매틱스 협업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과 협력해 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퀄컴이 주도하는 ‘글로벌 6G 연합’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 연합은 6G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통신·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협의체로, 2029년 6G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AIDV(AI 중심 차량)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차량-모바일-홈을 잇는 디지털 경험, 고성능 컴퓨팅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이 주요 협력 분야다.

세계 1위 텔레매틱스 사업자인 LG전자는 이번 MWC에서 차량용 TCU와 안테나를 통합한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도 처음 공개했다. 완성차 업체 및 통신사와 협력을 확대해 미래 차량 통신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트럼프 이란 공격과 민주당 분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월 28일 토요일 새벽, 이란의 미사일 파괴 및 핵무기 획득 저지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합동 전투 작전을 개시했다. 이에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며 즉각 보복했다.

이번 공격을 두고 민주당 내부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반대파인 그렉 믹스 의원 등은 의회 승인 없는 군사 행동은 헌법 위반이라며,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는 법안 표결을 촉구했다.

찬성파인 조쉬 고트하이머 의원 등은 테러 대응과 국가 안보를 위한 결단력 있는 조치라며 이번 공습을 옹호했다.

하원 외교위원회 간부이자 이스라엘의 확고한 지지자인 브래드 슈나이더 민주당 하원의원(시카고 10선거구)이 의회의 전쟁 선포 권한을 재확인하는 전쟁권한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까지 입장을 유보해왔다.

다음 주 하원 본회의에 상정될 ‘전쟁권한법안’의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찬성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내 강경 찬성파들이 이탈하면서 법안 처리에 난항이 예상된다.

▲레이크 카운티, 분실 반려동물 사기 기승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카운티에서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주인들을 노린 교묘한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기꾼들은 ‘레이크 카운티 동물 보호 및 관리국’ 직원을 사칭하며 분실한 반려동물을 찾았다고 접근한다. 반려동물이 사고로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거나, 보호 비용이 발생했다며 거액의 돈을 요구한다. 돈을 즉시 보내지 않으면 반려동물을 안락사시키거나 길거리에 다시 풀어버리겠다고 주인을 압박하는 식이다.

실제 공공기관은 소셜 미디어나 개인 메시지로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발신 번호가 아닌 공식 등록된 기관 번호로 직접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전화나 메시지를 통해 성급하게 개인 정보나 돈을 보내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약 사기 피해를 당했거나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즉시 지역 경찰서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이 외에도 최근 부동산 사기나 스쿨버스 운전사를 노린 사기 등 다양한 범죄가 보고되고 있어 주민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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