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후라이드 치킨 상추쌈’ 등 ‘Korean’ 메뉴 2종 눈길… 아이들 신났다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January 24, 2026. SAT at 9:59 AM CST
거니밀 몰 거기 ‘레인포레스트 카페'(Rainforest Cafe)를 다녀온 지는 꽤 됐다. 한 달 훌쩍 넘었으니 매우 뒤늦은 리뷰. 간단 소회와 소가믈 적으면 될 것을, 그만 깜빡 잊었다. 그래도 #기록용
아이들 키우면 부모들 누구나 몇 번은 가봤다는 곳. 동네에서 멀지도 않으니, 우리를 데려간 형네 두 아이 키우면서 왕왕 다녀왔던 곳이라고 소개. 물론 우리는 처음 가보는 곳. 들어설 때부터 이색적이었다.
카페 이름(Rainforest)에서 알 수 있듯 여기 띰은 정글이다. 무성한 삼림처럼 조성한 내부 인테리어, 호랑이도 있고 코끼리도 있고, 천장 나무나무마다 원숭이도 매달려있다. 서툰 로봇 형태이긴 하지만, 움직이기도 하고 소리도 낸다. 그르렁 거리는 소리, 처음엔 신기했다. 아이들 물론, 엄청 좋아하더라.
음식 가격이 비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인상적인 맛은 아니다. 오히려 눈길을 끈 것은 ‘메뉴 속 한국(Korea)’. 주문하려다 두 개 발견했다.
먼저 ‘KOREAN FRIED CHICKEN LETTUCE WRAPS’.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 상추쌈이다.
*메뉴 써있는 설명; 손으로 반죽한 치킨을 고추장 소스에 버무려 아시아식 슬로(아시안식 코울슬로), 파인애플 살사, 땅콩을 올리고 아삭한 상추와 함께 제공
이 메뉴를 시킨 지인 왈. ”양념치킨을 어떻게 상추에 싸먹을 생각을 했지? 치킨 무까지 잘게 다져서“
가격 16.99달러. 이날 시킨 6개 메뉴 중 우리 모두 가장 입맛에 맞았다.
‘한국식‘ 하나 더 있다. ‘한국식 매운 볶음’으로 해석될 수 있는 ’Korean Spicy Stir-Fry‘. 23.99달러.
*설명: 치킨, 브로콜리, 당근, 고추, 만다린 오렌지, 땅콩, 고추장 소스, 자스민 라이스, 참깨, 바삭한 구운 만두(crispy wontons), 적양배추, 파 다 넣고 볶은 음식인 듯.
이건 못 먹어봤다. 나중 메뉴를 보다 발견해 미처 못 시켰다.
이날 우리가 목은 다른 메뉴들.
*아마존 파히타(AMAZON FAJITAS)
*설명: 구운 양파, 파프리카, 사워 크림, 과카몰리, 양상추, 체더 치즈와 몬터레이 잭 치즈, 피코 데 가요(상큼한 생 토마토 살사), 자스민 라이스, 블랙빈(검은콩), 밀가루 또르티야
치킨 27.49 / 소고기 28.29 / 콤보 28.29. 이날 시킨 건 콤보.
*폭립 + 스테이크 + 새우 트리오(RIBS, STEAK & SHRIMP TRIO)
*설명: 모조 폭립(Mojo Bone Ribs), 서로인 스테이크(sirloin steak), 캐리비안 코코넛 새우, 사파리 프라이, 코코넛 커리 트로피컬 슬로, 사파리 프라이 등.
36.49불.
*AWESOME APPETIZER ADVENTURE
*설명: 치미-차-차스(Chimi-Cha-Chas. 멕시코식 미니 치킨 치즈 튀김 롤), 시금치 & 아티초크 딥, 위스콘신 체더 치즈 커드(튀김), 치킨 스트립 포함.
세인트루이스 스타일 포크 스페어립 추가 가능하다. 22.29달러

여기 어떠냐고? 숲속 동물들, 가짜지만 진짜 흉내낸. 처음엔 신기했는데, 있으면 있을수록 정신 산만. 애들 데리고 가족들 생일 잔치하기엔 좋을듯. 그렇게 역사 깊은 곳.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