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 노인아파트 80대 한인 추락사…경찰 수사

한인 절반 넘게 사는 포트리 475 노인아파트 80대 입주민 추락사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JUN 2 2026. TUE at 10:35 PM CDT

포트리 한인 추락사
뉴저지 포트리 한인 밀집 노인아파트에서 80대 한인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사진=챗GPT

뉴저지 포트리(Fort Lee) 한인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노인아파트에서 80대 한인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포트리 경찰과 지역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7시 사이 메인스트리트(Main St) 475번지 노인아파트 건물 뒤편 주차장 인근에서 80대 중반 한인 남성이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은 이 아파트 입주민으로 확인됐다.

수사당국은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족사와 극단적 선택, 타살 가능성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아파트의 한 한인 거주자는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평소 특별한 이상 징후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전체 225세대 가운데 한인 입주민 비율이 절반을 넘어 한인 시니어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주택청이 운영하는 노인 전용 아파트로, 거주자 상당수가 고령의 한인이다.

한편 같은 건물에서는 2019년 1월에도 입주민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81세 여성과 63세 여성이 나흘 간격으로 잇따라 숨졌으며, 경찰은 두 사건을 자살로 잠정 결론지었다.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English Summary]

An elderly Korean man in his mid-80s died after falling at a senior apartment building in Fort Lee, NJ, where Korean residents make up over half of tenants.

He was found dead near the rear parking lot between 6 and 7 p.m. on the 31st; police are investigating the cause of death.

The same building saw two resident fall deaths in January 2019, ruled suicides at the time.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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