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단신] 코스트코 핫도그 콤보 변화 ‘콜라·물 선택’ 외(4월 23일 목 ~ 4월 29일 수, 2026)
‘시오단신’ 길게 읽는 짧은 뉴스
■ 머스크 “비영리 원칙 훼손” 오픈AI 소송 2일차 증언
■ 미시시피 중학생들, 운전자 의식 잃은 버스 충돌 방지
■ 미 대법원, 루이지애나주 흑인 다수 선거구 위헌 판결… 민권 시대 핵심 법안 약화
■ 디 오니언, 인포워즈 인수 시도…음모론자 존슨 강력 반발
■ 코스트코 핫도그 콤보 조용한 변화 ‘콜라와 물 중 선택’
■ ‘표 없이도’ 사랑하는 사람 게이트 환송한다… SFO
■ 수정헌법 제1조 옹호자들, FCC의 ABC 방송 면허 조기 재검토 강력히 비판
■ 시카고 스웨데시 병원 발생 경찰관 총격 살해 전모
■ 베어스 구단 일리노이 법안 ‘주변 개발 지역 세금’ 반발
■ 미국 모기지 금리 또 하락… 내 집 마련 기회 왔나?
■ 수백만 미국인, 새 법으로 캐나다 시민권 취득 가능해져
■ 시카고 병원 총격, 경찰관 사망•용의자 체포
■ USF 대학원생 실종 및 살인 사건 용의자 체포
■ ‘바지를 입지 않은‘ 노스캐롤라이나 무어스빌 시장 화제

■ 머스크 “비영리 원칙 훼손” 오픈AI 소송 2일차 증언
일론 머스크가 OpenAI와 샘 올트먼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공판 2일 차에서 증언했다.
머스크는 OpenAI가 초기의 자선 목적에서 벗어나 비영리 단체를 ‘약탈’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OpenAI가 비영리 모델을 통해 도덕적 우위와 ‘후광 효과’를 누린 뒤, 수익 창출을 위해 영리 모델로 전환하는 것은 기만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또한 OpenAI가 MS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고 기술 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한 것이 ‘오픈‘(Open)이라는 이름과 정반대되는 행보라고 주장했다. 특히 범용인공지능(AGI)의 통제권이 MS 같은 거대 기업에 넘어가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머스크는 과거 올트먼이 제안한 영리 법인의 지분 할당을 ‘뇌물’처럼 느꼈다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OpenAI 설립 초기 3,8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해 사실상 ‘공짜 자금’을 제공한 셈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8,000억 달러 가치의 영리 기업을 만들어준 꼴이 되었다며 스스로를 ‘바보’라고 자책했다.
OpenAI 측 변호인은 머스크가 2018년 이사회를 떠난 후 회사가 크게 성공하자 뒤늦게 소송을 제기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sour grapes) 격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머스크가 당초 약속했던 10억 달러의 기부금 중 극히 일부만 냈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의 신뢰성을 깎아내리려 했다.
머스크는 샘 올트먼과 그레그 브록먼의 퇴출, 그리고 OpenAI의 영리 구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재판은 이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 미시시피 중학생들, 운전자 의식 잃은 버스 충돌 방지
미시시피주의 중학생들이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버스를 멈춰 세워 큰 사고를 막았다.
AP에 따르면,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주행 중 천식 발작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5명 중학생이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힘을 합쳤다. 이들은 운전석으로 달려가 버스를 안전하게 멈춰 세웠다.
버스를 멈춘 후 학생들은 즉시 도움을 요청했으며, 운전기사에게 필요한 약을 찾아 건네는 등 응급 처치를 도왔다.
학생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버스 충돌 사고를 피할 수 있었으며, 운전기사와 학생들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 미 대법원, 루이지애나주 흑인 다수 선거구 위헌 판결… 민권 시대 핵심 법안 약화
미국 대법원이 4월 29일 판결을 통해 루이지애나주 흑인 다수 선거구를 위헌으로 판결하며 민권 시대 핵심 법안인 투표권법(Voting Rights Act)을 약화시켰다.
대법원은 보수 성향 대법관 6명 찬성으로 루이지애나의 제6 선거구가 인종을 너무 우선시해 획정됐다고 판단했다. 사무엘 알리토 대법관은 이를 ‘위헌적 게리맨더링’이라고 규정했다.
이번 판결은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들이 민주당에 유리한 흑인 및 라틴계 선거구를 폐지하거나 재조정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이는 공화당의 하원 장악 노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투표권법 제2조는 인종 차별적인 선거 관행을 막는 핵심 수단이었으나, 이번 판결로 그 실효성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진보 성향의 엘레나 케이건 대법관은 소수계의 투표권이 체계적으로 희석될 위험에 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판결을 환영하며 더 많은 선거구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민주당 측은 민주주의의 평등한 참여를 저해하는 결정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대부분의 올해 선거구 확정 마감일이 지났기 때문에, 본격적인 영향은 2028년 선거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사실상 투표권법을 통한 소수계 보호가 매우 어려워졌다고 분석한다.
■ 디 오니언, 인포워즈 인수 시도…음모론자 존슨 강력 반발
풍자 매체인 디 오니언(The Onion)이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의 인포워즈(Infowars)를 인수해 코미디 플랫폼으로 바꾸려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디 오니언은 인포워즈를 인수해 음모론자들을 풍자하는 사이트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덜트 스윔’ 출신의 코미디언 팀 하이데커 등 새로운 운영진도 영입했다.
알렉스 존스는 샌디훅 초등학교 총격 사건이 조작됐다는 허위 주장을 퍼뜨린 대가로 유족들에게 10억 달러 이상의 배상 판결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 인포워즈 자산 매각 대금은 유족들에게 전달된다.
과거 입찰은 절차적 문제로 판사에 의해 기각된 바 있다. 이번 새로운 계획은 법원이 임명한 관리인과 6개월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방식이며, 텍사스 주 판사가 목요일에 이 승인 여부를 심리할 예정이다.
존스는 이번 인수를 막기 위해 항소를 제기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그는 설령 플랫폼을 잃더라도 개인 소셜 미디어와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방송과 상품 판매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디 오니언은 인포워즈 스튜디오 유지 비용 등으로 매달 8만 1천 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며, 이미 자체 사이트에서 인포워즈 로고를 패러디한 굿즈를 판매하며 인수를 준비하고 있다.
■ 코스트코 핫도그 콤보 조용한 변화 ‘콜라와 물 중 선택’
코스트코가 유명한 $1.50 핫도그 콤보에 작은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핫도그 + 20온스 소다(리필 가능)로 $1.50에 판매됐는데, 이제 소다 대신 물병(Water Bottle)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다.
가격은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1.50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소다를 선택해 리필하는 기존 방식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 소셜 미디어와 레딧 등에서 “더 건강한 선택”이라며 환영하는 의견이 많았고, 이전에 물을 따로 사 먹던 사람들도 편리해졌다는 반응.
이 변화는 몇 달 전부터 일부 매장(토론토 등)에서 조용히 시행되고 있다고.
■ ‘표 없이도’ 사랑하는 사람 게이트 환송한다… SFO
이제는 비행기를 타지 않더라도 샌프란시스코 공항(SFO) 터미널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거나, 공항 내 유명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비행기 표가 없는 일반인도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 터미널 내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비행기를 타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를 게이트까지 배웅하거나, 터미널 내 맛집과 상점을 이용하고 싶은 방문객을 위한 ‘게이트 익스플로러'(Gate Explorer)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방문객은 방문 예정일 최대 7일 전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TSA(미 교통안전국)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된 방문객은 일반 승객과 동일한 보안 검색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단, TSA 프리체크(TSA PreCheck)나 ‘클리어‘(CLEAR) 같은 고속 검색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으며, 반입 물품 규정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9/11 테러 이후 금지됐던 비승객의 터미널 출입을 허용함으로써, 공항 내 입점한 지역 맛집과 전시 공간 등을 지역 주민들도 즐길 수 있게 해 공항 이용 경험을 확대하려는 취지이다.
하루 이용 가능 인원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공항 측은 승객 이동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혼잡 시간대에는 운영을 조절할 방침이다.
■ 수정헌법 제1조 옹호자들, FCC의 ABC 방송 면허 조기 재검토 강력히 비판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브렌단 카(Brendan Carr) 위원장이 ABC 방송의 면허 갱신 시기를 앞당겨 조기 검토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수정헌법 제1조(표현의 자유) 옹호론자들의 강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ABC와 NBC 등 주요 방송사들이 편향된 보도를 한다고 비난하며 이들의 방송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해 왔다. 이에 트럼프가 임명한 카 위원장은 2028년으로 예정된 면허 갱신 시기를 앞당기는 ‘조기 갱신’ 검토가 가능하며, 면허 취소까지도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수정헌법 제1조 옹호론자들과 민주당 측 위원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을 길들이려는 ‘검열 시도’라고 반발한다. 특정 보도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면허를 위협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며, 법원에서도 통과되기 어려운 전례 없는 조치라고 지적한다.
FCC는 개별 지역 방송국에 면허를 부여할 뿐, ABC나 NBC 같은 전국 단위 네트워크 자체에 면허를 주는 것이 아니다. 또한 방송사가 허위 정보를 고의로 유포해 공공에 큰 피해를 준 명백한 증거가 없는 한, 보도 내용을 이유로 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법적으로 매우 까다롭다.
카 위원장은 방송사가 ‘공익적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언론계와 법조계에서는 이를 행정권력을 이용한 언론 탄압으로 규정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시카고 스웨데시 병원 발생 경찰관 총격 살해 전모
26세 용의자 알폰소 탈리는 강도 혐의로 체포된 후, 약물을 삼켰다고 주장해 스웨데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찰에 따르면 탈리는 CT 촬영을 준비하며 옷을 벗은 상태에서 담요 밑에 숨겨두었던 총을 꺼내 경찰관들을 쐈다.
이 사고로 10년 경력의 베테랑인 존 바솔로뮤 경관이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얼굴에 총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다.
탈리는 1급 살인, 살인 미수, 가중 납치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구금 중이다.
연방 검찰은 해당 총기를 대신 구매해 준 혐의로 한 여성을 기소했다. 그녀는 구입 당시 펜타닐 중독 상태였음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도착 당시 금속 탐지기로 검사했다고 밝혔으나, 체포된 용의자가 어떻게 총기를 병원 안까지 반입할 수 있었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용의자 탈리는 과거 7차례 중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사건 당시에도 무장 강도 및 차량 탈취 혐의로 수배 중인 상태였다.
시카고 경찰 당국과 시의원들은 범죄 경력이 화려한 범죄자를 전자 감시 장치 등으로 느슨하게 관리해온 기존 사법 시스템의 실패를 강하게 비판했다.
탈리 어머니는 아들이 어린 시절부터 조울증 등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아왔음을 강조하며 아들을 변호했다.
■ 베어스 구단 일리노이 법안 ‘주변 개발 지역 세금’ 반발
주요 경기장 관련 법안이 일리노이주 상원으로 넘어가고 있지만, 시카고 베어스 구단은 주변 개발 지역에 부과될 예정인 세금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이러한 의견 차이는 구단을 일리노이주에 잔류시키는 데 핵심으로 여겨지는 협상에 새로운 마찰을 야기하고 있다.
일리노이주 하원은 지난주 377페이지 분량의 ‘메가 프로젝트’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는 지난 2월 하원이 협상했던 법안보다 10배나 방대한 규모다. 이 법안은 베어스 구단을 넘어, 주 전역의 지자체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 경제 개발 인센티브를 포함하고 있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지난 25일 토요일, 구단이 하원을 통과한 법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히며, 구단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법안 수정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엔터테인먼트 구역에 부과될 예정인 9%의 오락세가 쟁점이 됐다. 이 세금은 경기장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알링턴 하이츠에 계획된 주변 식당, 바, 공연장 등에는 타격을 줄 전망이다.
반대 목소리는 구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노동조합, 시민단체, 지역 사회 단체로 구성된 일리노이 세수 연합(Illinois Revenue Alliance)은 잠재적인 세금 감면 혜택을 부여하기보다 “억만장자와 부유한 기업에 세금을 부과할 정치적 의지”를 보여줄 것을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의원들은 베어스와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 미국 모기지 금리 또 하락… 내 집 마련 기회 왔나?
미국의 장기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3주 연속 하락했다.
프레디맥(Freddie Mac)에 따르면 4월 23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6.23%로 하락했다. 이는 최근 3년간 봄철 주택 구매 시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주 6.30%에서 내린 것으로, 1년 전(6.81%)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개선이다. 15년 고정 금리도 5.65%에서 5.58%로 낮아졌다. 1년 전에는 5.94%였다.
전문가들은 봄철 내내 금리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일시적 하락을 넘어 에너지 시장 안정과 인플레이션의 지속적 하락세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기지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택 가격은 수년간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빠르게 올라 내 집 마련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하와이가 가구 소득 대비 주거비 부담이 가장 높은 주로 꼽혔고, 캘리포니아가 그 뒤를 이었다.
■ 수백만 미국인, 새 법으로 캐나다 시민권 취득 가능해져
최근 캐나다의 이중 국적 취득 요건 변경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캐나다 이중 국적 신청이 급증하면서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자격을 갖추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캐나다 법안 Bill C-3가 지난해 12월 15일 발효되면서, 직계 캐나다 조상(조부모, 증조부모 이상 포함)을 증명할 수 있는 미국인이라면 누구든 캐나다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된 것. 기존에는 시민권 혈통 계승이 부모에서 자녀까지 1세대로 제한돼 있었으나, 이 법으로 세대 제한이 완전히 철폐됐다.
새 법이 발효된 이후, 미국과 캐나다의 이민 변호사들은 시민권 증명 신청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치적인 이유, 가족 배경, 취업 기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수천 명의 미국인들이 간소화된 절차 덕분에 지금이 이중 국적을 취득하기에 적절한 시기인지 알아보고 있다.
•신청비는 캐나다달러 75달러(약 55 USD)로 저렴하지만, 변호사나 계보 전문가를 통할 경우 수천 달러가 들 수 있다.
•처리 기간은 약 10개월이며, 현재 5만 6천 명 이상이 대기 중.
•이민 변호사들 “하루 수십 건의 상담이 밀려들 정도로 수요가 폭증했다.“
특히 신청자 상당수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강경책과 정치적 불안을 이유로 이중 시민권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카고 병원 총격, 경찰관 사망•용의자 체포
오늘 25일 토요일 오전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경찰관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용의자가 구금됐다.
이날 오전 10시 45분경, 시카고 레이븐스우드 지역의 노스 캘리포니아 애비뉴 5140번지에 위치한 엔데버 헬스 스웨디시 병원에서 시카고 경찰관 두 명이 총격을 받았다.
경찰은 총격 사건이 발생하기 전, 다른 범죄 혐의로 구금되기 전 용의자를 병원에서 검진받게 했다고 경찰 소식통이 NBC 시카고에 전했다.
NBC 시카고에 따르면, 한 경찰관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고, 다른 한 경찰관은 위중한 상태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수색 끝에 용의자를 정오쯤 체포했다고 밝혔다.
■ USF 대학원생 실종 및 살인 사건 용의자 체포
플로리다주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USF)에 재학 중이던 방글라데시 출신 박사 과정 학생 2명이 실종됐다가, 그중 한 명은 숨진 채 발견되고 룸메이트가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4월 16일, USF 대학원생인 자밀 리몬(Zamil Limon)과 그의 여자친구 나히다 브리스티(Nahida Bristy)가 캠퍼스 인근에서 실종됐다.
룸메이트였던 히샴 아부하르비에(Hisham Abugharbieh, 26)는 지난 24일 금요일 오전 가족 집에서 대치 끝에 체포됐다. 그는 초기에 시신 유기 및 증거 인멸 등의 혐의를 받았으나, 현재는 1급 살인 혐의 2건으로 기소됐다.
리몬의 유해는 금요일 오전 하워드 프랭클랜드 다리 근처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여자친구인 브리스티는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피의자 아부하르비에는 과거에도 폭행 및 가정 폭력 관련으로 여러 차례 체포된 전력이 있다. 그는 USF 학생이었으나 현재는 등록되지 않은 상태다.
피해자들이 유학 왔던 방글라데시 모교 측은 깊은 애도를 표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유가족 보상을 요구했다.
보안관 사무소는 브리스티의 행방을 찾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 ‘바지를 입지 않은‘ 노스캐롤라이나 무어스빌 시장 화제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무어스빌(Mooresville) 시장 크리스 카니(Chris Carney)가 2024년 심야에 시청 내에서 여성 기자와 함께 있다가 바지를 내린 채 카메라에 포착되는 사건 발생.
이 사건이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직 시청 직원 3명이 영상 보존 및 조사 과정에서 보복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시 위원회는 카니 시장에게 사퇴를 촉구하는 불신임 투표를 통과시켰다. 또한 법원이 해당 영상 공개를 명령했으나 시 측은 항소로 맞섰다.
‘레이스 시티 USA’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나스카(NASCAR)의 고장으로 유명한 이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에서, 주민들은 분노·황당함·실소가 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WSJ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