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단신] 미셸 박 스틸 주한 미국 대사 인준 통과 외(6월 16일 화 ~ 6월 17일 수, 2026)
‘시오단신’ 길게 읽는 짧은 뉴스
■ 미셸 박 스틸 주한 미국 대사 인준 통과
■ 테슬라 슈퍼차저 최초 진공청소기 등장, 전기차 피트스톱의 완성
■ 산호세 두 대학생 파도 휩쓸려 사망… ‘키홀 지형 탓‘
■ 맥도날드, 미국 250주년 기념해 30년 만에 ‘튀긴 애플파이’ 한정 재출시
■ 시카고 불스, 티아고 스플리터 신임 감독 공식 임명…’리빌딩’ 지휘봉
■ 다논, 단백질 함량 기만 혐의로 경쟁사 초바니에 소송 제기
■ 시카고 오바마 센터 외벽 새겨진 문구 뭘 의미할까?
■ 일리노이주, 운전 중 스마트 안경 착용 금지 법안 주지사 서명 앞둬
■ ‘실적 부진’ 피자헛(Pizza Hut) 총 27억 달러(약 3조 7천억 원) 매각
■ 그랜트 파크서 자전거 타던 20대 남성 총격으로 사망… 용의자 추적 중
■ 알링턴 하이츠 10대, 남성에 유인돼 성폭행 당해
■ 일리노이, 연구 및 교육 위해 도서관 디지털 DB 접근성 확대
■ 미·이란 잠정 평화 합의, 이스라엘 내부에서 네타냐후 총리 책임론 확산

■ 미셸 박 스틸 주한 미국 대사 인준 통과
미국 연방 상원은 17일 본회의를 열고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주한 미국 대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인준안을 찬성 55표, 반대 39표로 최종 가결했다. 이로써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 대사 임명이 공식화됐다.
스틸 대사 내정자는 2011년 부임했던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한국계 주한 미국 대사가 된다. 그는 6·25 전쟁 당시 북한을 탈출한 실향민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에 모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이임한 이후 약 1년 6개월간 공석이었던 주한 미국 대사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한국 정부는 이미 스틸 대사에 대한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 절차를 마쳤으며, 백악관의 임명장 발급과 서명식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이달 중 또는 7월 초에 한국에 공식 부임할 예정이다.
공화당 소속인 그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행정관을 거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하원의원 시절에는 하원 외교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대중국 강경 노선을 취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인물이다.
지난 5월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그는 한국 내 미국 기업들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규모를 언급하며 미국 제품의 한국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고,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의 강력한 동맹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 테슬라 슈퍼차저 최초 진공청소기 등장, 전기차 피트스톱의 완성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소에 사상 처음 차량용 청소기(진공청소기)가 설치됐다.
독일의 한 슈퍼차저 스테이션에 무료 차량용 청소기가 설치된 모습이 테슬라 소유주에 의해 목격되었다. 이는 테슬라 글로벌 충전 네트워크를 통틀어 최초 사례로 알려졌다.
해당 충전소는 여러 대의 V4 슈퍼차저, 태양광 캐노피, 전용 라운지 등을 갖춘 최고급 편의시설 사이트다. 청소기 설치를 통해 운전자들은 충전으로 대기하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차량 내부를 청소할 수 있게 되었다.
테슬라는 기존 주유소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편의 기능을 슈퍼차저에 점진적으로 이식하고 있다. 2017년 휴게 라운지와 커피숍을 시작으로 2018년 창문 청소용 스퀴지(고무 밀대)를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로봇 카페와 할리우드 드라이브인 극장 식당 프로젝트까지 확장 중이다.
또한 2025년 호주 굴번 슈퍼차저에 타이어 공기압 보충용 에어 컴프레셔를 최초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청소기까지 추가하며 종합적인 피트스톱(Pit-stop) 경험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산호세 두 대학생 파도 휩쓸려 사망… ‘키홀 지형 탓‘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 카운티의 한 해변에서 대학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이들은 산호세 주립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마히알 스란(Mahial Sran, 20)과 UC 버클리에 재학 중이던 하르시타 나이르(Harshita Nair)로 밝혀졌다.
당초 이들이 해변에서 잠을 자다가 휩쓸렸다는 초기 보고가 있었으나, 목격자의 진술과 유족의 설명에 따르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숨진 마히알의 아버지는 딸의 가방과 휴대전화가 전혀 젖지 않은 점을 미루어 볼 때, 이들이 물가 근처에 서 있다가 갑작스러운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구조 당국은 소위 ‘키홀(keyhole)’이라 불리는 지형적 특성과 밀물, 그리고 갑작스러운 이례적 큰 파도(sneaker wave)가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가 발생한 팬서 해변(Panther Beach)과 옐로우 뱅크 해변(Yellow Bank Beach)은 이 키홀 지형으로 나뉘어 있는데, 밀물이 들어오면 순식간에 통로가 차단되어 고립되기 쉬운 구조다.
구조대원 8명이 물에 뛰어들어 이들을 구조해 해변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당국은 최근 한 달 동안 해당 1마일 구간의 해변에서만 5건의 구조 작업이 진행되었다며, 평소 연간 6~8건에 불과하던 것에 비해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경고했다. 현재 해당 해안가에는 해변 위험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 맥도날드, 미국 250주년 기념해 30년 만에 ‘튀긴 애플파이’ 한정 재출시
맥도날드는 미국의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30여 년 만에 튀긴 애플파이를 한정 기간 재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1968년 빅맥과 함께 처음 출시되었으나, 1992년 건강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면서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운 애플파이로 대체됐다.
이번 튀긴 애플파이는 6월 23일부터 미국 내 대부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외에도 버거킹, 소닉, 하디스 등 다른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미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한정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재출시를 기념해 일리노이주 졸리엣의 66번 국도에 35피트(약 10m) 높이의 거대한 사과튀김 조형물을 설치하며, 이는 7월 4일까지 전시된다.
■ 시카고 불스, 티아고 스플리터 신임 감독 공식 임명…’리빌딩’ 지휘봉
시카고 불스가 전 NBA 선수이자 코치인 티아고 스플리터를 신임 감독으로 공식 임명했다. 구단 측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그의 뛰어난 농구 이해력과 선수 소통 및 발전 능력을 높이 평가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41세의 스플리터 감독은 6시즌 만에 사임한 빌리 도노반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스플리터는 지난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임시 감독을 맡아 팀을 2020-21 시즌 이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42승 40패)로 이끌었다. 그전에는 파리 생제르맹 농구팀 감독으로서 프랑스 리그와 농구컵 우승을 달성했으며, 휴스턴 로케츠와 브루클린 넷츠에서 코치진으로 경력을 쌓았다.
브라질 출신의 센터였던 그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시절인 2014년에 NBA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스플리터는 새롭게 개편된 프런트 오피스와 함께 다음 주 NBA 드래프트에서 총 4장의 지명권을 활용해 리빌딩 중인 젊은 불스 팀을 이끌 예정이다.
■ 다논, 단백질 함량 기만 혐의로 경쟁사 초바니에 소송 제기
다논(Danone)이 경쟁사인 초바니(Chobani)를 상대로 단백질 함량을 허위로 표시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다논은 소장에서 초바니가 고단백 라인 제품인 ‘초바니 20G 단백질’의 단백질 함량을 의도적으로 부풀렸다고 주장했다. 이 제품은 다논의 인기 제품인 ‘오이코스 프로’를 겨냥해 출시된 라이벌 상품이다.
다논의 주장 요점은 초바니가 자사 제품의 단백질 함량을 다논 오이코스 프로의 단백질 밀도와 맞추기 위해 1회 제공량을 편법으로 늘렸다는 것이다. 미 식품의약국(FDA)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적용하면 해당 초바니 제품의 단백질 함량은 18g 미만으로 표기돼야 정상이다.
다논 측은 초바니가 연방 정부와 의료계의 고단백 식단 권장 트렌드를 악용해 소비자를 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소송을 통해 다논은 초바니 제품의 라벨 수정과 구체적인 액수가 명시되지 않은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 시카고 오바마 센터 외벽 새겨진 문구 뭘 의미할까?
이번 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오바마 대통령 센터 개관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건물 외벽에 새겨진 문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한다.

시카고 남부와 서부 지역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센터 방문객들에게 전망대 역할도 하는 이 문구는, 2015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앨라배마주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 행진 50주년을 기념해 한 연설에서 발췌한 것이라고 오바마 대통령 센터 박물관의 루이스 버나드 관장이 센터 웹사이트 에 설명했다.
인용문은 다음과 같다.
“당신은 미국입니다. 습관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에 얽매이지 않고, 마땅히 되어야 할 것을 쟁취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나라 곳곳에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어야 할 곳이 있고, 개척해야 할 새로운 영역이 있으며, 건너야 할 다리가 더 많습니다. 미국은 어느 한 사람의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우리 민주주의에서 가장 강력한 단어는 ‘우리’입니다. ‘우리 국민’, ‘우리는 극복할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이 단어는 누구의 소유물도 아닙니다. 모두의 것입니다. 오, 이 위대한 나라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임무입니까!”
■ 일리노이주, 운전 중 스마트 안경 착용 금지 법안 주지사 서명 앞둬
일리노이주 의회가 운전 중 스마트 안경 착용을 금지하는 하원 법안 4843호를 승인하고 JB 프리츠커 주지사에게 제출했다. 이 법안은 스마트 안경이 운전자의 시야에 직접 이미지를 투사해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에서 발의됐다.
기존 휴대폰은 블루투스나 음성 명령을 통한 핸즈프리 사용이 예외적으로 허용되지만, 스마트 안경은 예외 없이 운전 중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특히 화상 회의 앱(줌, 팀즈 등)이나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접속이 명시적으로 제한된다.
위반 시 첫 번째는 75달러, 이후 횟수에 따라 최대 150달러 벌금이 부과되며, 심각한 사고를 유발할 경우 경범죄나 중범죄로 기소될 수 있다. 알렉시 지아눌리아스 국무장관은 “손에 들고 있든 눈앞에 있든 주의 산만의 위험은 같다”며 이 법안에 강력한 지지를 보냈다.
주지사가 서명하면 이 법안은 최종 법률로 발효된다.
■ ‘실적 부진’ 피자헛 총 27억 달러 매각
얌 브랜즈(Yum Brands)가 실적 부진을 겪던 피자헛(Pizza Hut) 브랜드를 총 27억 달러(약 3조 7천억 원) 규모에 매각한다.
이번 매각은 두 개의 개별 거래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모펀드 롱레인지 캐피털(LongRange Capital)이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피자헛 사업을 약 15억 달러에 인수하고, 얌 차이나(Yum China Holdings)가 중국 내 피자헛 사업을 약 12억 달러에 인수한다.
피자헛은 노후화된 매장 구조와 치열해진 시장 경쟁으로 인해 얌 브랜즈 포트폴리오 내에서 가장 취약한 고리로 평가받아 왔다. 최근 기존점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자 얌 브랜즈는 작년 11월부터 전략적 검토를 시작했으며, 미국 내 매장 250곳의 폐점을 고려해 왔다.
매각 절차는 올해 3분기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얌 브랜즈는 이번 매각을 통해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강한 KFC와 타코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피자헛은 1958년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시작해 1977년 펩시코에 인수되었다가, 1997년 외식 사업부가 분사하면서 지금의 얌 브랜즈 소속이 되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피자헛을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으려면 얌 브랜즈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대규모 투자와 인내심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번 매각이 필연적인 선택이었다고 분석했다.
■ 그랜트 파크서 자전거 타던 20대 남성 총격으로 사망… 용의자 추적 중
시카고 그랜트 파크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던 20대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화요일(16일) 새벽, 루프 지역인 이스트 잭슨 플래이스 300블록(300 block of East Jackson)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27세 남성이 총격을 받았다.
피해자는 다리에 총상을 입고 인근 노스웨스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다.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시카고 경찰 3지구 형사들이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 알링턴 하이츠 10대, 남성에 유인돼 성폭행 당해
일리노이주 알링턴 하이츠에서 한 10대 청소년이 차량 관련 도움을 요청하는 남성에게 유인되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알링턴 하이츠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경 이스트 이스트만 스트리트 155번지에 위치한 이스트만 주차타워 꼭대기 층에서 일어났다.
용의자는 피해 청소년에게 다가가 자신의 차량에 문제가 생겼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피해자가 용의자의 차량에 탑승하자 남성은 차 안에서 성폭행을 감행했다. 피해자와 보호자는 당일 저녁 늦게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으며,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의료 검진을 받았다.
경찰이 밝힌 용의자의 신원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체격 및 외모: 신장 약 183cm(6피트), 몸무게 약 90~113kg(200~250파운드)의 거구이며 어두운 색 머리칼을 가졌다.
*범행 당시 옷차림: 검은색 티셔츠와 검은색 운동용 반바지를 착용했다.
*용의 차량: 구형 모델의 회색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단서나 정보가 있는 사람들의 제보(847-368-5300)를 기다리고 있다.
■ 일리노이, 연구 및 교육 위해 도서관 디지털 DB 접근성 확대
알렉시 지아눌리아스 일리노이 주 총무처장관이 모든 일리노이 주민에게 50개 이상의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일리노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출처(The Illinois Reliable Information Sources. IRIS)’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주민들은 지역 도서관이나 주립 도서관 웹사이트를 통해 전자책, 학술지, 잡지, 신문 등 비즈니스, 교육, 건강, 과학을 아우르는 방대한 연구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예산 부족 때문에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도서관들이 혜택을 받게 되며, 이미 다른 서비스를 구독 중이던 도서관은 예산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게 된다.
현재 공공도서관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약 100만 명의 일리노이 주민들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 미·이란 잠정 평화 합의, 이스라엘 내부에서 네타냐후 총리 책임론 확산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초기 평화 합의를 체결하자 이스라엘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향한 분노와 비판이 쏟아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이란의 핵무기 획득을 막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며 이란의 레바논 철수 요구에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스라엘 야당과 정적들은 이번 합의를 이스라엘 외교·안보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실패로 규정했다. 이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중을 잘못 판단해 이란과의 협상에서 밀렸으며, 결과적으로 이란 정권에 자금줄을 열어주고 핵 기반 시설과 미사일 위협을 그대로 방치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이 이란과의 충돌을 끝내기 위해 이스라엘의 레바논 군사 작전 축소를 요구할 수 있어 네타냐후 총리가 국내외적으로 더욱 고립된 처지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사태는 올가을 치러질 이스라엘 총선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재임 여부를 묻는 사실상의 국민투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