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단신] 감자칩 Zapp’s·Dirty 리콜 ‘살모넬라균 오염’ 외(5월 2일 토 ~ 5월 8일 금, 2026)
‘시오단신’ 길게 읽는 짧은 뉴스
■ 인기 감자칩 브랜드인 Zapp’s와 Dirty 리콜 ‘살모넬라균 오염’
■ 워싱턴 D.C. 링컨 메모리얼 리플렉팅 풀 공사 논란
■ 시카고 버킹엄 분수 5월 9일 2026 시즌 가동 시작
■ 테슬라 ‘바퀴 탈락 위험‘ 사이버트럭 173대 리콜
■ ‘스타워즈 배우’ 마크 해밀, 트럼프 사망 이미지 삭제 후 사과
■ 네덜란드 크루즈선(Hondius) 발생 한타바이러스 유행 전세계 비상
■ 100여 년 만 처음 시카고에서 새끼 독수리 부화
■ 시카고 컵스, 리글리 필드에서 15연승… 구단 최다 연승 기록 ‘18연승’
■ ‘캔버스’ 대규모 데이터 유출, 일리노이대 기말고사 등 연기
■ 양육비 체납 수천 명 부모 미국 여권 취소 예정
■ 오바마 대통령 센터 티켓, 판매 시작 몇 시간 만에 첫 달 매진
■ 팜비치 국제공항, 7월 1일부터 ‘트럼프 공항’ 변경
■ 윌멧에서 메트라 열차와 세미 트럭 충돌
■ THC 성분 함유 젤리 먹은 학생 6명 병원 입원
■ 일리노이주 의원들, 새로운 AI 규제 방안 논의
■ 시카고 북서부 교외 학교 경찰관 총기 도난 사건 2명 기소
■ 시카고 트리뷴 ‘이민단속 보도’ 퓰리처상 수상
■ 시카고 사우스사이드 채텀(Chatham) 월그린 ‘안전 문제’ 폐점 논란
■ 레이크 인 더 힐스 코스트코 매장 폭탄 위협, 쇼핑객 대피
■ 워싱턴 기념탑서 총격…비밀경호국, 무장 용의자 사살
■ 오클라호마 호수 파티 총격…23명 부상
■ TSA 프리체크, 30세 이하 5월 한 달 할인

■ 인기 감자칩 브랜드인 Zapp’s와 Dirty 리콜 ‘살모넬라균 오염’
인기 감자칩 브랜드인 잽스(Zapp’s)와 더티(Dirty) 제품 일부가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됐다. 이번 리콜은 제품 양념에 사용된 건조 분유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해당 브랜드는 Zapp’s 및 Dirty 브랜드의 특정 감자칩 제품들이다. 아직 해당 제품 섭취로 인한 질병 발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리콜 대상 제품 목록>
*Zapp’s Bayou Blackened Ranch: 1.5oz, 2.5oz, 8oz 제품
*Zapp’s Salt & Vinegar: 1.5oz 제품
*Zapp’s Big Cheeze: 2.5oz, 8oz 제품
*Dirty Salt & Vinegar: 2oz 제품
*Dirty Maui Onion: 2oz 제품
*Dirty Sour Cream & Onion: 2oz 제품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절대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 소매업체는 재고를 확인하여 진열대에서 즉시 제거해야 한다.
■ 워싱턴 D.C. 링컨 메모리얼 리플렉팅 풀 공사 논란
트럼프가 워싱턴 D.C. 내셔널 몰의 링컨 메모리얼 리플렉팅 풀(Lincoln Memorial Reflecting Pool)을 개보수하는 공사 한창.
트럼프가 자신이 아는 수영장 업체 3곳에 연락해 ‘좋은 가격‘을 받아 공사를 진행 중. 처음엔 청록색(바하마 느낌)을 원했지만 업체 설득으로 ‘아메리칸 플래그 블루‘로 결정했다는 후문.
연방정부 기존 계획은 3억 달러에 수년 소요였지만, 트럼프는 이를 거부하고 180만~200만 달러짜리 바닥 코팅 공법으로 대체. 목표는 2026년 7월 4일 미국 건국 250주년 전 완공.
트럼프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1922년 건설 당시보다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했고, 기존 회색 석재 바닥을 파란 수영장처럼 바꾸겠다고 밝혀.
역사 보존론자들은 원래 리플렉팅 풀의 잔잔한 반사면이 링컨 메모리얼과 워싱턴 모뉴먼트를 비추도록 설계된 것인데, 밝은 파란 풀장 코팅은 그 역사적 성격을 훼손한다고 반발.
■ 시카고 버킹엄 분수 5월 9일 2026 시즌 가동 시작
세계에서 가장 큰 분수 중 하나인 시카고 그랜트 파크 소재 버킹엄 분수가 지난 9일(토), 시카고 공원 관리국과 컴애드(ComEd)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2회 ‘스위치 온 서머’(Switch on Summer) 축제 기간 동안 가동을 시작했다.

축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시작됐며, 분수는 정오에서 12시 20분 사이에 가동됐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일리노이 북부 지역 주민 한 명이 스위치를 눌러 분수의 시즌 첫 가동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원 관리국은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분수는 가동 중 매시간 20분 동안 화려한 물줄기를 뿜어낸다. 특히 이 화려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올 때는 중앙의 분수대 물이 150피트(약 45미터) 높이까지 솟구친다.
시즌 내내 주요 쇼는 매일 오전 9시 시작해 매시간 계속된다. 해가 진 후에는 매시간 정각에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쇼가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버킹엄 분수는 겨울철 유지 보수를 위해 10월 31일 가동을 중단한다.
■ 테슬라 ‘바퀴 탈락 위험‘ 사이버트럭 173대 리콜
테슬라가 브레이크 로터 균열로 인한 바퀴 탈락 위험을 이유로 사이버트럭 173대를 리콜한다.
리콜 대상은 18인치 스틸 휠이 장착된 2024~2026년형 사이버트럭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험한 도로를 달리거나 급격히 코너링할 때 브레이크 로터의 스터드 구멍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 균열이 생긴 상태로 계속 주행하면 바퀴를 허브에 고정하는 휠 스터드가 결국 빠져나올 수 있다.
휠 스터드가 이탈하면 운전자가 차량을 제대로 조종하지 못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테슬라는 해당 차량의 전·후방 브레이크 로터와 허브, 러그 너트를 내구성이 강화된 부품으로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리콜 번호는 SB-26-33-003이다. 문의는 테슬라 고객 서비스(1-877-798-3752)로 하면 된다.
■ ‘스타워즈 배우’ 마크 해밀, 트럼프 사망 이미지 삭제 후 사과
스타워즈 배우 마크 해밀이 블루스카이에 트럼프가 무덤에 누워 있는 듯한 AI 이미지를 게시하며 ‘If Only‘(그랬으면)라는 캡션을 달아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최근 백악관 기자 만찬에서의 암살 시도 사건 직후 올라온 글이었다.
이미지에 대한 강한 비판(백악관은 “sick individual”이라 비난)과 역풍이 이어지자, 해밀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올리며 수정했다.
그는 “그가 충분히 오래 살아서… 자신의 범죄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되길 바란다”는 뜻이었으며, 죽음을 바란 게 아니라 오히려 반대였다고 해명하면서 “이미지가 부적절했다면 사과한다”고 밝혔다.
해밀은 평소 트럼프를 강하게 비판해 온 배우로 알려져 있다.
■ 네덜란드 크루즈선(Hondius) 발생 한타바이러스 유행 전세계 비상
- KLM 항공 승무원(flight attendant): 한타바이러스 감염 의심으로 입원했으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WHO 확인)
- 스페인 여성: 사망한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32세 여성이 한타바이러스 의심 증상으로 병원 치료 중. 검사 결과는 24~48시간 후 나올 예정이며, 의료 당국은 이전 승무원처럼 음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트리스탄 다 쿠냐 섬: 세계에서 가장 외딴 섬 중 하나에서 새로운 의심 사례가 확인. (크루즈선 방문객 관련)
이 외 미국인 승객들은 카나리아 제도에서 CDC 팀과 만나 미국 네브래스카에서 격리될 예정이며, 여러 국가가 승객 추적·격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한타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며 사람 간 전파는 드물지만, 이번에는 Andes strain(치명률 높은 변종) 관련 사례가 보고됐다.
전반적으로 추가 확산 위험은 낮게 평가되고 있지만, 관련국들이 면밀히 모니터링 중.
■ 100여 년 만 처음 시카고에서 새끼 독수리 부화
시카고에서 1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흰머리독수리(Bald Eagle) 새끼가 부화했다. 블록클럽시카고 보도.
시카고 남동부의 597번 공원과 남부 지역 한 공동묘지에서 각각 독수리 새끼가 목격됐다. 시카고 시내에서 독수리가 성공적으로 부화한 것은 100년 이상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시카고 공원 관리국은 이번 사례가 도시 내 서식지 복원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생물 다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시 외곽이나 강가에서만 가끔 볼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시카고 전역의 여러 공원에서 독수리 목격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1972년 살충제 DDT 금지 이후 전국적으로 개체 수가 회복된 결과이기도 하다.
공원 관리국은 독수리 보호를 위해 지정된 산책로를 벗어나지 말 것과 드론 사용 금지를 당부했다. 연방법에 따라 번식기에는 둥지로부터 최소 330피트(약 100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편, 시카고 공원 관리국은 이번 부화를 기념해 새끼 독수리 이름 짓기 공모전을 진행하며, 5월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 시카고 컵스, 리글리 필드에서 15연승… 구단 최다 연승 기록 ‘18연승’
시카고 컵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8-3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9연승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로 컵스는 홈구장인 리글리 필드에서 15연승이라는 기록적인 성적을 이어가게 되었다.
2회 마이클 콘포토의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4회에만 7득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선발 투수 이마나가 쇼타가 6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5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홈 15연승은 1935년(18연승) 이후 구단 역사상 최장 기록이다. 현재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4경기 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컵스는 이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9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금요일 경기에는 벤 브라운이 선발로 나설 예정.
■ ‘캔버스’ 대규모 데이터 유출, 일리노이대 기말고사 등 연기
학습 관리 시스템인 캔버스(Canvas) 모회사 인스트럭처(Instructure)가 대규모 데이터 유출 사고를 당해 전국의 교육 기관들이 비상에 걸렸다.
일리노이 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등 주요 대학들이 시스템 장애를 겪고 있다. 특히 일리노이 대학교는 이번 사고로 인해 기말고사와 과제 제출 일정을 연기했다.
전문가들은 비밀번호나 사회보장번호 같은 민감한 정보는 안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이름, 이메일 주소, 학생 ID 등은 유출되었으며, 이를 이용한 2차 피싱 공격 위험이 있다.
‘샤이니헌터스’라는 해커 집단은 5월 12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훔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 중이다.
현재 각 대학은 보안을 위해 캔버스 로그인을 일시 중단하거나 복구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용자들에게는 의심스러운 메일을 주의하고 계정 활동을 살필 것을 권고하고 있다.
■ 양육비 체납 수천 명 부모 미국 여권 취소 예정
미 국무부는 상당한 액수의 미납 양육비를 가진 수천 명 부모들 미국 여권을 취소하기 시작할 예정.
국무부는 7일 목요일 AP통신에 여권 취소 조치가 금요일부터 시작될 것이며, 10만 달러 이상의 체납금을 가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국무부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약 2,700명의 미국 여권 소지자에게 적용될 예정.
지난 2월 AP통신이 처음 보도한 양육비 취소 프로그램은 곧 2,500달러 이상의 미납 양육비를 가진 부모까지 포함하도록 대폭 확대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이번 주 전까지는 여권 갱신을 신청한 사람들만 벌금 부과 대상이었다. 새로운 정책에 따라 보건복지부(HHS)는 2,500달러 이상 연체금을 모두 국무부에 통보하고, 해당 연체금 납부자 중 여권을 소지한 부모 여권은 취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 오바마 대통령 센터 티켓, 판매 시작 몇 시간 만에 첫 달 매진
시카고 선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센터(잭슨 파크 소재)가 6월 개관을 앞두고 5월 6일(수) 일반 티켓 판매를 시작한 지 몇 시간 만에 6월 전체와 7월 상반기가 매진됐다.

기념관은 6월 18일 초대자 대상 그랜드 오프닝 후, 6월 19일(준틴스) 일반에 공개된다.
10~11월은 아직 대부분 티켓 여유가 있으며, 특히 일리노이 주민 무료 입장일인 화요일도 아직 자리가 남았다.
티켓 가격은 기본 $30이며, 일리노이 주민 $4 할인, 어린이 할인 등이 적용된다. 티켓은 환불·양도·재판매가 불가능하다.
■ 팜비치 국제공항, 7월 1일부터 ‘트럼프 공항’ 변경
팜비치 카운티는 2026년 7월 1일부터 PBI(팜비치 국제공항)의 이름을 ‘도널드 J. 트럼프 전 대통령 국제공항’으로 변경하는 계획을 승인. 온라인상 반응 격렬.
해당 법안(HB 919)은 지난 3월 30일 드산티스 주지사가 서명. 공항 명명 권한을 주 정부로 이전.
카운티 위원회는 5월 5일 4대 3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승인했다. 브랜드 변경 비용은 약 550만 달러.
논쟁은 4대 3 투표 결과, 예상되는 브랜드 변경 비용, 그리고 트럼프 소유 상표와 연결된 라이선스 계약에 집중.
상표는 트럼프 조직 계열사인 DTTM 오퍼레이션(DTTM Operations)이 보유하고 있다. 공항 외 지역 상품 수익은 DTTM으로 귀속된다.
■ 윌멧에서 메트라 열차와 세미 트럭 충돌
7일 목요일 오후, 메트라 UP-N 337편 열차가 윌멧 린든 애비뉴(Linden Avenue)와 그린 베이 로드(Green Bay Road) 인근에서 세미트럭과 충돌.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 소방 당국에 따르면 열차 승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로 유니온 퍼시픽 노스(Union Pacific North) 노선에 대규모 지연 발생.
린든 애비뉴 건널목은 폐쇄됐으며, UP-N 노선의 상행 및 하행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 메트라 측은 선로가 정리돼 이후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 THC 성분 함유 젤리 먹은 학생 6명 병원 입원
지난 6일 수요일, 라운드 레이크 중학교에서 THC 성분이 함유된 젤리를 섭취한 학생 6명이 병원에 입원한 사건과 관련,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자신들이 약물을 복용한 사실을 몰랐을 수도 있다고 주장.
해당 학생 6명은 이날 구급차로 학교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모두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WGN에 따르면, 한 학생이 아침 식사 시간에 젤리를 나눠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학부모들은 사건 이후 자녀들 에게 다른 학생들이 나눠준 사탕을 받지 말라고 당부하며, 사탕의 정체를 모를 수도 있다고 경고해 왔다고 밝혔다.
■ 일리노이주 의원들, 새로운 AI 규제 방안 논의
일리노이주 의원들이 AI에 대한 강력한 안전장치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나, 반대 측에서는 규제가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현재 주 의회는 사용자 안전을 우선시하고 잠재적 피해에 대해 기업에 책임을 묻는 법안들을 논의 중이다. 특히 최근 증언이 이뤄진 ‘AI 공공 안전 및 아동 보호 투명성법’은 AI 개발사가 아동 보호 계획을 공개하도록 하고, 위반 시 민사 처벌을 받도록 규정한다.
대니얼 디덱(Daniel Didech) 주 하원의원은 최근 몇 년간 챗봇과 상호작용한 사용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들을 언급하며 제3자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앤스로픽(Anthropic)의 제임스 하트먼은 강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이 안전하게 기술을 개발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술 산업 단체들은 주마다 서로 다른 규제가 적용되는 ‘조각보 규제’가 스타트업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아메리칸 이노베이터 네트워크(American Innovators Network)의 잭 칸은 아동 보호의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통일되지 않은 주별 기준은 거대 기업(Big Tech)을 막지 못하고 오히려 혁신을 꿈꾸는 스타트업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리노이주는 이미 일부 AI 관련법을 시행 중이다.
-면허를 가진 치료사의 행정 업무 지원을 제외한 심리 치료 분야에서의 AI 사용 금지
-채용 면접 시 AI 사용 여부를 지원자에게 고지해야 하는 고용주 의무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 시카고 북서부 교외 학교 경찰관 총기 도난 사건 2명 기소
알링턴 하이츠 경찰에 따르면, 18세 학생 후안 파블로 산체스 하라미요(Juan Pablo Sanchez Jaramillo. 사진)가 지난 4일 월요일 학교 수업 종료 후 포레스트 뷰 에듀케이셔널 센터(Forest View Educational Center) 화장실에 두고 간 학교 자원 경찰관의 권총을 훔쳤다. 그는 총을 숨겨 학교 밖으로 가져간 뒤 이웃 지역에 있는 17세 소년에게 넘겼다.
경찰은 화요일 밤 해당 지역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해 총에 부착돼 있던 전술 플래시라이트(손전등)는 회수했으나, 권총 본체는 아직 회수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화요일 학교 수업이 취소됐다.
18세 소년은 학교 내 무기 불법 소지(Class 3 felony), 17세 소년은 도난 총기 소지(Class 2 felony), 학교 내 무기 불법 소지(Class 3 felony), 분실물 절도(Class A misdemeanor)로 기소됐다.
총기를 분실한 경찰관은 현재 행정 휴가 중이며 내부 조사 중이다.
■ 시카고 트리뷴 ‘이민단속 보도’ 퓰리처상 수상
시카고 트리뷴이 2026년 퓰리처상에서 지역 보도(Local Reporting) 부문 수상을 했다.
수상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이민 단속(ICE 작전)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시리즈 기사 때문이었다. ▲무장에 가까운 단속 상황과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 ▲이민자 커뮤니티의 불안과 저항 ▲시카고 주민들이 연대하며 대응하는 모습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보도는 원래 ‘공공 서비스(Public Service)’ 부문 후보였지만, 심사 과정에서 지역 보도 부문으로 이동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체 퓰리처상에서는워싱턴 포스트가 공공 서비스 부문을, 로이터 등이 다른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정치·이민·권력 감시 관련 보도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시카고 지역 인물은 트리뷴 신문사만이 아니다. 에반스턴 출신 작가 다니엘 크라우스의 소설 ‘엔젤 다운’이 퓰리처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 시카고 사우스사이드 채텀(Chatham) 월그린 ‘안전 문제’ 폐점 논란
시카고 사우스사이드 채텀(Chatham) 지역에 위치한 월그린(Walgreens) 매장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폐쇄를 결정하면서 지역 사회와 정치권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월그린 측은 해당 매장(8628 South Cottage Grove)에서 절도와 폭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폐쇄 예정일은 2026년 6월 4일이다.
선출직 공무원들과 지역 지도자들은 이번 폐쇄가 노인들의 약품 접근성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생활에 큰 지장을 줄 것이라며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대 측은 비슷한 절도 문제를 겪은 다른 지역 매장들은 폐쇄 대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매장 역시 폐쇄가 아닌 공간 재설계를 통해 운영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월그린은 기존 처방전을 인근 다른 매장으로 이전하고, 해당 지점을 이용하던 환자들에게는 90일 동안 무료 택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레이크 인 더 힐스 코스트코 매장 폭탄 위협, 쇼핑객 대피
당국에 따르면 5월 4일 월요일 오후, 북서부 교외 지역 코스트코 매장에서 폭탄 위협이 발생해 쇼핑객과 직원들이 대피했다.
레이크 인 더 힐스(Lake in the Hills) 경찰서는 X(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랜들 로드(Randall Road)에 위치한 매장에 파이프 폭탄을 반입하겠다고 주장하는 사람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건물 내 인원을 즉시 대피시켰으며, 현장을 봉쇄했다고 밝혔다.
케인 카운티 보안관실 폭발물 처리반과 폭발물 탐지견이 현장에 출동했다. 오후 5시 30분 현재, 건물 내 수색이 진행 중이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 지역을 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워싱턴 기념탑서 총격…비밀경호국, 무장 용의자 사살
워싱턴D.C. 내셔널 몰 일대에서 4일(월) 오후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 요원들이 무장 용의자와 총격전을 벌였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피격됐고, 10대 민간인 한 명도 총상을 입었다.
비밀경호국에 따르면, 백악관 외곽 경계를 순찰하던 사복 요원들이 15번가와 인디펜던스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무장 의심자를 발견했다. 이후 제복 요원들이 해당 남성에게 접근하자 그는 도주하면서 요원들을 향해 총을 쐈고, 요원들이 응사해 용의자를 쓰러뜨렸다. 현장에서 총기가 수거됐다.
현장 주변에 있던 10대 행인도 총에 맞았다. D.C. 소방구급대 대변인 비토 마조로는 성인 남성 한 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10대로 보이는 남성은 경상으로 현장에서 치료받았다고 밝혔다. 수사당국 책임자 퀸은 10대가 용의자가 쏜 총에 맞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최종 확인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총성 신고 직후 백악관은 일시 봉쇄됐다. 야외에 있던 기자들은 브리핑실로 대피했고, 마침 소기업인 행사를 진행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를 중단하지 않았다.
■ 오클라호마 호수 파티 총격…23명 부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북쪽 약 2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아카디아 레이크 인근 캠핑장에서 4일 밤 총격이 발생해 23명이 다쳤다.
총성은 현지 시각 오후 9시를 막 넘긴 직후 울렸다. 에드먼드 경찰에 따르면 사건 현장은 아카디아 레이크의 스프링 크릭 파크였다. 스키 마스크를 착용한 두 남성이 총을 난사한 것으로 목격자들은 전했다.
부상자 23명 가운데 일부는 구급차로, 나머지는 개인 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부상의 경중은 제각각이며, 그 중 일부는 실제 총상을 입었다.
이날 파티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된 비인가 행사였다. ’선데이 펀데이‘(Sunday Funday)라는 이름의 행사 전단이 온라인에 유포됐고, 광역 오클라호마시티 전역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몰려든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총격 전 싸움이 먼저 벌어졌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아직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 TSA 프리체크, 30세 이하 5월 한 달 할인
미 교통안보국(TSA)이 이달 5월 한 달간 30세 이하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프리체크(PreCheck) 멤버십을 20달러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 테이크오프’ 프로모션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등록 대행업체인 CLEAR, IDEMIA, Telos 세 곳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할인 후 5년 멤버십 가격은 업체에 따라 56.75달러에서 65달러 사이로, 프로모션 코드 없이 자동 적용된다. 갱신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규 등록에만 해당한다.
전국 1,300여 개 등록 장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공항뿐 아니라 지역 내 소매점도 포함된다. 승인 시 약 3~5일 내 여행자 번호(KTN)를 받을 수 있다.
프리체크 가입자는 보안 검색대에서 노트북·액체류를 가방에서 꺼내지 않아도 되고, 신발·벨트도 벗지 않아도 된다. TSA에 따르면 가입자의 99%가 10분 이내에 검색대를 통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묘한 시점에 나왔다. DHS 예산 공백(셧다운)으로 TSA 요원 1,110명 이상이 75일간의 셧다운 기간 동안 조직을 떠났으며, DHS 측은 “FIFA 월드컵과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이번 이탈이 TSA의 수요 대응 능력을 크게 떨어뜨렸으며, 신규 채용자가 검색대에 배치되기까지는 4~6개월 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DHS 셧다운은 4월 30일 공식 종료됐지만, 인력 공백의 여파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온다.
프리체크 신청은 TSA 공식 사이트(.gov로 끝나는 주소)를 통해서만 진행해야 한다고 TSA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