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가 공원으로… 시카고 미래 6선

밀레니엄 파크 잇는 차세대 랜드마크 공모전 본격화
문화센터 전시 9월 18일까지… 우승작 9월 15일 발표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JUN 6 2026. SAT at 6:16 PM CDT

-월드 비즈니스 시카고(World Business Chicago)가 도시의 다음 랜드마크를 찾는 디자인 공모전 호라이즌 라인스(Horizon Lines)에서 6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
-고속도로를 공원으로 덮고 골목과 대로를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꾸는 등 기후 대응형 인프라 구상이 후보에 올랐다.
-6개 작품은 시카고 문화센터에서 9월 18일까지 전시되며, 대중은 7월 24일까지 의견을 낼 수 있다. 우승작은 9월 15일 발표된다.

월드 비즈니스 시카고 디자인 공모
월드 비즈니스 시카고가 디자인 공모전 호라이즌 라인스 최종 후보 6개를 선정했다. /사진=디자인 공모전 호라이즌 라인스(Horizon Lines)

시카고의 고속도로와 골목, 대로를 커뮤니티 공간과 기후 대응형 인프라로 바꾸자는 구상이 도시의 다음 랜드마크 후보에 올랐다.

월드 비즈니스 시카고(World Business Chicago)는 디자인 공모전 호라이즌 라인스(Horizon Lines)의 최종 후보 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는 밀레니엄 파크(Millennium Park)나 시카고 리버워크(Chicago Riverwalk)에 견줄 만한 “도시의 다음 큰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체의 경제개발 로드맵 시카고 2050(Chicago 2050)의 일부다. 시카고 2050은 개발 사업과 기업 양쪽으로 외부 자본을 끌어들여 지역 경제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응모작은 약 200건에 달했다. 후보작 가운데 모턴 수목원(Morton Arboretum)의 ’그린 시티 라이징(Green City Rising)’은 녹지가 가장 부족한 동네로 나무 군락을 확대하자는 구상을 담았다. 시카고 도심위원회(Chicago Central Area Committee)는 댄 라이언(Dan Ryan), 아이젠하워(Eisenhower), 케네디(Kennedy) 등 고속도로 위를 공원으로 덮어 단절된 지역을 다시 잇자는 안을 내놓았다.

월드 비즈니스 시카고 디자인 공모

월드 비즈니스 시카고 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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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클레멘트(Phil Clement) 월드 비즈니스 시카고 회장은 공모 단계에서 “우승작은 도시에 영향을 주는 대담하고 야심 찬 아이디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개 작품은 시카고 문화센터(Chicago Cultural Center) 웰컴센터에서 6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시된다. 대중은 현장이나 온라인으로 7월 24일까지 의견을 낼 수 있다. 우승작은 9월 15일 발표된다.

우승작에는 5천 달러, 가작 5개에는 각각 1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English Summary]

World Business Chicago has named six finalists in Horizon Lines, a design competition seeking Chicago’s next landmark in the vein of Millennium Park or the Chicago Riverwalk.

The proposals reimagine highways, alleys and boulevards as community spaces and climate-resilient infrastructure, including a plan to cap expressways with parks and the Morton Arboretum’s tree-canopy expansion. Part of the Chicago 2050 economic roadmap, the concepts drew about 200 submissions and will be exhibited at the Chicago Cultural Center through Sept. 18, with public comment open until July 24.

The winner, set for a $5,000 honorarium, will be announced Sept. 15.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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