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D액세스 홈’ 프로그램 전격 발표… 연소득 12~13만불 구매자 대상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rch 11, 2026. WED at 9:31 PM CDT
일리노이주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초보 구매자들을 위해 대대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11일(수), 주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IHD액세스 홈’(IHDAccess Home) 프로그램을 전격 발표했다.
초기 자금 장벽 낮춘다… 최대 1만 5천 달러 무이자 지원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주택 구매 시 가장 큰 걸림돌인 계약금(Down Payment)과 잔금 비용(Closing Costs)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자는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와 함께 최대 1만 5천 달러 무이자 상환 지원금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주택 소유는 미국인 꿈의 초석이지만, 높은 초기 비용 때문에 많은 가정이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지원 배경을 밝혔다. 실제로 일리노이 주택 개발청(IHDA)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시장에서 생애 첫 구매자 비중은 21%에 불과했으나, IHDA 대출 이용자 중에서는 그 비중이 87%에 달할 만큼 공공 지원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및 신용 등급 등 자격 요건 확인 필수
모든 구매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원 자격은 가구 소득, 신용 등급, 가구 규모 및 주택 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소득 제한은 거주하는 카운티별로 차등 적용된다.
연소득 기준, 가령 쿡과 레이크 카운티는 최대 13만 7,885달러 이하, 매디슨 카운티는 12만 8,110달러 이하 등이다.
또한, 구매자는 반드시 주택 소유 상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IHDA와 협력하는 160개 이상 승인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진행해야 한다. 이번 지원금은 다른 지역 사회 프로그램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 정부 강력한 의지… 5천만 달러 예산 투입 예정
일리노이주는 주택 소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7 회계연도 예산안에 5천만 달러를 추가로 편성했다. 이는 ‘빌드 일리노이’(BUILD Illinois) 주택 사업 일환으로, 지난 5년간 약 3만 4천 명의 주민이 혜택을 본 IHDA 모기지 상품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고금리와 집값 상승으로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젊은 세대의 자산 형성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 도구 도움을 받아 내용을 정리하고, 기자가 최종 편집·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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