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포함 광고 없는 요금제 ‘프라임 비디오 울트라’ 월 $4.99로 인상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rch 15, 2026. SUN at 5:15 PM CDT
아마존이 오는 4월 10일부터 프라임 비디오의 광고 없는 요금제를 ’프라임 비디오 울트라’(Prime Video Ultra)로 개편하고 월 이용료를 기존 2.99달러에서 4.99달러로 대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4K·UHD 스트리밍을 울트라 요금제 전용으로 전환함에 따라, 기본 프라임 회원은 더 이상 4K 화질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없게 된다.
아마존 측은 이번 변경에 대해 “광고 없는 스트리밍과 프리미엄 기능을 제공하는 데는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며, 이 구조는 다른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라임 비디오 울트라는 월 4.99달러(약 7,300원)로 기본 아마존 프라임 구독료(월 $14.99 또는 연 $139)에 별도로 부과된다. 연간 플랜으로 가입하면 45.99달러로 월정액 대비 약 23% 할인된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비용은 변동이 없다.
울트라 요금제에는 4K/UHD 독점 스트리밍 외에도 동시 스트리밍 5개(기존 3개), 최대 100개 오프라인 다운로드(기존 25개) 등이 포함된다. 기본 프라임 회원도 돌비 비전(Dolby Vision), 동시 스트리밍 4개, 오프라인 다운로드 50개로 일부 혜택이 개선되지만 4K는 사용할 수 없다.
이번 조치는 아마존이 2024년 프라임 비디오에 광고를 도입하고 광고 제거 옵션을 유료화한 데 이은 연속적인 수익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마존에 따르면 2025년 스트리밍 광고 수익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넷플릭스 역시 올해 초 요금을 인상한 바 있어, 스트리밍 업계 전반의 구독료 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