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무용가 참가, ‘한국 전통춤과 현대적 재해석’ 컨셉 무대 올려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rch 4, 2026. WED at 10:00 PM CST

시카고코리안댄스(Chicago Korean Dance. 옛 시카고한국무용단. 단장 이애덕)가 지난 2월 28일(토) 오후 6시 시카고한인문화원(이하 문화원) 비스코홀에서 ‘춤, 시간을 건너다’ 공연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2025 비스코 퍼포밍 아트 시리즈’(2025 BISCO Performing Arts Series) 공모 당선작이다.
이번 무대에서 시카고코리안댄스는 그동안 축적해 온 주요 레퍼토리를 ‘한국 전통 무용과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컨셉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전문 무용가들만 참가한 완성도 높은 무대로, 한국 전통춤과 현대 창작춤을 해설과 함께 보다 깊이 있게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한국 무용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생생히 전달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무용단 측은 평가했다.
이애덕 단장은 “이번 공연은 내게도 새로운 형식의 시도였다”며 “창작의 뿌리가 전통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깊이 느끼고, 그 의미를 관객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우리 춤의 이야기와 가치를 더 많이 전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된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용단은 명칭을 ‘시카고코리안댄스’(Chicago Korean Dance)로 통합한 후 마련한 이번 첫 공식 공연을 기점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글로벌 문화예술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이 일환으로 ‘유스 프로’(Youth Pro)를 창설해 기존 프로그램보다 한층 강화된 훈련과 무대 경험을 통해 차세대 무용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면서 향후 무용단을 이끌 핵심 무용수들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유스 프로 오디션 일정과 세부사항은 추후 별도 발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