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한인경찰협회 주관… 한인경찰-한인사회 협력방안 논의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November 28, 2025. FRI at 10:40 PM CST
북미한인경찰협회(Korean American Law Enforcement Group. KALEG)는 지난 23(일)부터 25일(화)까지 2박 3일간 오헤어 공항 힐튼 호텔에서 ‘북미한인경찰회의’(North American Korean Law Enforcement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카고 KALEG(회장 JD Kim)이 주관하고 시카고총영사관, 경찰청, 시카고 한인회가 후원했다. 캐나다를 포함해 북미주 전역 9개 지역 한인경찰 20명, 시카고 총영사관 여태수 영사, 주한미대사관 이종규 경무관, 보스턴 총영사관 지은석 영사와 시카고한인회 허재은 회장·최은주 이사장·김상환 부회장·조슈아 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북미한인경찰회의는 2023년 시카고, 뉴욕-뉴저지, LA 한인경찰그룹이 북미 전지역 한인경찰 협력을 위해 시작했다. 제1회 행사는 시카고 KALEG 그룹이 주관했다. 각 지역 한인경찰 그룹을 활성화하고, 연례 행사를 통해 한인경찰 역량 강화 및 한인사회 안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 북미 각 지역 한인경찰들은 한인경찰 상호 협력네트워크 구축, 한인경찰-한인사회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시카고 총영사관 여태수 경찰영사이 수여를 맡았다.
한국경찰청장 표창은 한인사회 안전에 기여한 한인경찰 2명(Howard Park-Evanston Police Department, Heather Farrell-Elgin Police Department)과 정기적으로 한인밀집지역 경찰서를 방문해 경찰들과 동포사회 유대관계를 도모하는 데 기여한 최은주 전 시카고 한인회장(35·36대. 현 한인회 이사장)이 수상했다.
시카고한인회는 한인경찰들이 한인동포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동포들 안전과 화합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당부하면서 참석자를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전국에서 모인 한인경찰관들은 한인경찰-한인사회 협력 중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카고 한인회는 2023년부터 시카고 외곽 한인 밀집 지역 경찰서를 방문해 한식 점심과 연말 선물을 제공해 한인 커뮤니티와 경찰서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한인 동포사회 안전과 화합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인 위상을 높여온 시카고 한인회는 올해에도 한인밀집지역 경찰서(3군데 예상) 방문할 계획이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