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제임스 김 페어필드 거주…사고 경위 정확한 조사 진행 중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August 6, 2025. WED at 8:39 PM CDT

뉴욕행 메트라-노스(Metro-North) 열차가 코네티컷주 페어필드 인근 철로를 걷고 있던 22세 한인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페어필드에 거주하는 22세 제임스 김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는 지난 4일(일) 오후 2시 30분쯤, 페어필드역(Fairfield Station) 서쪽 구간에서 발생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청(MTA)에 따르면, 열차는 그랜드 센트럴역에서 출발해 뉴헤이븐(New Haven)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이 열차에는 약 13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MTA 경찰은 “사고를 당한 김 씨는 페어필드에 거주하던 22세 남성으로, 사고 직후 사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족에게 사고 사실을 통보했으며, 김 씨의 사망에 타인의 개입이나 범죄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다.
사고 이후 열차 운행은 일시적으로 지연됐으며, 탑승 중이던 승객들은 다른 열차로 환승해 목적지까지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경위에 대해 정확한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현재까지는 열차가 선로 위에 있던 김 씨를 치는 사고로 보고 있다.
MTA 관계자는 해당 남성이 선로에 진입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주한국일보는 목격자 말을 인용해 “열차가 페어필드 역사로 진입할 당시 김씨가 스스로 플랫폼 아래로 뛰어들었다”며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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