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600만 계좌 개설, 애플·구글서 즉시 다운로드
연간 5000달러 납입 가능…투자 개시는 7월 4일부터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y 28 2026. THU at 6:19 AM CDT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아동 저축 계좌 ‘트럼프 어카운트’(Trump Accounts) 전용 앱이 28일 출시됐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은 27일 내각 회의에서 “앱이 내일 오전 모든 주요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현재 약 600만 명의 아동 계좌가 이미 개설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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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은 수수료 없는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와 뱅크오브뉴욕(Bank of New York)이 공동 개발했다. 재무부가 트럼프 어카운트 초기 운영 기관으로 두 곳을 선정했으며, 앱은 애플(Apple)과 구글(Google) 앱스토어 모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모는 앱을 통해 잔액 확인과 투자 방향 설정 등을 할 수 있으며, 투자 옵션은 저비용 미국 주식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로 제한된다.
트럼프 어카운트는 전통적인 개인퇴직계좌(IRA)와 유사한 아동용 세금 유예 저축 계좌다. 부모, 고용주, 친지 등이 연간 최대 5000달러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아동에게는 연방 정부가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을 지급한다.
계좌 개설 대상은 18세 미만 미국 시민권자로, 유효한 사회보장번호(SSN)가 있어야 한다. 단, 실제 투자 개시와 연방 지원금 입금은 7월 4일 독립기념일부터다. 그 전까지 앱에서는 금융 교육 콘텐츠 8개 모듈을 이용할 수 있다.
계좌 개설을 원하는 경우 IRS 양식 4547번을 세금 신고 시 제출하거나 해당 웹사이트(trumpaccounts.gov)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nglish Summary】
The Trump Accounts app launched Thursday on Apple and Google app stores, Treasury Secretary Scott Bessent announced Wednesday.
Developed by Robinhood and the Bank of New York, the app lets parents view balances and set investment options for their children’s IRA-style savings accounts.
Nearly 6 million accounts have already been opened, but actual investing and the federal $1,000 seed deposit won’t begin until July 4.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