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파크 등 잇단 유사 범죄… 전선까지 절단, 에어백 통째 빼가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January 19, 2026. MON at 5:44 PM CST

일전에 소개한 ‘시오단신’ 중 한 기사. 버논힐 사는 지인의 시빅 차량이 출근길 탈탈 털려있더라는 소식. 유리창 박살 나있고, 차량 핸들 아래 전선까지 다 헤집어 놓은 상태로 미뤄 ‘치량 절도’를 의심했다. 이러한 범죄가 ‘에어백 절도’를 위한 것이라는 CBS뉴스의 오늘 보도.
<관련기사> [시오단신] 시카고 서버브 버논힐 차량 절도 미수 외
CBS는 최근 시카고 하이드 파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혼다 시빅(Honda Civic) 차량 에어백 절도 사건에 대해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경찰은 최근 하이드 파크 지역에서 혼다 시빅 차량의 에어백을 노린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고 경고했다.
도둑들은 차량 내부 에어백을 전선까지 절단하며 통째로 빼내어 훔쳐가고 있다. 1월 초부터 사우스 쇼어 드라이브 및 사우스 도체스터 애비뉴인근에서 주로 야간과 이른 아침 시간대에 발생했다.
절도범들이 시빅 차량 에어백을 노리는 이유는 암시장에서 에어백이 꽤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체 비용은 그보다 훨씬 더 비싸다. 에어백을 새로 교체하고 손상된 부위를 수리하는 비용은 건당 4,000달러 이상 들 수 있다고 CBS는 전했다.
이러한 에어백 절도는 시카고뿐만 아니라 볼티모어와 피츠버그 등 다른 도시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핸들에 핸들 잠금장치를 설치하면 범행을 늦추거나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