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자율주행 R2, 2031년까지 25개 도시에 5만 대 운항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rch 21, 2026. SAT at 2:55 PM CDT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을 겨냥한 대형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19일 최대 12억 5,000만 달러(약 1조 8,000억 원) 규모 투자 협약을 공식 발표했다. 우버는 자율주행 성능 마일스톤 달성 시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를 집행하며, 계약 서명 직후 3억 달러를 우선 투자한다.
계획에 따르면 우버는 먼저 완전 자율주행 리비안 R2 로보택시 1만 대를 직접 또는 플릿 파트너를 통해 구매하고, 2030년에는 추가로 최대 4만 대를 더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다. 리비안 자율주행 차량은 우버 플랫폼에서만 독점 서비스된다.
첫 상용 서비스는 2028년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에서 시작되며, 모든 자율주행 성능 목표가 충족될 경우 2031년 말까지 미국·캐나다·유럽 25개 도시로 확장된다.
리비안 창업자 겸 CEO RJ 스캐린지는 “우버와의 파트너십은 레벨4 자율주행으로 가는 길을 가속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플랫폼 중 하나를 만들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우버 CEO 다라 코스로샤히도 “리비안의 수직 통합 방식과 미국 내 생산 역량, 상업용 플릿 운영 경험이 이 야심찬 목표를 실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협약 발표 직후 리비안 주가는 3.8% 올랐고, 우버 주가는 1.7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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