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선댄스 영화제 협업 첫 미국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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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후속 행사 ‘선댄스 영화제 x 시카고 2024’ 6.28~30일 개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7. 2024. WED at 7:38 AM CDT

시카고가 선댄스 영화제와 협업하는 최초의 미국 도시가 됐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시카고 관광청(Choose Chicago)과 시카고 필름 오피스(Chicago Film Office)가 선댄스 재단(Sundance Institute)과 협력해 선댄스 영화제 후속 행사인 ‘선댄스 영화제 x 시카고 2024’를 개최한다.

이 이벤트에서는 처음으로 시카고에서 3일간 영화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신흥 영화 제작자를 위한 단편 영화 프로그램 및 마스터클래스, 영화 제작자와의 질의응답(Q&A), 패널 토론 등을 포함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2024년 1월 선댄스 영화제에서 시카고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4편의 영화 상영 및 영화 제작자와의 Q&A 시간

-신진 및 저평가된 영화 제작자를 위한 단편 영화 프로그램 및 마스터 클래스

-시카고 문화 센터 및 기타 장소에서 진행되는 패널 토론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그램/랩과 지원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선댄스 재단 소개 프레젠테이션

시카고 관광청에 따르면, 시카고는 유타주 파크시티 외곽의 선댄스 재단과 협력해 독립 아티스트 및 주말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는 유일한 미국 도시가 됐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 행사는 우리의 풍부한 영화 제작 유산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들이 업계 리더 및 의사 결정권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시카고의 문화적 풍경을 풍요롭게 하고 예술이 번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카고의 노력을 보여주는 빛나는 사례”라고 말했다.

독립영화를 다루는 권위있는 선댄스 영화제는 1981년 배우 겸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에 의해 설립됐다. 올해 제40회 행사가 지난 1월 미국 유타주 선댄스 리조트에서 열렸다.

*상세 내용 여기. https://www.choosechicago.com/sundance-institute-x-chicago/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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