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16일 검사서 살아있는 바퀴벌레 다량 적발
21일 2차 재검사 통과, 가까스로 정상 영업 재개
By 박영주 | news@onglfree.com | 시카고오늘
JUL 22 2026. WED at 9:31 PM CDT
기사 요약
- 시카고 다운타운 매그놀리아 베이커리가 21일 영업을 재개했다. 바퀴벌레 등 위생 위반으로 영업정지된 지 8일 만이다.
- 7월 13일 첫 점검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 12마리 이상과 작은 파리 100마리 이상이 발견됐다.
- 16일 재검사에서도 살아있는 바퀴벌레 최소 16마리가 나와 다시 불합격했고, 21일 두 번째 재검사를 통과했다.
뉴욕에서 시작된 유명 베이커리 매그놀리아 베이커리(Magnolia Bakery) 시카고 매장이 21일 영업을 재개했다. 시 당국이 위생 점검에서 바퀴벌레 등을 적발해 영업을 정지시킨 지 8일 만이다.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측은 NBC 시카고에 보낸 입장문에서 “재개장을 위한 시정 계획을 쉬지 않고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문제의 매장은 다운타운 노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108번지(108 N. State Street)에 있다. 2011년 가을 시카고에 진출하면서 문을 열었고, 바나나 푸딩과 버터크림을 올린 컵케이크로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영업정지는 7월 13일 위생 점검 불합격에서 시작됐다. 시 기록에 따르면 점검관들은 살아있는 바퀴벌레 12마리 이상과 죽은 바퀴벌레 여러 마리, 작은 파리 100마리 이상을 발견하고 ‘창궐(infestation)’ 상태로 기록했다.
이후 매장 출입문에는 형광 노란색 ‘영업허가 정지'(license suspended) 표지가 붙었다.

적발된 위반 사항은 이뿐이 아니었다. 손 씻는 싱크대에 접근할 수 없는 상태였고, 직원 화장실 세면대는 물이 잘 빠지지 않았다. 해충 방제도 미흡했다. 믹서와 보관 선반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었고, 페인트가 벗겨진 곳과 화장실·홀 천장 환풍구에 낀 때도 지적됐다.
시카고 공중보건국(Chicago Department of Public Health)은 불합격 처분과 함께 전문 방제업체를 불러 매장을 처리하도록 명령했다.
7월 16일 실시된 재검사 결과는 더 나빴다. 시 기록에 따르면 이번에는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최소 16마리, 파리도 수십 마리 확인됐다. 다른 위반 사항도 함께 지적돼 매장은 두 번째로 불합격했다.
영업 재개는 7월 21일 두 번째 재검사를 통과하면서 가능해졌다. 다만 시 기록에는 이 재검사에 대해 ‘합격’ 사실 외에 별다른 내용이 남아 있지 않다고 NBC시카고 등은 전했다.
[English Summary]
Magnolia Bakery’s Chicago location at 108 N. State Street reopened Tuesday, July 22, after the city shut it down on July 13 over health violations that included an infestation of more than a dozen live cockroaches, several dead ones and over 100 small flies.
The bakery failed a first reinspection on July 16, when inspectors found at least 16 live roaches and dozens of flies, but passed a second reinspection on July 21.
A bakery representative told NBC Chicago the company had been working nonstop on a corrective plan of action to reopen.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