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김치’ 입주 마운트 프로스펙트 그 몰 팔린다

대형 오픈형 쇼핑센터 ‘랜드허스트 빌리지’ 매각가 1억달러 내놔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October 13, 2025. MON at 7:27 PM CDT

랜드허스트 빌리지 매물
마운트 프로스펙트에 위치한 대형 쇼핑센터 ‘랜드허스트 빌리지’(Randhurst Village)가 매물로 나왔다. /사진=구글 지도

시카고 북서 교외 도시 마운트 프로스펙트(Mount Prospect)에 위치한 대형 오픈형 쇼핑센터 ‘랜드허스트 빌리지’(Randhurst Village)가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 중개업체 뉴마크(Newmark)는 최근 이 부지를 독점적으로 매각 중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랜드허스트 빌리지는 약 94에이커(38헥타르) 규모 부지에 약 93만 평방피트(약 8만6천㎡)의 매장 공간을 갖춘 초대형 복합 상업지로, 교외형 ‘리테일 파워센터’(Retail Power Center) 가운데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다.

주요 입점 업체로는 코스트코와 홈디포, 쥬얼 오스코, 메이시, AMC 극장, 홈굿즈, 플래넷 피트니스, TJ맥스 등이 있다. 한인 식당 ‘미스터 김치’ 2호점이 있는 그 물이다.

랜드허스트 빌리지 쇼핑센터
랜드허스트 빌리지 쇼핑센터

현재 랜드허스트 빌리지는 전체 임대 가능 면적의 92%가 임대 완료 상태이며, 임대 계약의 평균 잔여 기간은 7.4년에 달한다. 임차 기업의 약 82%는 전국 단위 체인 브랜드, 75%는 투자등급 신용을 보유한 대형 리테일러다.

뉴마크는 이번 매각가가 약 1억 달러(약 1,38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성사될 경우 최근 몇 년 사이 시카고 지역에서 이뤄진 가장 큰 상업용 부동산 거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마크 리테일 자본시장부 수석 전무 킬리 폴친스키(Keely Polczynski)는 “랜드허스트 빌리지는 시카고 교외 상권 중 가장 활발한 지역에 자리한, 드물게 안정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자산”이라며 “특히 코스트코와 홈디포처럼 보통 매장을 자체 소유하는 기업이 입점해 있다는 점이 신뢰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