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등 170여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4일간의 음악 축제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July 26, 2025. SAT at 10:47 PM CDT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2025가 7월 31(목)일부터 8월 3일(일)까지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30년 넘게 이어져 온 이 페스티벌은 지난 20년간 시카고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4일간의 축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8개 무대에서 170여 명의 아티스트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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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급 아티스트 라인업 공개
롤라팔루자 2025는 트와이스(TWICE),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루프 앤드 솔(Rüfüs Du Sol), 루크 콤스(Luke Combs), 에이셉 라키(A$AP Rocky), 콘(Korn),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 도에치(Doechii) 등 화려한 헤드라이너를 포함한다.
특히 트와이스는 롤라팔루자 사상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여성 K-팝 그룹으로 주목받는다. 트와이스 공연은 올해 페스티벌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케이지 더 엘리펀트(Cage the Elephant), 클라이로(Clairo), T-페인(T-Pain), 포스터 더 피플(Foster the People), 피니어스(Finneas), 제이펙마피아(Jpegmafia), 레미 울프(Remi Wolf), 플럭스 파빌리온(Flux Pavilion), 마틴 가릭스(Martin Garrix)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지난 21일 X 게시물을 통해 새 앨범(DON’T TAP THE GLASS)를 홍보하며 첫날 공연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메인 무대로 복귀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루프 앤드 솔은 8월 2일 시카고 래디우스(Radius)에서 공식 애프터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양한 티켓 옵션과 특별한 체험
롤라팔루자 2025는 1일 일반 입장권부터 4일 VIP 패키지, 플래티넘 패키지까지 다양한 티켓을 제공한다.
일반 입장권은 행사장 전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VIP 티켓은 전용 입장구, 고급 화장실, 전용 바, VIP 라운지를 포함한다.
플래티넘 패키지는 백스테이지 접근과 컨시어지 서비스 등 최고급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티켓은 대부분 매진돼 대기자 명단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입장 시 손목밴드를 착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현금 없는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롤라팔루자 준비 팁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몇 가지 필수품을 챙겨야 한다. 입장 손목밴드는 필수이며, 날짜별로 다른 손목밴드를 착용해야 한다. 소지품을 위한 가방은 공식 가방 정책을 따라야 하며, 날씨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롤라팔루자는 현금 없는 행사로,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나 결제 앱을 연동한 손목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높은 음량을 고려해 귀마개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게스트 서비스 부스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귀마개를 제공한다.
여름철 더위를 대비해 빈 물병을 가져가 무료 정수된 물을 채울 수 있다. 모든 허용 물품은 공식 안전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한다.
그랜트 파크로 가는 길
롤라팔루자는 시카고 도심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다. 시카고 교통국(CTA)의 버스와 전철, 혹은 시내에서 대여 가능한 전동 스쿠터와 자전거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시외에서 오는 경우 메트라(Metra) 철도나 페이스(Pace)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 내 주차는 불가능하지만, 주변 주차장은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입장 게이트는 미시간과 아이다 B. 웰스에 위치한 메인 입구, 먼로와 콜럼버스에 위치한 북쪽 입구, 그리고 VIP 전용 입구로 나뉜다.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지원도 별도로 마련된다.
음악과 즐길 거리 가득한 축제
롤라팔루자 2025는 170여 명의 아티스트가 8개 무대에서 펼치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키자팔루자(Kidzapalooza)는 어린이 팬을 위한 워크숍과 키즈 공연을 마련하며, 8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동반 시 무료 입장 가능하다.
또한, 80여 개의 푸드 벤더가 참여하는 ‘차우 타운‘(Chow Town)에서는 80개 이상의 업체가 딥디쉬 피자와 비리아 타코부터 비건 및 식물성 메뉴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그랜트 파크 곳곳에는 인터랙티브 아트 설치물과 브랜드 홍보 활동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식 애프터쇼는 메트로(Metro), 더 빅(The Vic), 하우스 오브 블루스(House of Blues) 등 시카고 내 유명 공연장에서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롤라팔루자 2025는 음악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무대다. 필수품을 챙기고 공식 웹사이트(www.lollapalooza.com)에서 최신 일정과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