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센터 2026 장학금, 조핸 카브레라·송용수 선정

정신건강·재활상담 분야 이민자 커뮤니티 봉사차세대 한인 지도자
6월 5일 샤토 릿츠 갈라 행사 시상… 얼리버드 할인 5월 22일 마감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y 12 2026. TUE at 9:25 PM CDT

하나세터 2026 장학금 선정
하나센터가 2026년 김세원 장로·최애녀 권사 장학금 수상자로 조핸 카브레라(왼쪽)와 송용수 학생을 선정했다. /사진=하나센터

시카고 한인 이민자 지원단체 하나센터가 2026년 김세원 장로·최애녀 권사 장학금 수상자로 조핸 카브레라(Johanne Cabrera)와 송용수 학생을 선정했다.

조핸 카브레라는 로욜라 대학교(Loyola University)에서 심리학·아시아학 학사를 마치고 현재 시카고 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크라운 패밀리 스쿨(Crown Family School)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박사 과정생 이수영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장소와 도시 정체성이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의 조직 활동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다.

로욜라 필리핀 학생 조직 카프와(KAPWA)에서 운영 이사로 활동했으며, 한인여성핫라인(KAN-WIN)에서는 위안부 문제와 젠더 기반 폭력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정신 건강 서비스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문화·정신건강·구조적 장벽의 교차점에 연구와 실천을 집중하고 있다.

송용수는 한동글로벌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학사·석사를 마치고 현재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재활상담사 교육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중증 정신질환 및 물질 사용 장애를 가진 이들의 회복 지원, 특히 장애를 가진 아시아계 미국인을 위한 문화적으로 반응하는 돌봄을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학업 밖에서는 전직 준프로 바둑 선수 경력을 살려 한인 청소년에게 바둑을 가르치고 지역 교회에서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며 매디슨 지역 공동체와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센터는 이 장학금을 통해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정·정의 증진에 헌신하는 차세대 한인, 아시아계 미국인, 다민족 이민자 지도자를 육성한다는 취지를 이어오고 있다.

두 수상자를 포함한 2026년 정의 소명상 수상자들을 함께 축하하는 갈라 행사는 오는 6월 5일 시카고 샤토 릿츠(Chateau Ritz)에서 열린다.

얼리버드 티켓 할인은 5월 22일(금) 마감되며, 등록은 하나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