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생명공학·청정에너지 등 신흥 기술 협력 논의… 의회 차원 지원 약속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August 19, 2025. TUE at 5:17 PM CDT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 상원의원 태미 덕워스(일리노이)와 앤디 김(뉴저지)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한·미 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이 대통령이 이달 25일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갖는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대통령은 한·미 동맹은 혈맹으로서 앞으로도 안보뿐 아니라 경제·첨단 과학기술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원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미국 의회가 이러한 협력의 중심에 설 것을 요청했다.
이에 상원의원들은 한·미 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하며, 특히 한국이 반도체·조선·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제 강국이자 혁신 리더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의원들은 구체적인 협력 실현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양측은 아울러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과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화와 관여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두 의원은 이 대통령과의 접견 사실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앤디 김 의원은 “이 대통령과 양국 경제 성장을 심화할 기회, 그리고 인공지능(AI)·생명공학·청정에너지 등 신흥 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러한 경제 성장은 우리의 안보 동맹에 의해 가능했고, 나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시기에 안보 동맹을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미국에서 세 번째로 한국계 인구가 많은 뉴저지를 대표하는 최초의 한인 상원의원으로서, 우리 주가 다음 세대를 위해 성장과 혁신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관계를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미 덕워스 의원도 태극기 이모지를 올리며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 지도자들과의 생산적인 만남을 통해 우리 동맹인 한국과의 견고한 경제·외교·군사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한편, 김 의원은 방한 기간 중 우원식 국회의장과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김 의원에게 “한·미 정상회담 성공을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English Summary
On August 18, President Jae-myung Lee met with U.S. Senators Tammy Duckworth (Illinois) and Andy Kim (New Jersey) at the presidential office in Yongsan, Seoul, ahead of his first summit with President Donald Trump in Washington on August 25. According to the presidential spokesperson, President Lee emphasized that the Korea–U.S. alliance must evolve into a “future-oriented comprehensive strategic alliance” extending beyond security to include economic and advanced technology cooperation. The senators reaffirmed bipartisan support for the alliance, praising Korea’s global leadership in semiconductors, shipbuilding, and energy, and pledged legislative support for further cooperation.
Senator Andy Kim highlighted opportunities for collaboration in AI, biotechnology, and clean energy, stressing his commitment to strengthening ties as the first Korean American senator representing New Jersey. Senator Tammy Duckworth also expressed honor in meeting President Lee, noting her hope to further advance strong economic, diplomatic, and military relations with Korea. Both sides also exchanged views on the Korean Peninsula and regional security, reaffirming the importance of dialogue and close coord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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