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차장 총격 사건 여파…21세 이상 보호자 동행 필수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July 14, 2025. MON at 10:13 PM CDT

일리노이 주 거니 소재 식스 플래그스 그레이트 아메리카(Six Flags Great America)와 인근 워터파크 허리케인 하버가 최근 15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동반 정책(chaperone policy)을 재도입했다 .
이 조치는 이달 17일(목)부터 시행되며, 17~20일은 하루 종일, 그 이후부터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영업 종료 시간까지 적용된다. 정책 적용 대상은 15세 이하 손님으로, 반드시 21세 이상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보호자는 해당 연령대 어린이 최대 10명까지 동행할 수 있다. 입장 시 정부 발급 신분증(ID)을 제시해야 하고, 공원 내에서도 계속 동행하며 연락 가능한 상태여야 한다. 16세 이상 방문객도 ID 지참이 권고되며, 미지참 시 입장이 거부될 수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공원 주차장 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이뤄졌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과거에도 청소년의 비행 행위 사례가 늘면 유사 안전 강화 조치가 시행됐다.
한편, 지난해 할로윈 시즌에도 비슷한 정책이 임시 적용된 바 있다. 당시 청소년 소란 행위 증대가 이유였다.
또 다른 식스 플래그스 프랜차이즈 매장인 텍사스 산안토니오 ‘피에스타 텍사스’(Fiesta Texas)도 지난 봄부터 4시 이후 15세 이하 미동반 청소년 입장 제한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