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바이럴 ‘팝업 베이글’ 시카고 상륙 첫날 수 시간 줄

링컨파크에 중서부 첫 매장 오픈…포틸로스 협업 한정 메뉴도 제공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April 17, 2026. FRI at 9:47 PM CDT

팝업 베이글
팝업 베이글 그랜드 오프닝 현장 사진들. /출처=팝업 베이글 인스타그램

뉴욕에서 시작해 SNS를 달군 바이럴 베이글 체인 ’팝업 베이글’(PopUp Bagels)이 17일 시카고 링컨파크에 중서부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오픈 직후부터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현지 SNS에서 화제가 됐다.

매장은 링컨파크 노스 링컨 애비뉴 2321번지(2321 N Lincoln Ave, Chicago)에 위치하며, 오전 7시부터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한 소셜미디어 계정(Goofies Of Chicago)은 이날 아침 줄을 선 시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유하며 “베이글 하나 사려고 수 시간씩 기다린다”고 전했고, 해당 게시물은 8만 8천 뷰 이상을 기록하며 급속도로 퍼졌다.

팝업 베이글 공식 인스타그램도 이날 그랜드 오프닝을 축하하는 사람들 모습을 담아 많은 사진을 게재했다.

팝업 베이글 측은 자사 웹사이트에서 “베이글은 수요에 맞춰 하루 종일 계속 구워진다”며 “기다림 자체가 경험의 일부”라고 밝혔다.

팝업 베이글스는 오븐에서 갓 나온 뜨거운 베이글을 통째로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슬라이스하거나 토스트하지 않고, 손으로 뜯어 슈미어(크림치즈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인 ’그립·립·딥(Grip, Rip and Dip)’이 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다.

플레인·에브리씽·팝시드·소금·참깨 등 5가지 베이글과 다양한 크림치즈·버터 슈미어를 함께 제공한다. 베이글 3개 이상 묶음 단위로 판매하며, 케이터링 서비스도 운영한다.

시카고 오픈을 기념해 시카고에 본사를 둔 핫도그 체인 포틸로스(Portillo’s)와 손잡고 한정판 ‘자르디니에라 슈미어’(Giardiniera Schmear)를 선보인다. 자르디니에라는 피클 채소 절임으로, 시카고를 대표하는 향토 토핑 중 하나다.

팝업 베이글스는 2021년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시작해 뉴욕 베이글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 인기 체인점은 지난달 시카고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을 발표했으며, 웹사이트에 따르면 최소 11개 주에 추가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링컨파크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주 7일 운영한다.

팝업 베이글
시카고 첫 팝업 베이글 매장 위치(2321 N Lincoln Ave, Chicago)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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