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 “내년 잠시 중단, 시카고 시 협의 해 2027년 개최 목표”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July 19, 2025. SAT at 6:14 PM CDT

지난2023년부터 3년째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개최된 나스카 시카고(NASCAR Chicago)가 내년 안 열린다. 주최 측은 “시키고 시와 협의해 2027년 다시 여는 것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스카가 지난 18일(금) 오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 이벤트를 “2026년 잠시 중단하고 시카고 시와 협력해 새로운 날짜를 탐색하고 운영 효율성을 더욱 최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BC시카고 등에 따르면, 나스카와 시 관계자들은 7월 4일 주말을 제외하고는 이벤트를 개최할 날짜에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스카는 현재 목표가 2027년에 시카고 거리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스카 시카고 스트리트 레이스 3년 계약은 로리 라이트풋 전 시장 임기 중에 체결됐으며, 이 계약에는 2년 갱신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시카고 트리뷴은 보도했다.
디음은 나스카 시카고 스트리트 레이스 사장 줄리 기즈(Julie Giese)가 발표한 성명 전문.
“여러분이 나스카 시카고 스트리트 레이스를 전 세계 스포츠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이벤트 중 하나로 만드는 데 기여해 주신 모든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함께 오랜 나스카 팬들과 전 세계에서 온 새로운 팬들로 구성된 더 넓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성장시켜 왔으며, 이는 우리에게 큰 감동과 감사의 원천이 됐습니다.
지난 3년간의 성공을 바탕으로, 시카고 스트리트 레이스는 2026년에 잠시 중단됩니다. 나스카는 이 기간 동안 시카고 시와 협력해 새로운 개최 가능 일정을 모색하고, 운영 효율성을 더욱 최적화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2027년 다시 시카고 거리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2027년을 준비하면서 우리는 시카고 시와 긴밀히 협력해 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며, 시카고 공립학교, 시카고 공원청, 보이즈 앤 걸스 클럽, 애프터 스쿨 매터스, 지역 병원 등 지역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카고 사무소도 유지할 예정입니다.
브랜든 존슨 시장과 시카고 시, 시의회, 시카고 스포츠 위원회, 초이스 시카고, 그리고 일리노이 주를 비롯한 각 부처 및 시민 단체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레이스 경로를 따라 거주하는 주민들과 지역 사업체들이 우리의 목표인 관광 수익 창출과 새로운 팬층 확대에 협조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들의 긍정적이고 협조적인 자세는 시카고 스트리트 레이스를 독창적이고 세계적인 이벤트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창립 파트너인 아비스(Arby’s), 블루크로스 블루 쉴드 일리노이(BlueCross Blue Shield of Illinois), 주모(XUMO)와 공식 파트너 여러분께도 이 대규모 이벤트를 가능하게 해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우리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이 독특한 이벤트가 실현될 수 있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단순히 새로운 장소에서 레이스를 여는 데 그치지 않고, 시카고라는 도시의 매력을 전 세계 무대에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었습니다.
첫 3년간 그 목표를 이루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며, 다음 레이싱 챕터를 기대하겠습니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