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배·샤론 정·유이나는 본선 자동 진출…데이얼 리는 공화당 커미셔너 당선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rch 18, 2026. WED at 6:32 AM CDT
일리노이주 예비선거가 지난 17일 실시된 가운데, 한인 정치인들 희비가 엇갈렸다. 주감사관(State Comptroller) 민주당 경선에 도전한 할리 김 후보가 4명의 경쟁자 중 3위에 그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샘 배 판사(제18사법구, 민주)와 샤론 정 주하원의원(민주)은 경쟁자 없이 무투표로 민주당 본선 후보 자격을 확보했다. 듀페이지 카운티 재무관 유이나(민주) 역시 경쟁자 없이 자동으로 11월 본선에 진출했다. 공화당 소속 데이얼 리 후보는 쿡 카운티 15지구 커미셔너 경선에서 승리해 11월 본선에서 민주당 당선자와 맞붙게 된다.
일리노이주 전체 예비선거에서는 굵직한 경선 결과가 잇따랐다. 연방 상원의원 경선에서는 줄리아나 스트래튼 부지사가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로빈 켈리 두 현역 하원의원을 제치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스트래튼 부지사는 11월 본선에서 공화당의 돈 트레이시 전 일리노이 공화당 대표와 격돌한다. 오랜 기간 상원의원을 지낸 딕 더빈의 후임 자리를 놓고 치러진 이번 경선은 사실상 11월 선거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됐다.
주지사 공화당 경선에서는 대런 베일리 후보가 승리하며 11월 JB 프리츠커 현 주지사와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연방 하원 경선에서는 제10선거구에서 브래드 슈나이더 현역 의원이 민주당 경선을 통과해 공화당의 칼 램브레히트와 맞붙는다.
연방 하원 경선에서는 제10선거구에서 브래드 슈나이더 현역 의원이 모건 코길을 누르고 민주당 경선을 통과했다. 슈나이더 의원은 11월 본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무투표 당선된 칼 램브레히트와 맞붙는다. 제9선거구에서는 에반스턴 시장 다니엘 비스가 은퇴하는 잰 샤카우스키 연방 하원의원 후임으로 당선됐다.
제7선거구에서는 라 숀 포드 주하원의원이 외부 PAC 자금이 대거 투입된 치열한 경선 끝에 대니 데이비스 의원의 후임 민주당 후보 자리를 따냈다.
쿡 카운티 의회 의장 선거에서는 토니 프랙윈클 후보가 시카고 시의원 브렌던 라일리를 누르고 승리했다. 쿡 카운티 제2선거구 주하원에서는 도나 밀러 쿡 카운티 위원이 복귀를 노린 제시 잭슨 주니어 전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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