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로이터·블룸버그·NBC 등 일제히 주목 “한국 역대 최대 야외 공연”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rch 20, 2026. FRI at 10:59 PM CDT
방탄소년단(BTS)이 멤버 전원의 병역 복무를 마치고 약 4년 만에 7인 완전체로 돌아온다. 3월 21일(토) 오후 8시(시카고 시각 21일 오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은 AP통신, 로이터, 블룸버그, NBC뉴스, 유로뉴스 등 세계 주요 외신이 앞다퉈 보도하는 국제적 문화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 블룸버그 “한국 역대 최대 야외 공연이자 인프라 스트레스 테스트”
블룸버그는 이번 공연을 “한국 역대 최대 규모의 야외 공연”으로 규정하고, 현장에 최대 26만 명이 운집하며 넷플릭스 생중계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추가 시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또 이번 행사가 한국의 문화적 이정표인 동시에 국가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스트레스 테스트라고 표현했다.
블룸버그는 공연을 앞두고 BTS 7인과의 단독 인터뷰도 진행했다. HYBE 본사 2층을 전용 연습 공간으로 꾸민 멤버들이 신보 수록곡 ‘에일리언스’(Aliens)와 2021년 히트곡 ‘버터’(Butter) 등을 리허설하는 장면을 직접 취재했으며, 리허설 현장은 고위 HYBE 임원들도 출입이 어려울 정도로 보안이 엄격하게 통제됐다고 전했다.
■ AP통신 “제2의 전성기 맞이할 것”
AP통신은 BTS가 4년간의 공백 끝에 수천 명의 경찰이 도심 대로를 통제하는 가운데, 수만 명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무료 컴백 공연으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AP는 문화평론가 하재근의 분석도 인용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BTS가 컴백하면 즉각적인 환영과 전 세계적인 열풍을 누릴 것”이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P는 광화문의 역사적 맥락도 짚었다. 광화문은 수백만 명이 비극과 정치적 격변 속에서 집결한 곳으로, BTS 공연 약 1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수개월간 이 광장을 채웠다고 설명했다.

■ 로이터 “넷플릭스 최대 라이브 프로젝트, 미디어 취재 제한 논란”
로이터는 이번 공연이 넷플릭스가 190개국에 생중계하는 음악 콘서트로는 첫 번째 전 세계 방송이라고 보도했다. 하이브(HYBE) 아시아태평양 대표 브랜든 유는 로이터에 “이 공연은 BTS의 정체성과 진정으로 연결되며, 앞으로 이 그룹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미디어 취재 제한 문제도 보도했다. 한국영상기자협회는 “조직위는 광화문이라는 상징적 공간의 공공성과 미디어의 기록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넷플릭스와 HYBE의 지침은 언론사의 공연 전체 생중계를 금지하고 최대 5곡, 각 1분 이내의 영상 게시만 허용하고 있다.
■ NBC뉴스 “K팝 최대 스타로서 한국적 정체성 재확인”
NBC뉴스는 광화문이 한반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전통 민요 ‘아리랑’에서 이름을 딴 신보와 맞닿아 있는 장소이며, 이번 공연이 BTS가 한국에서 세계 무대로 나아간 그룹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팝컬처 해설가 정덕현은 광화문 선택이 한국 전통문화와 현지적 요소가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시각을 반영한 것으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가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분석했다.
■ 유로뉴스 “팬들, 서울로 대거 몰려들어”
유로뉴스는 신보 ARIRANG 발매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이 서울로 몰려들었으며, HYBE가 여의도 한강변에 마련한 팬 행사에는 전 세계 ARMY가 집결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 기사는 AI 도구 도움을 받아 내용을 정리하고, 기자가 최종 편집·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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