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시카고 오토쇼, 2월 7~16일 맥코믹 플레이스 개최

체험형 전시 등 전시 규모 확대… “미래 이동 수단 탐구 좋은 기회”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January 25, 2026. SUN at 5:23 PM CST

시카고 오토쇼 2026
‘시카고 오토쇼’(Chicago Auto Show)가 올해 118회째를 맞아 2월 7(토)일부터 16일(월)까지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다.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박람회인 ‘시카고 오토쇼’(Chicago Auto Show)가 올해 118회째를 맞아 2월 7(토)일부터 16일(월)까지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오토쇼는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대폭 확대된다.

새로운 전시 ‘치타운 앨리(Chi-Town Alley)’ 경우, 시카고 고유한 자동차 문화를 기념하는 공간으로, 고성능 차량과 커스텀 제작 차량, 스트리트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의 차량들이 전시된다.

체험 트랙도 확장된다. 실내 테스트 트랙과 야외 시승 기회가 제공되며, 캠프 지프(Camp Jeep), 포드의 ‘빌트 와일드(Built Wild)’ 트랙, 시카고 전기차 축제(Chicago Drives Electric) 등 인기 프로그램이 다시 운영된다.

다양한 테마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자동차 산업 진로의 날, 소방관 및 군인 감사의 날 등 특정 테마별 행사와 3일간의 식량 기부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가족 친화형 전시회를 표방한다. ‘오버랜딩 시카고’ 전시와 어린이를 위한 체험 활동이 가득한 ‘패밀리 존’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2026년 오토쇼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최신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언론 관계자를 위한 추가 정보는 시카고 오토쇼 미디어 안내 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성인(13세 이상) 티켓은 20달러이며, 어린이(4~12세)와 노인(65세 이상)은 세금 및 수수료 별도 15달러이다. 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4인 가족 경우 모든 비용을 포함하면 85.30~97.48달러까지 지출할 수 있다.

구체적인 티켓 가격은 해당 홈페이지에 확인하면 된다.

제이슨 로버츠 쇼 위원장은 “2026년 오토쇼는 자동차 전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미래 이동 수단을 탐구할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카고 오토쇼는 1901년에 처음 개최됐으며, 시카고 지역 신차 딜러 협회인 시카고 자동차 무역 협회(Chicago Automobile Trade Association·CATA)가 주최한다. 해당 박람회는 1935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개최돼 왔다.

CATA는 1904년 설립됐으며, 일리노이주 오크브룩 테라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1935년부터 시카고 오토쇼를 주관해 오고 있는 CATA에는 400개 이상 신차 프랜차이즈 딜러와 150개 제휴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회 소속 딜러들은 시카고 광역권에서 약 1만9천 명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협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