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프리미엄 객실에 3단계 요금 적용

장거리 국제선·대륙횡단 노선부터 단계 적용…연말까지 확대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April 4, 2026. SAT at 8:18 AM CDT

유나이티드 항공 요금 등급제 도입
유나이티드 항공이 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 등 프리미엄 객실에 Basic·Standard·Flexible 3단계 요금제를 도입한다. /사진=유나이티드항공 페이스북

유나이티드 항공이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 등 프리미엄 객실에 단계별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3일(금) 밝혔다. 기존 일반석에 적용하던 단계별 요금 체계를 프리미엄 좌석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단계별 요금 체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객실 기본(Basic) 등급은 고객에게 가장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며, 표준(Standard) 등급은 무료 좌석 지정 및 추가 위탁 수하물 혜택 등을, 전액 환불이 가능한 유연(Flexible) 등급 항공권은  표준 항공권에 포함된 모든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적용 노선은 장거리 국제선, 미국 대륙 횡단 노선 및 일부 하와이행 항공편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이번 달 일부 노선에서 새로운 좌석 등급을 출시하고, 올해 말에는 장거리 국제선, 미국 대륙횡단 노선 및 하와이행 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가가 2027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은 고급 좌석 중심의 객실 개조 등 장기 성장 계획을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미국 주요 항공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프리미엄 여행객, 기업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회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구축해 왔으며, 이러한 고객들은 항공료 인상 시에도 쉽게 이탈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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