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흥행작 ‘광해’ ‘극한직업’ ‘베테랑’ 상영…패키지 가격 25불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September 12, 2025. FRI at 9:25 PM CDT
시카고한인문화원(KCCoC)이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흥행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 상영회를 연다. 문화원은 ‘천만관객 한국영화 시리즈’를 기획해, 관객 1,0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한국 블록버스터 세 편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리즈의 첫 작품은 한국 사극 장르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광해, 왕이 된 남자’다.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 윌링 소재 문화원 비스코홀(BISCO Hall)에서 상영된다. 추창민 감독, 이병헌 주연의 이 영화는 실존 군주인 광해군과 그의 대역을 맡은 천민의 이야기를 그리며, 권력과 인간성의 본질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이어 11월 1일에는 한국 코미디 영화의 흥행 새 역사를 쓴 ‘극한직업’이 관객을 찾는다. 류승룡, 이하늬가 주연을 맡았다. 감독 이병헌. 수사에 나섰다 치킨 장사에 더 큰 성공을 거두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유머와 풍자를 결합해 세대를 막론하고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2026년 1월 10일에는 정의와 권력의 충돌을 날카롭게 묘사한 범죄 드라마 ‘베테랑’이 상영된다. 권력형 재벌 2세와 집념의 형사가 벌이는 숨 막히는 대결은 사회적 메시지와 오락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감독 류승범, 주연 황정민, 정해인이다.
티켓 가격은 작품당 10달러다. 세 편을 모두 볼 수 있는 패키지는 25달러에 제공된다. 좌석은 한정돼 있으며, 포스터에 안내된 QR 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문의는 847-947-4460으로 하면 된다.
문화원은 관객들에게 간단한 간식(bread & water)을 제공할 예정이며, 각 영화의 예매는 상영일 기준 2주 전부터 가능하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