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인 비스코 명예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학교·기관·단체 헌신적 후원·동포사회 발전 기여 공로 인정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November 28, 2025. FRI at 9:36 PM CST

서병인 회장 모란장
서병인 비스코 명예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최은주 시카고 한인회 이사장, 서병인 회장,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 허재은 시카고 한인회장. /사진=시카고 한인회

서병인 비스코 명예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이다. 1등급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모란장은 문화훈장대통령장에 해당한다.

서병인 회장은 단돈 50달러로 도미해 사업 성공 후, 사회 환원 정신으로 세계 학계 및 지역 사회 발전과 차세대 육성을 위해 30여 년간 꾸준하게 기부(한화 기준 약 100억원)함으로써 한국 위상 제고와 동포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후원한 주요 기관은 성균관대학·UCLA 등 한국·미국·일본에 있는 10개가 넘는 치과대학과 시카고한인문화원 비스코홀, 시카고한인회를 비롯해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시카고한인여성회, 간호사협회, 재미과학자협회 등 다양한 기관에 헌신적으로 후원해왔다. 아울러 차세대 발전과 한인 커뮤니티 고용 창출을 통한 노력 등 이민사회 리더 역할도 하고 있다.

훈장 수여식은 21일(금) 오후 4시, 시카고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시카고한인회 허재은 회장과 최은주 이사장이 서병인 회장과 함께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가 이날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훈장증을 서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 총영사는 “시카고 한인 동포로서 오랜 기간 꾸준히 헌신해온 서병인 회장이 훈장을 받게 돼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병인 모란장
서병인 회장이 받은 국민훈장 모란장.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