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호 트윈폴스 새 매장서 토요일 오후 총격 발생
용의자도 현장서 숨진 채 발견…신원과 동기는 수사 중
By 박영주 | news@onglfree.com | 시카고오늘
AUG 2 2026. SUN at 6:50 AM CDT
📌 기사 요약
아이다호 트윈폴스의 인앤아웃버거 매장에서 1일 오후 총격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 최소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현장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나 신원과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인앤아웃 측은 직원 1명의 사망을 확인하며 애도 성명을 냈다.
1일(토) 오후 2시 30분쯤 아이다호주 트윈폴스의 블루 레이크스 대로에 있는 인앤아웃버거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 매장은 문을 연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신규 지점이었다.
트윈폴스시 공보관 조시 팔머는 사건 직후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으며 일부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경찰이 발표한 최신 집계에 따르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된 용의자를 포함해 사망자는 최소 4명으로 늘었다.

트윈폴스 경찰서장 매튜 힉스는 사건 당일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사망한 상태”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위협은 종료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용의자가 어떻게 숨졌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연방수사국(FBI), 주류·담배·화기·폭발물단속국(ATF)과 함께 용의자의 신원과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격자 레인 콘(34)은 AP통신에 인앤아웃 드라이브스루에서 AR 계열 소총을 든 남성이 나오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이후 총을 소지한 다른 남성이 용의자를 향해 응사했고, 인앤아웃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가슴에 총상을 입은 동료 직원을 주차장 밖으로 끌고 나가는 모습도 목격됐다고 말했다.
인앤아웃버거는 사고 직후 성명을 내고 애도를 표했다. 최고운영책임자(COO) 데니 워닉은 “우리는 비통하다. 고객과 직원, 그 가족 모두에게 기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앤아웃 대표 린시 스나이더는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을 통해 직원 1명이 숨진 사실을 확인하며 “그는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고객을 돌보고 있었고, 다른 사람과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역겨운 인간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인근 쇼핑몰과 상점들은 봉쇄됐고, 페린 다리를 포함한 주변 도로도 한때 통제됐다가 이후 재개통됐다. 부상자들은 인근 세인트루크스 매직밸리 메디컬센터로 이송됐으며, 병원 측은 응급 상황이 아니면 병원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브래드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윈폴스 주민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트윈폴스는 인구 약 5만 6천 명의 도시로, 보이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130마일 떨어져 있다.
한편, 사고 직후 소셜미디어에서는 “용의자가 크로아티아 출신”이라거나 “테슬라를 몰던 한 남성이 자신의 총으로 용의자를 제압했다”는 주장이 빠르게 퍼졌다. 그러나 트윈폴스 경찰은 물론 AP, CNN, CBS, NPR 등 어느 취재진에게도 이런 내용을 확인해 준 당국자는 없었다. 경찰은 여전히 용의자의 신원과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English Summary]
A mass shooting at a newly opened In-N-Out Burger in Twin Falls, Idaho on Saturday afternoon left at least four people dead, including the suspected gunman, and seven others injured.
Twin Falls Police Chief Matthew Hicks said the suspect was found dead near the scene, but his identity and motive remain under investigation with help from the FBI and ATF.
In-N-Out confirmed one of its employees was among those killed, with company leaders Lynsi Snyder and Denny Warnick issuing statements mourning the victims.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