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매장 3월 27일 입점…4년 만 미시간 애비뉴 복귀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rch 17, 2026. TUE at 7:23 PM CDT

일본계 글로벌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3월 27일 시카고 다운타운 미시간 애비뉴에 플래그십 매장을 정식 오픈한다.
새 매장 주소는 600 N. Michigan Avenue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마일’의 핵심 상권에 자리한다. 유니클로는 이 매장을 뉴욕시 외 미국 최초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지정했으며, 같은 시기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트리트에도 플래그십을 여는 등 2026년을 미국 본격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이번 오픈은 유니클로가 2021년 830 N. Michigan Ave. 매장을 폐쇄한 지 약 4년 만의 시카고 미시간 애비뉴 복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매장에는 RFID 셀프 계산대, 의류 수선 서비스, 중고 의류 기증 수거함(RE.UNIQLO)이 갖춰지며, 일부 매장에서는 커스텀 티셔츠·토트백 제작 및 자수·수선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유니클로 USA CEO 후미노리 아다치는 “2026년은 미국에서 유니클로의 흥미로운 새 챕터를 여는 해”라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적합한 장소에 적합한 매장을 여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지역에는 미시간 애비뉴 플래그십 외에도 오크브룩 몰 매장이 4월 3일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로써 시카고 광역권에는 기존 스테이트 스트리트점, 샴버그 우드필드몰점에 이어 두 곳이 더 추가돼 총 4개 매장 체제를 갖추게 된다.
198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출발한 유니클로는 현재 전 세계 2,5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 내에서만 78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027년까지 북미 매장 수를 200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