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코믹 공과대학 컴퓨터과학과 주관… 전교생 복수전공 가능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rch 17, 2026. TUE at 8:16 PM CDT
시카고 인근 에반스턴에 위치한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가 오는 2026~27학년도부터 인공지능(AI) 학부 전공을 신설한다고 최근 공식 발표했다.
맥코믹 공과대학(McCormick School of Engineering)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AI 전공은 컴퓨터과학과 주관으로 운영되며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NLP), AI 시스템 등을 핵심 커리큘럼으로 다룬다.
맥코믹 재학생은 AI를 단독 전공으로 이수해 공학사(BSE)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타 단과대 소속 학생도 현재 전공을 유지하면서 AI를 복수전공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이수 학점은 맥코믹 학생 기준 핵심 과목 포함 48학점, 비맥코믹 학생은 18학점이며, AI 마이너(부전공)를 이수 중인 학생은 해당 전공을 선택할 수 없다.
사미르 쿨러(Samir Khuller) 컴퓨터과학과 학과장은 “이번 전공은 학문적 컴퓨터과학과 응용 AI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설계됐다”며 “로봇공학, 자율기계, 자연어 처리, 음성 처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다” 고 밝혔다.
커리큘럼은 기술적 역량과 함께 AI가 개인정보, 지속가능성, 윤리적 영향에 미치는 사회적 차원도 함께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공 핵심 교수진은 래리 번바움, 데이비드 드미터, 에디스 엘킨드, 브라이언 파르도, 재크 우드-도티 등 컴퓨터과학과 교수 5명으로 구성된다.
노스웨스턴대는 앞서 2024년 9월 AI 부전공 과정을 먼저 도입한 바 있으며 , 이번 학부 전공 신설로 AI 교육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