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카지노서 경찰관 폭행한 시카고 한인 여성 체포

데스플레인스 경찰, 퇴장 거부·만취 신고 받고 출동…연행 중 발길질까지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April 30, 2026. THU at 6:56 AM CDT

한인 여성 경찰 폭행
시카고 거주 한인 여성이 데스플레인스 리버스 카지노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2일(수) 새벽,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 리버스 카지노(3000번지 S. River Rd)에서 시카고 거주 한인 여성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현장 체포됐다.

저널토픽스, 패치닷컴 등 보도에 따르면, 데스플레인스 경찰은 만취한 여성이 카지노 퇴장을 거부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민정(Minjoung Park, 36, 시카고 E. Wacker Dr. 345번지)씨는 남편이 칩을 환전한 뒤 직원들에게 출구 쪽으로 안내받는 상황에서 수차례 멈춰 서고 소리를 지르며 퇴장을 거부했다.

카지노 입구 앞에 이른 박씨는 다가온 경찰관에게 갑자기 주먹을 날려 복부를 가격한 것으로 경찰 보고서는 기록하고 있다. 이후 경찰이 박씨를 연행하려 하자 다른 경찰관을 발로 차는 등 계속 저항했으며, 순찰차에 탑승시키는 과정에서도 저항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데스플레인스 경찰서로 이송됐고, 지문 조회로 신원이 확인됐다. 쿡 카운티 검찰은 경찰관 2명에 대한 가중폭행(aggravated battery) 각 1건과 체포저항(resisting arrest) 1건 등 총 3건의 혐의를 승인했다. 이후 박씨는 스코키 법원으로 이송돼 구금 심리를 받았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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