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1시간 무료, 1~3시간 13불, 100불 이상 사면 3시간 무료 등… 찬반 엇갈려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February 26, 2026. THU at 7:07 PM CST

시카고 지역 로즈몬트에 위치한 시카고 패션 아울렛(Fashion Outlets of Chicago)이 새 주차요금제를 도입한다. 더 이상 무료가 아니다.
쇼핑몰 소유주인 메이서리치는 26일 발표를 통해 “새로운 유료 주차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차 운영권을 주차 서비스 운영업체인 메트로폴리스로 이관한다.
“이번 개편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쇼핑몰 이용 경험을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소유주 입장이다.
쇼핑몰 측에 따르면 첫 1시간은 무료이다. 이후 일일 주차 요금은 1~3시간은 13달러, 3~12시간 20달러, 12~24시간 50달러이다. 당일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쇼핑몰 측은 “주차 요금은 인근 시설과 비슷한 수준으로 첫 1시간은 무료”라며 “당일 10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쇼핑몰 측은 고객들에게 전화로 결제하고 사전에 차량 번호판을 등록하도록 권장했다. 쇼핑몰 웹사이트는 “준비되면 차를 몰고 나가면 된다. 그러면 자동으로 계좌에서 결제되는 방식”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유료 주차 프로그램이 언제부터 시행되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미 패션 아울렛 웹사이트에는 유료 주차 요금을 안내하고 있다.
소비자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이용객은 인기 쇼핑몰에서 무료 주차가 줄어드는 흐름에 불만을 나타낸 반면, 다른 방문객들은 혼잡 완화와 가까운 주차 공간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